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 대로,

오늘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속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윤세리 자동차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 생각입니다. 이번 주 주말은 설 연휴가 시작된 관계로, 결방을 선택한 주말 드라마가 없지 않았는데 '사랑의 불시착' 역시도 예외는 아니었기에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이 많았을 거라 예상됩니다. 그래도, 다음주에는 본방으로 다시 만나보는 게 가능하니 너무 슬퍼하진 말아요^^

윤세리는 재벌가의 막내딸이자 능력 있는 CEO의 독보적인 면모를 확인하게 해주며 첫 방송부터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는데요, 이것은 연기 잘하는 배우 손예진의 공이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어요. 게다가 캐릭터에 걸맞는 남다른 패션 센스와 더불어 보유한 자동차까지 완벽했으니, 할 말 다한 거죠. 

특히, 1회에서 어두운 밤을 밝히며 등장한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자동차의 압도적인 비주얼은 기종까지 찾아보게 만들 정도로 환상적이었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확인해 본 결과, 이날 윤세리 역의 손예진이 직접 운전했던 자동차가 재규어의 스포츠카인 F타입 컨버터블임을 알 수 있었어요. 

이로 인하여 눈에 쏙 들어오는 레드 컬러가 날렵한 자동차 디자인의 매력에 더해짐에 따라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재규어 F-타입 컨버터블(F-TYPE CONVERTIBLE)의 내부를 살펴보면 위와 같습니다. 가죽과 스웨이드 조합으로 이루어진 스포츠 시트를 중심으로 속도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다이내믹한 디자인이 인상적임과 동시에 재규어 로고가 선명하게 포착돼서 강렬함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업무용보단 신나게 도로를 질주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어질 때 세리가 선택해서 탑승하는 세컨드 카에 가까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자동차였던 것도 사실이에요. 

제논 헤드램프와 LED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이 갖춰졌음은 물론이고 액티브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는 재규어 F타입 컨버터블에선 루프를 열고 닫는 시스템 또한 마련된 만큼, 오픈카로 활용해 짜릿함을 만끽하는 재미도 기대 이상일 것 같아 흥미로웠어요. 

그리하여, 해안도로의 풍경에 감싸인 채로 루프를 연 채로 드라이브를 즐기는 상상은 생각만으로도 전율을 선사했답니다. 참고로, 같은 차종이지만 천장이 열리지 않는 모델로는 재규어 F타입 쿠페가 존재하니 이 점을 머리 속에 저장해 두셔도 괜찮겠습니다. 

세리의 자동차인 재규어 F타입 컨버터블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회에서만 잠깐 등장하는 게 전부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이 엄청나서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앞서 예상했던 대로, 공적으로가 아니라 사적인 용도로 애용한다는 걸 확인하게 돼 흥미로웠어요.

그중에서도 톱스타 차상우(정경호)와 연애하며 데이트를 할 때 요 스포츠카를 이용하는 모습을 화면에서 만나볼 수 있어 고개를 끄덕이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두 사람 모두 유명 인사라는 점에서 주로 밤 시간대에 함께 하는 일이 대다수였을 테고, 자동차 데이트는 다른 이들의 눈을 피하기에 안성맞춤이었을 테지요.

나름대로 비밀리에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냈음에도 스캔들 기사가 나는 걸 막기는 힘들었으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선명한 레드 컬러의 스포츠카가 뽐내는 포스는 엄청나서 한참을 바라보게 됐던 한때였습니다. 

세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세리스 초이스"의 성공으로 경영 능력까지 인정 받게 된 인물이었으나 낯선 땅에 불시착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로, 다시 자신의 집에 돌아오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하여, 무려 10회가 되었을 때야 회사에 복귀하게 됐답니다. 

