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촌편 자동차] 소형 SUV의 안정감을 확인하게 해준 기아 셀토스와의 만남

오늘은 간만에 자동차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제가 매주 금요일마다 재밌게 시청하고 있는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 1회에서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함께 타고 목적지를 향해 나아갔던 자동차의 기종이 궁금했거든요. 확인해 본 결과, 기아자동차에서 출시된 소형 SUV인 셀토스라는 사실을 알아냈어요!

기아 셀토스는 소형 SUV라고는 하나 다른 모델들에 비해 큰 차체를 뽐냄에 따라 강인한 비주얼과 웅장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자동차였습니다. 셀토스의 휠베이스는 2630mm, 전폭은 1800mm라고 해요.

이와 함께 여러 종류의 안전사양이 기본적으로 탑재된 것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는 물론이고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I),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하차보조(SEA)등의 첨단 사양이 적용됐다고 하니 저도 절로 눈길이 가더라고요. 

아무래도 여러가지 안전사양이 포함된 만큼, 숙련된 운전자는 물론이고 초보 운전자에게도 제격인 자동차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삼시세끼 산촌편' 1회에서 운전을 담당한 염정아와 더불어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던 박소담, 윤세아의 모습이 셀토스 안에서 빛나서 이 또한 감명깊었답니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삼시세끼 산촌편' 2회에서 게스트로 방문한 정우성과 함께 세 사람이 읍내 나들이를 위해 차에 탑승한 장면 속에서 반짝거리던 셀토스의 존재감을 표현한 순간이 아닐까 싶네요^^

2019 셀토스의 출시가는 1,929~2,813만원이고 연비는 10.9~17.6km/l, 연료는 디젤과 가솔린, 136~177hp의 출력을 지녔습니다. 이와 함께 다이아몬드 패턴이 눈에 띄는 입체적인 그릴 표면도 흥미로워요.

투박해 보이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가 빛나는 앞부분은 그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힘이 있어서 자꾸만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그리하여 지금까지 국내 소형 SUV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디자인이라는 말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던 순간이었어요. 

집을 빠져나가던 셀토스의 뒷부분도 자연 풍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기에 충분했습니다. 후미등과 이어지는 트렁크 장식, 오프로드를 주행할 때 엔진 하부를 보호하는 장치인 스키드 플레이트도 시선을 사로잡았음은 물론이고요.

전체적인 자동차의 생김새에서 느껴지는 볼륨감에 스포티함이 더해졌을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이 운전하는 내내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까지 보여줘서 장을 보기 위해 읍내로 나가는 장면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 날도 없지 않았습니다.   

단단한 이미지를 통해 무게감까지 전해주는 기아 셀토스의 뒷모습도 그런 의미에서 관심을 집중시킬만 하지 않았나 싶네요. 

뿐만 아니라 산촌을 빠져나가 읍내로 달려가는 중간중간에 셀토스 외관 전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좋았답니다. 흥이 넘치는 산촌 식구들의 기분을 담아 신나게 달리는 자동차가 귀엽기도 했거든요. 

자동차 천장에 선루프가 장착된 모습도 멀리서나마 만나볼 수 있어 좋았어요. 곧 다가오는 옥수수 수확 시기를 알려주는 자막과 좁은 길 양옆에 자리잡은 초록밭의 아름다움도 눈길을 뗄 수 없게 했던 장면 중의 하나였어요. 

아무래도 집과 읍내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자동차 사용은 필수였을텐데, 이로 인하 기아 셀토스에 대한 홍보도 제대로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처럼 차종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된 분들도 많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요즘 소형 SUV 시장에서 셀토스 판매량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네요. '삼시세끼 산촌편'에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인기가 많은 차종이라고 하니 저도 점점 더 관심이 가긴 해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제가 차를 사게 된다면 셀토스 구입에 대한 고민도 해봐야겠어요. 일단 위시리스트에는 넣어두기로 합니다. 하하!     

기아 셀토스의 내부는 위와 같았습니다. 굉장히 널찍하고 편안한 인테리어 분위기가 풍겨서 저도 직접 앉아 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또 한 가지 재밌었던 건, 회차마다 시트 컬러가 달라짐에 따라 눈이 따라갔다는 점이에요. 이로 인해 내부의 분위기에도 차이가 생겨서 흥미롭더라고요. 그리하여, 여러모로 신경을 쓴 많이 쓴 티가 나서 관찰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던 찰나이기도 했답니다. 

푹신하고 두툼한 시트에 앉아 여유를 즐기며 장보기에 나선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쓰리샷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운전하는 염정아가 뿌듯함을 느꼈던 건, BTS(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를 부르자 윤세아와 박소담이 즐거워했기 때문이에요. 음악을 사랑하는 염정아의 깨발랄함이 돋보여 보는 저 역시도 웃음을 터뜨렸어요. 하하! 

소형 SUV의 안정감을 눈으로 확인하게 해준 기아 셀토스와의 만남은 '삼시세끼 산촌편'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될 테니, 남은 회차까지 매회 지켜보려고 합니다. 안 그래도 오늘이 금요일이잖아요. 그래서 '삼시세끼 산촌편' 9회를 손꼽아 기다리는 중입니다. 오늘의 게스트는 박서준이라고 하네요. 

셀토스 타고 장 보러 또 가겠죠?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니 세 사람의 세끼 하우스에서 마주하게 될 맛있는 음식과 요리를 위한 고군분투 또한 기대해 봅니다. 장보기도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