오늘은 tvN 토일 드라마로 흥미진진함을 선사하고 있는 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 경찰청 수사구조혁신단 주임 경감으로 파견 근무 중인 한여진 역의 배두나 자동차로 시선을 사로잡은 현대차 베뉴에 대한 궁금을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즌1에서는 현대차 i30을 몰았는데, 이번에는 그때와 다른 차종을 운전하며 눈길을 사로잡아서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베뉴는 소형 SUV로 2019년 베뉴가 가장 최근에 출시된 모델이랍니다. 출시가는 1,473~2,111만원이며 가솔린을 연료로 사용하고 123hp의 출력을 지녔습니다. 더불어 연비가 13.3~13.7km/l라는 점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와 함께 첫 방송부터 교통 체증으로 인해 꽉 막힌 도로 한가운데서 고통받는 한경감의 모습이 직장인들의 출근길을 연상시켜서 공감대를 형성하게 만들기도 했어요.
그 와중에 베뉴의 내부가 잠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내비게이션이 큼지막하고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고 있어서 낯선 길을 따라 목적지를 찾아가는 일이 수월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침 8시의 도로는 열악한 상황을 보여주었지만, 그것이 우리의 현실이라 보는 내내 고개를 절로 끄덕이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베뉴에 장착된 건 8인치 내비게이션이라고 하니 이 점도 체크해 주시면 좋겠네요. 길 안내 뿐만 아니라 전화, 팟캐스트 등의 스마트폰 기능도 이용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예요.
베뉴의 전면부 상단에는 방향지시등, 하단에는 사각형의 생김새를 보유한 LED 주간주행등이 설치되었고 상·하향등을 배치한 분리형 헤드램프와 더불어 격자무늬로 이루어진 캐스케이딩 그릴이 개성을 뽐내며 한 번 더 눈길이 가게 도왔습니다. 작지만 강한 분위기를 자아내서 매력적이더라고요.
이와 함께 베뉴에는 전방충돌방지보조 및 차로이탈방지보조, 후측후방충동경고, 후방교차충돌경고, 하이빔보조 시스템을 포함한 첨단 기술이 적용돼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에 도움을 주는 것도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헤드램프로부터 리어램프까지 직선으로 이어진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휠아치의 남다른 볼륨감, C필러 디자인의 독특함이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포스를 선사해서 측면부 또한 눈여겨 볼만 했던 현대차 베뉴였습니다. 도로를 달리지 않고 가만히 주차되어 있는 모습에서도 느껴지는 베뉴만의 무드가 흥미로움을 자아냈습니다.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를 겨냥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혼삶은 물론이고 다른 이들과 같이 드라이빙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어 보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첫 차를 소형차로부터 시작해서 점점 사이즈를 늘려나가는 것도 방법이기 때문에 밀레니얼 세대가 아니라고 해도, 초보 운전자들을 위한 자동차로도 탁월함을 발휘할 것 같아 기대가 되더라고요.
게다가 좁은 골목길 운전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자동차라는 점에서, 한경감이 발로 뛰는 수사를 할 때 함께 하기에 제격인 차종으로 보여졌음은 물론입니다.
어두운 밤길에서 헤드램프의 반짝임이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여진의 모습 역시도 베뉴 안에서 만나볼 수 있어 인상깊었답니다.
자동차 사이즈는 앙증맞은 편인데, 외관 자체의 단단함이 돋보여서 드라마 [비밀의 숲2]를 주의깊게 시청하는 내내 이목을 잡아끌기에도 충분했습니다.
한여진이 운전하는 동안 베뉴의 뒷모습 또한 확인이 가능해서 좋았어요. 굉장히 심플한 구조로 운전에 필요한 기능만 담아낸 것으로 추측되는 후면부 역시도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특히, 자연광이 넘실거리는 한낮과 빛이 많지 않은 어두운 밤에 보여지는 비주얼에 따른 묘미가 차에 대한 몰입을 도왔던 순간도 없지 않았답니다. 소형차만의 멋짐이 한껏 빛나서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베뉴의 후면부는 간결함을 중심으로 디자인되었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자동차 모델명을 베뉴(VENUE)와 현대차 로고, 와이드한 범퍼 디자인이 투박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경험하게 해서 고개를 끄덕이며 바라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각도에 따라서 다양한 패턴으로 빛을 발하며 반짝거림을 마주하게 해주는 렌티큘러 렌즈가 세계 최초로 적용된 점도 머리 속에 저장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로써 정통 SUV 스타일을 따르면서도 감각적인 개성을 표출하는 후면부의 디자인에 한 번 더 반하게 되었답니다.
덧붙여, 내부의 인테리어와 디자인은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실용적인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수평형 레이아웃과 T자형 크래시패드와 공조 및 주행모드를 손쉬운 조작을 위한 다이얼 타입의 컨트롤 버튼이 적용돼서 도움을 준다고 해요.
트렁크에는 355리터의 수화물을 넣게끔 적재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위아래 분리를 통해 사용 가능한 수납형 커버링 쉘프가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고 하니, 평소에 짐이 많은 분들이라면 이 부분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두나가 맡은 한여진 캐릭터와 베뉴의 싱크로율이 완벽해서, 이로 인한 케이 또한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던 드라마 [비밀의 숲2]의 한 장면도 기념으로 남겨 봅니다. 운전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시켜주는 자동차로써 기능적인 면과 디자인까지 흡족함을 맞닥뜨리게 해준 모델이었습니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링크 적용, 스마트 키로 시동을 거는 게 가능한 원격 시동 기능과 윈도우가 작동하는 도중에 신체의 일부나 물체가 꼈을 경우에 자동으로 하향 정지되는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기능도 쓰임새가 있어 보여 기억해 두기로 했습니다.
드라마 [비밀의 숲2] 배두나 자동차로 등장해서 소형 SUV의 저력을 확인하게 해준 현대차 베뉴와의 시간이 뜻깊었던 한때였습니다. 앞으로도 방송 회차가 꽤 남아 있어서 베뉴를 자주 만나게 될 것 같은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최근의 트렌드에 걸맞는 자동차인 데다가 이제 막 운전에 입문한 초보 드라이버들에게도 안성맞춤으로 보여지니 첫차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리스트에 넣어두고 직접 만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의 저는 일단, 드라마 [비밀의 숲2] 방송을 통해 맞닥뜨리게 될 이야기를 기대하며 즐거운 주말을 보내봐야겠습니다.
'Information Center > 자동차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런온 임시완 자동차] 링컨 노틸러스와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에 반하다 (0) | 2021.02.26 |
---|---|
[스타트업 김선호 자동차] 한지평의 벤츠 AMG GT63S 4도어 쿠페 무광블랙과 벤츠 S클래스 카브리올레 AMG 화이트 (0) | 2020.11.20 |
[동상이몽2 송창의 자동차] 지프 랭글러 사하라 & 바인스버그 390QD 카라반의 존재감 (0) | 2020.08.31 |
[사이코지만 괜찮아 캠핑카] 여행 욕구를 불러 일으킨 에이스캠퍼 하슬라의 존재감 (0) | 2020.08.25 |
[나혼자산다 357회 김민경 자동차] 부드러운 곡선미를 자랑하는 벤츠 GLC 250d의 비주얼 (0) | 2020.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