그렇게 해서 세리가 회사를 오가며 일을 할 때 타고 다니는 자동차를 이제서야 보게 됐는데, 확실히 재규어 F타입 컨버터블은 아니었습니다. 역시, 제 생각이 들어맞았다고 봐야겠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세리가 운전 중인 자동차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입니다. 영국의 자동차 브랜드인 랜드로버에서 출시된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고급 SUV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마주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손예진 자동차로 선택된 이 기종은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2세대 모델이라고 합니다. 윤세리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세련됨과 은근한 곡선미가 두드러지는 바디 라인, 자동 전개식 도어 핸들, 야간 주행 기능에 도움을 주는 슈퍼 슬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의 눈여겨 볼만한 기능과 장점이라고 여겨지는 바입니다. 

그리고 첫 방송에서 만나 본 스포츠카의 역동성 대신, SUV다운 단단한 무게감이 감명깊게 다가와서 눈길이 절로 자동차였음을 인정합니다. 업무용 자동차도로 안성맞춤으로 보였어요. 

미니멀한 정교함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외부 디자인을 선보이는 점에서도 심플함이 돋보였던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탑재돼 운전자의 행동과 선호도에 따른 시트의 위치와 더불어서 음향, 차 안의 온도까지 자동으로 맞춰주는 스마트 설정 기능, 필요한 순간마다 가려진 후방 시야를 확보하도록 도와주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 전방 시야 확보를 위한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시스템이 적용됐다고 하니 이 또한 놓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360도 주차 센서,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방 교통 감지 기능, 파크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기능 및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기능 등이 기본적으로 안전 사양에 적용됐다고 하니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확실히 예전에 비해 기술이 발달됨으로 인하여 보다 편리하게 주행을 즐기는 게 가능해지는 추세라 이러한 자동차의 놀라운 기능과 관련된 정보를 만날 때마다 운전석에 앉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가 생깁니다. 그에 앞서서 거쳐야 할 단계가 많겠지만 말이죠.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기능적인 측면은 충분히 구미가 당기게 할만 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전 모델에 비해서 휠베이스가 길어짐으로써 실내 공간이 보다 넓고 쾌적해졌다는 사실도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납 공간이 추가적으로 마련됐다는 점도 마찬가지고요.

차 안에 구비된 공기 청정 센서와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 역시도 미세먼지와 황사를 포함한 환경 문제에 직면한 현대인들에게 작은 위안과 힘을 실어주는 기능이란 점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덧붙여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자동차의 풀네임은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랍니다. 이와 함께, 세리가 초이스한 피렌체 레드 컬러를 통해 매혹적인 색감과 디자인적인 카리스마가 더해진 비주얼을 확인하게 돼 아름다웠습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의 자동차 협찬이 이루어져서 다른 배역을 맡은 배우들 또한 랜드로버 기종을 이용하는 모습을 봤지만, 세리의 자동차가 가장 임팩트 있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겠습니다. 

세리가 운전한 재규어 F타입 컨버터블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도 레드 컬러가 메인이었다는 점도 캐릭터의 성격과 삶의 방향성을 맞닥뜨리게 해줘 좋았어요. 진취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 윤세리의 매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점도 재밌었고 말이죠. 

대부분의 드라마가 16부작으로 제작돼서 '사랑의 불시착'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짐작되는데, 그런 거라면 진짜 몇 회차 남지 않은 셈이긴 해요. 만약 20부작이라면 이제 겨우 반 온 거니까 남은 반을 기다리는 재미가 있을 테고요. 어느 쪽이든지, 미리 정해 놓은 설정에 맞춰 잘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재규어 F타입 컨버터블과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드라마의 묘미를 한껏 더 살려주었던 자동차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또 만날 날이 있겠죠. 

차이점이 더 많긴 했지만, 그 와중에 스포티한 카리스마가 두 자동차에서 모두 느껴졌다는 공통점도 있었으니 이 점도 잊지 말고 기록해 두기로 합니다. 손예진 자동차였다는 점에서 더 오래도록 기억될지도 모르겠네요^^

지난 주인 2020년 1월 10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손담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시청률을 안겨 주었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손 여사로 유명하다는 손담비의 자취 경력은 12년으로 상당히 길었는데, 의외의 허당미를 발산하며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향미로 열연하며 2019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거머쥔 손담비는 일할 땐 프로페셔널하지만 일상을 살아갈 때는 은근한 빈틈이 도드라져 흥미로웠는데요, 그 와중에 눈에 띈 건 손담비의 자동차와 스쿠터였습니다.

참고로 손담비가 보유한 자동차 기종은 피아트 500C라고 해요. 근데 이 모델은 단종이 돼서 더 이상 만나보는 게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경차로 아담한 사이즈가 도드라졌는데 대형TV를 뒷좌석에 싣고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했던 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에피소드가 되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제가 이야기할 내용은, 자동차가 아닌 스쿠터랍니다. 손담비가 동네 마실용으로 짧은 거리에서 애용하고자 구비한 스쿠터는 베스타 스프린트로, 배기량은 125cc였어요. 스쿠터와 함께 보낸 게 4~5년이 다 되어간다고 하는데 멀리 나가거나 길게 탄 적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갑자기 잘 달리다가 갑자기 넘어지더라고요. 시청자 입장에서는 깜짝 놀랐는데 본인은 굉장히 무덤덤해서 대단하다 싶었어요. 

강렬한 빨강으로 다져진 레드 컬러를 메인으로 마주하는 것이 가능했던 베스파 스프린트는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쿠터를 타본 경험이 전무한 저도 베스파 브랜드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점에서 괜히 더 반가움이 밀려오기도 했답니다. 

스쿠터는 운전 면허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타는 게 가능하니까 언젠가 저도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 볼까 싶네요. 일단은 장롱면허를 벗어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요. 하하!

위의 사진속 기종은 2014 베스파 스프린트로 배기량은 125cc입니다. 연료는 가솔린을 사용해요. 손담비가 탄 모델과 가장 닮아 있는 데다가 스쿠터 4~5년차라고 하니, 처음 구입 후 계속 애용해 왔다고 가정한다면 이 기종이 맞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확실한 건 아니니, 추측만 해봅니다. 스쿠터에 익숙해지면서 더 좋은 모델로 바꿨을 가능성이 더 크니까요. 그래도, 현재 타고 다니는 스쿠터가 베스파 스프린트인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랍니다.

손담비는 레드 컬러와는 다른 옐로우 컬러가 강렬함보단 화사함을 전해줘서 이 또한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하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덧붙여 사진 속 스쿠터와 손담비 스쿠터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앞유리였는데, 이건 가격을 추가로 지불하고 장착을 하는 것 같았어요. 다만 이날 넘어졌을 때 유리에 금이 가서 새 제품으로 갈아 낄 수 밖에 없게 된 점은 안타까웠답니다. 

근데 확실히, 눈에 확 들어오는 건 레드 컬러가 맞는 것 같아요. 손담비의 베스파 스프린트의 카리스마도 멀리서도 빛을 발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스쿠터 탈 때 주의사항은 반드시 헬멧을 착용하고 주행해야 한다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헬멧을 안장에 보관하면 되니 이 점도 편리하게 느껴졌어요. 

레드와 옐로우 외에도 블루 및 화이트 컬러의 베스파 스프린트를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은근히 날렵한 모양새와 세련된 외양 역시도 아름다웠고 말이지요. 스쿠터에 각인된 모델명도 시선을 잡아 끌어서 굿!

가격은 기본적으로 몇백만원을 호가해서 구입은 아무래도 먼 일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짧은 거리라도 스쿠터 드라이빙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언젠가 기회가 되면 주행부터 해보고 괜찮으면 관심을 가져보기로 해야겠습니다.

가장 스포티하면서도 역동적인 소형 바디의 베스파라고 하는데, 이름값을 제대로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하핫!! 

'나 혼자 산다' 덕택에 손담비가 동네를 질주하며 맞닥뜨리게 해준 마실용 스쿠터 베스파 스프린트의 멋스러움이 잠시나마 마음에 들어왔던 시간이었습니다. 스쿠터는 물론이고 혼자서 여유로움을 즐기며 일상을 즐기는 모습마저 부러웠는데, 앞으로는 배우로의 멋진 행보도 기다려 보도록 할게요. 집도 인테리어도 멋졌어요. 

그리고 스쿠터는 아무리 마실용이라고 하더라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타기요! 무탈한 동네 드라이빙을 응원합니다^^

오늘은 간만에 자동차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제가 매주 금요일마다 재밌게 시청하고 있는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 1회에서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함께 타고 목적지를 향해 나아갔던 자동차의 기종이 궁금했거든요. 확인해 본 결과, 기아자동차에서 출시된 소형 SUV인 셀토스라는 사실을 알아냈어요!

기아 셀토스는 소형 SUV라고는 하나 다른 모델들에 비해 큰 차체를 뽐냄에 따라 강인한 비주얼과 웅장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자동차였습니다. 셀토스의 휠베이스는 2630mm, 전폭은 1800mm라고 해요.

이와 함께 여러 종류의 안전사양이 기본적으로 탑재된 것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는 물론이고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I),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하차보조(SEA)등의 첨단 사양이 적용됐다고 하니 저도 절로 눈길이 가더라고요. 

아무래도 여러가지 안전사양이 포함된 만큼, 숙련된 운전자는 물론이고 초보 운전자에게도 제격인 자동차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삼시세끼 산촌편' 1회에서 운전을 담당한 염정아와 더불어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던 박소담, 윤세아의 모습이 셀토스 안에서 빛나서 이 또한 감명깊었답니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삼시세끼 산촌편' 2회에서 게스트로 방문한 정우성과 함께 세 사람이 읍내 나들이를 위해 차에 탑승한 장면 속에서 반짝거리던 셀토스의 존재감을 표현한 순간이 아닐까 싶네요^^

2019 셀토스의 출시가는 1,929~2,813만원이고 연비는 10.9~17.6km/l, 연료는 디젤과 가솔린, 136~177hp의 출력을 지녔습니다. 이와 함께 다이아몬드 패턴이 눈에 띄는 입체적인 그릴 표면도 흥미로워요.

투박해 보이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가 빛나는 앞부분은 그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힘이 있어서 자꾸만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그리하여 지금까지 국내 소형 SUV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디자인이라는 말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던 순간이었어요. 

집을 빠져나가던 셀토스의 뒷부분도 자연 풍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기에 충분했습니다. 후미등과 이어지는 트렁크 장식, 오프로드를 주행할 때 엔진 하부를 보호하는 장치인 스키드 플레이트도 시선을 사로잡았음은 물론이고요.

전체적인 자동차의 생김새에서 느껴지는 볼륨감에 스포티함이 더해졌을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이 운전하는 내내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까지 보여줘서 장을 보기 위해 읍내로 나가는 장면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 날도 없지 않았습니다.   

단단한 이미지를 통해 무게감까지 전해주는 기아 셀토스의 뒷모습도 그런 의미에서 관심을 집중시킬만 하지 않았나 싶네요. 

뿐만 아니라 산촌을 빠져나가 읍내로 달려가는 중간중간에 셀토스 외관 전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좋았답니다. 흥이 넘치는 산촌 식구들의 기분을 담아 신나게 달리는 자동차가 귀엽기도 했거든요. 

자동차 천장에 선루프가 장착된 모습도 멀리서나마 만나볼 수 있어 좋았어요. 곧 다가오는 옥수수 수확 시기를 알려주는 자막과 좁은 길 양옆에 자리잡은 초록밭의 아름다움도 눈길을 뗄 수 없게 했던 장면 중의 하나였어요. 

아무래도 집과 읍내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자동차 사용은 필수였을텐데, 이로 인하 기아 셀토스에 대한 홍보도 제대로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처럼 차종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된 분들도 많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요즘 소형 SUV 시장에서 셀토스 판매량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네요. '삼시세끼 산촌편'에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인기가 많은 차종이라고 하니 저도 점점 더 관심이 가긴 해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제가 차를 사게 된다면 셀토스 구입에 대한 고민도 해봐야겠어요. 일단 위시리스트에는 넣어두기로 합니다. 하하!     

기아 셀토스의 내부는 위와 같았습니다. 굉장히 널찍하고 편안한 인테리어 분위기가 풍겨서 저도 직접 앉아 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또 한 가지 재밌었던 건, 회차마다 시트 컬러가 달라짐에 따라 눈이 따라갔다는 점이에요. 이로 인해 내부의 분위기에도 차이가 생겨서 흥미롭더라고요. 그리하여, 여러모로 신경을 쓴 많이 쓴 티가 나서 관찰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던 찰나이기도 했답니다. 

푹신하고 두툼한 시트에 앉아 여유를 즐기며 장보기에 나선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쓰리샷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운전하는 염정아가 뿌듯함을 느꼈던 건, BTS(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를 부르자 윤세아와 박소담이 즐거워했기 때문이에요. 음악을 사랑하는 염정아의 깨발랄함이 돋보여 보는 저 역시도 웃음을 터뜨렸어요. 하하! 

소형 SUV의 안정감을 눈으로 확인하게 해준 기아 셀토스와의 만남은 '삼시세끼 산촌편'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될 테니, 남은 회차까지 매회 지켜보려고 합니다. 안 그래도 오늘이 금요일이잖아요. 그래서 '삼시세끼 산촌편' 9회를 손꼽아 기다리는 중입니다. 오늘의 게스트는 박서준이라고 하네요. 

셀토스 타고 장 보러 또 가겠죠?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니 세 사람의 세끼 하우스에서 마주하게 될 맛있는 음식과 요리를 위한 고군분투 또한 기대해 봅니다. 장보기도요+_+ 

요즘 들어 재밌는 드라마가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고 있어 행복한데요, 그중에서도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게 해줘서 흥미롭게 시청 중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1회에서 제 시선을 사로잡은 박무진 역의 지진희가 소유한 자동차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해요.

일단, 주차장에서 무진이 자동차 키 버튼을 꾹 누르자 차가 스스로 앞으로 나오는 모습이 굉장히 신기했어요. 이것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RSPA)이 적용된 것으로, 평행주차와 출차는 물론이고 직각주차 또한 가능하게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좁은 주차 공간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하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여기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이 있었습니다. 주차된 다른 차들과 다리 무진의 자동차 번호판만 파란색인 거 보이시죠? 그 이유는 바로 무진의 자동차가 전기차이기 때문이랍니다. 이름하여 현대 전기차 넥쏘(NEXO)! 넥쏘는 수소전기차로 친환경차를 자랑합니다. 그야말로 환경부 장관다운 선택이 아니었나 싶어요. 

뿐만 아니라 무진이 다가가자 손잡이가 자동으로 나오는 장면도 신기했어요. 이는 오토 플러시 도어핸들로, 스마트키를 지닌 채 가까이 가면 손잡이가 마법처럼 나타나는 기능이라고 해서 역시나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이 또한 좁은 주차장 사용 시의 편의성을 고려한 기술이라고 생각돼 절로 시선이 갔답니다. 차량 손잡이가 평소에는 숨겨져 있다가 승하차 시에 튀어나오니 얼마나 편하겠어요. 

참고로 넥쏘는 친환경 수소전기차로 작년부터 국내에서 상용화된 것이 특징이에요. 일반 전기차와는 또 다른 것이 수소 연료를 주입해서 전기를 만들어 쓴다는 점, 그래서 이산화탄소와 더불어 오염물질의 배출이 없어 캐릭터 설정과 잘 맞아 떨어지는 점을 주의깊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외관 자체도 은근한 멋스러움이 눈에 띄어 매력적인 기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능적인 면은 물론이고 비주얼적으로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 많아서 좋았어요. 드라마에 등장하는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잘 알겠더라고요.

넥쏘의 내부는 무진이 가족들과 함께 도로를 달리는 장면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 고급스러운 편안함이 느껴져서 저도 한 번 탑승해 보고 싶어졌어요. 넥쏘는 먼지를 포함, 화학물질 포집(여러가지 방법을 활용하여 일정한 물질 속에 존재하는 미량 성분을 분리해 잡아서 모으는 일)에 큰 역할을 하는 공기 필터에서 초미세먼지를 97% 이상 걸러준다고 하니 이 또한 기억해 주면 좋을 듯 합니다.

앞서 언급한 부분을 시작으로 총 3단계 공기 정화 시스템이 초미세먼지를 99.9%에 가깝게 걸러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미세먼지로 가득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차종이라는 짐작도 들었습니다. 수소전기차를 달리른 공기청정기라고 부르는 이유를 확실히 알겠네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눈 앞에 정지된 차량을 늦게 발견해 추돌이 발생할 뻔한 상황에서 넥쏘의 자동긴급제동장치(AEB)가 작동해 무사히 차량이 멈추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뒤에 다가오는 차량과의 충돌은 피할 수 없었지만요. 이것은 넥쏘의 기능과는 무관한 것이니 일어나야만 했던 일인 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도로 위의 모든 자동차들을 멈추게 만들었던 국회의사당 폭발사건은 앞으로 펼쳐지게 될 드라마의 스토리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출신의 과학자에서 환경부 장관을 넘어 예상치 못한 자리에 앉게 되는 박무진 장관의 변화를 지켜보게 만들었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되더라고요.

1회에서는 박무진 캐릭터에 걸맞는 친환경차인 현대 수소전기차 넥쏘까지 만나보게 돼 뜻깊었습니다. 환경적인 문제가 대두되는 시대에서 이에 힘을 실어주는 자동차가 더 많아지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다음주에 만나보게 될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를 기다리면서요^^

드라마 검법남녀가 시즌2로 돌아와 반가운 요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이번 시즌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었던 은솔 검사, 정유미의 자동차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강렬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이 차종의 정체는 바로, 기아자동차의 스팅어였어요.

기아자동차는 2020년형 스팅어 출시를 알렸다는 점에서도 눈여겨 보게 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출시가는 3,524~5,227만원, 8.4~15.0ml/l의 연비, 연료는 디젤과 가솔린을 사용, 202~370hp의 출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모델이 판매 중에 있습니다. 

2020년형 스팅어는 안정성의 강화에 중심을 둔 제품이라고 합니다.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로 불리는 '드라이브 와이즈'를 2.0T/2.2D 플래티넘 모델부터 기본적으로 적용함에 따라 차로 이탈방지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는 물론이고 전방충돌방지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에요.

그리고 3.3T GT 모델에는 스포츠 모드 연동 운전석 볼스터 조절장치가 새로이 적용됨에 따라 안전을 기본으로 주행 감성의 다이나믹함을 녹여냄과 동시에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가 추가됐다고 해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는 스팅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서 전조등의 각도가 좌우로 조절된답니다. 

새내기 검사에서 1년차로 거듭난 은솔의 운전 실력은 여전했는데요, 그걸 이미 알고 있는 백범은 탑승 거부 의사를 밝혔으나 늦은 시간에 피곤한 몸으로 운전하기 힘들었던 장성주로 인해 다시금 은솔의 자동차에 몸을 맡겨야 했으므로 많이 힘들었을 거예요. 하지만 사건 해결이 먼저니까 동의할 수 밖에 없었던 듯 합니다. 은프로의 목표 역시도 다르지 않았기에 속도를 낸 거고 말이죠.

이로 인해 스팅어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확인하게 돼 흥미로웠습니다. 엔진음도 귀를 사로잡기는 마찬가지였고요. 레드 컬러의 카리스마 또한 눈부시게 빛난던 도로 위의 스팅어였답니다.

스팅어의 옆모습 또한 날렵함이 돋보여서 인상적이었어요. 참고로, 전 모델에 윈드쉴드 차음글라스 탑재는 물론이고 공기청정기 모드의 신규 적용도 편의성을 위해 업그레이드 됐다고 하니 기대해 보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 그래도 미세먼지가 난리인 시대인 만큼, 공기청정기의 개선이 반갑게 느껴지지 않을 수 없었어요.

그냥 중형 세단이 아니라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이라는 타이틀이 도드라지게 도왔던 은솔의 자동차와 은프로의 운전 솜씨는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몇회 남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을 이렇게나마 끄적여 봅니다. 하하! 

그리고 재미었던 건, 뒷좌석에 자리잡은 샐리와 성주는 지쳐 잠들어버린 상태라 은솔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운전에 집중한 은솔은 심각한 표정으로 전력 질주 중이었고, 오직 백범만이 이 모든 걸 받아들이고 자동차 윗부분의 손잡이를 꼭 잡은 채로 체념한 상태임을 확인하게 해줘 웃음이 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덧붙여,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낸 샐리도 드라마에 잘 녹아들어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고 있어 더더욱 몰입감을 경험하게 돼 좋았습니다. 

차종의 변경과 더불어 한층 더 완벽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뽐내던 우리의 은프로는 스팅어와 찰떡 궁합을 자랑하며 멋진 풍경을 선사했음은 물론입니다. 

운전하는 장면 다시 만나게 돼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검사로는 겨우 1년차인지 몰라도, 운전 경험치는 상당한 것 같아서 이로 인한 재미 또한 마주하게 돼서 즐거운 드라마가 검법남녀 시즌2였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그리고 위의 장면들은 어떻게든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하여 은솔이 고군분투하는 동안 만나볼 수 있었던 스팅어의 활약이랍니다. 자동차 사이로 요리조리 신속 정확하게 빠져나가는 능력이 정말 대단해 보였어요. 

검법남녀 시즌2에서 은솔 검사를 돕는 차종으로 선택된 정유미의 자동차, 스팅어와의 찰떡 궁합도 그런 의미에서 계속 기대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드라마에서 펼쳐지는 사건 못지 않게 쫄깃한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하는 명장면 중의 하나이기도 하니까요. 

지금까지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의 은솔 검사, 정유미 자동차로 모습을 보인 기아의 스팅어를 만나봤습니다. 다양한 기능과 비주얼적인 압도감이 매력적이었던 차종이지만 시즌2에서만 만나는 게 가능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을 주목해 보셔도 괜찮겠습니다. 

아직 시즌2가 진행 중이지만, 시즌3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으며 오늘의 리뷰는 여기서 마칠게요^^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이 시작된 드라마 시트콤 으라차차 와이키키2가 2019년 3월, JTBC에서 방영됨으로써 월요일과 화요일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 중입니다.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자리에 남아 모습을 드러낸 존재들로 인해 반가움이 더해졌는데요, 그중에서도 이준기(이이경)의 자동차로 활약 중인 레베카를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었어요.

저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때부터, 준기의 자동차로 레베카가 등장한 그 순간부터 매우 궁금하게 여겨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레베카의 차종이 무엇일까?" 라는 의문을 풀고 싶었으나 자동차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풍부하지 못해 시즌1과 함께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보냈더랬죠. 하지만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라 시즌2를 통해 호기심을 해결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이러한 이유로 끄적여 보는 오늘의 포스팅은 바로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준기 자동차, 레베카의 정체가 바로 대우 마티즈2 E3CVT였음을 알리는 바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삶을 담아낸 작품 컨셉에 맞게 자동차 역시도 아담한 사이즈를 자랑한 것이 특징입니다. 작고 소박하지만, 기능적인 면에서 큰 문제가 없기에 준기의 애마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제 역할을 다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어요.

시즌1에서 아침 드라마 속 운전기사 역할을 맡게 된 준기가 기념으로 중고차를 뽑았고, 그리하여 지어진 이름이 레베카였지요. 이로 인해 만나볼 수 있었던 대우 마티즈2 E3CVT는 레드 컬러의 강렬함이 인상적인 자동차였습니다. 

건장한 청년 둘이 함께 타기에는 살짝 비좁아 보였지만, 양쪽 문을 겨우 닫으니까 트렁크가 열려버려 그 상태로 도로를 질주해야 했지만, 그들에게 중요한 건 레베카가 자동차의 기능을 잘해주고 있다는 점이 아니었나 싶어요. 이날은 운석을 팔아서 밀린 집세를 마련할 계획에 들떴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이긴 했지만요.

게다가 마티즈는 대한민국에서 경차 붐을 일으켰던 자동차 중 하나였으므로, 이 작품을 통한 의외의 만남을 반긴 분들도 적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동글동글 귀여운 헤드램프도 마티즈2 E3CVT를 더 인상깊게 기억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답니다. 오른쪽 헤드램프 부분에 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 건 좀 안타까웠어요ㅠㅠ

자동차 내부는 대략적으로 이런 모습입니다. 좌석 사이의 간격은 좁지만, 그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음을 기봉과 준기의 투샷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재밌었어요.  

드라마를 보면서, 내차 마련을 중고차로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마티즈도 제격이지 않을까 싶기도 했답니다. 경차로부터 스케일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기본적인 수순이자 정석이기도 하니까요. 운전에 익숙해지고, 경제적인 문제도 해소가 된다면 말이지요. 

예기치 않은 돌발 상황으로 인해 트렁크가 열린 채로 목적지에 도착한 레베카의 뒷모습은 안쓰러움 그 자체였어요. 참고로, 이 장면은 드라마였기에 가능한 것임을 기억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현실에서는 이 상태로 운전하면 자동차에 탑승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주세요.

그나마 트렁크에 아무런 짐도 보이지 않았기데 다행이었던 준기의 레베카였어요. 

밤에 헤드램프 불빛이 환히 게스트하우스 주차장을 비추던 마티즈2 E3CVT의 모습도 눈여겨 볼만 했습니다. 운석을 팔기는 커녕 잃어버린 채로, 그곳에 일하러 왔던 우식까지 함께 돌아오게 된 와이키키 게스트하우스 3인방으로 인해 레베카는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렸습니다. 

앞좌석에는 기봉과 준기, 뒷좌석에는 우식이 앉아 아기자기한 면모를 뽐내던 레드 컬러의 마티즈의 쨍한 색감 역시도 눈에 쏙 들어오는 것이 마음에 드네요.

1화부터 레베카를 마주하게 돼 반가움 그 자체였다는 걸, 우리 레베카는 알까요? 아마 모르겠지요, 흑흑. 

지금부터는 레베카의 비밀에 대해 조심스럽게 털어놔 볼까 해요. 제가 이 자동차의 기종이 마티즈임을 알게 해준 장면이 바로 이 부분이거든요. 트렁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감지한 우식이 가까이 다가간 순간 맞닥뜨릴 수 있었던 E3CTV라는 5글자! 

덕분에 레베카가 마티즈임을 깨닫게 돼 즐거웠습니다. 트렁크에서 나던 소리의 비밀도 물론 충격적이었지만, 레베카의 진짜 정체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 신났던 순간이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요 기종은 단종된 것으로 아는데, 그래서 더 눈에 들어왔던 거라고 짐작해 봅니다. 

뜬금없지만 준기, 기봉, 우식에 이어 수연까지 넷이 타도 끄떡없었던 레베카와의 시간은 여기서 마칩니다. 기능적인 면보다 자동차의 기종이 뭔지를 알고 싶었고, 의문을 풀었으니 그걸로 저는 충분합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도 계속될 레베카와의 짜릿한 드라이브를 계속 기대해 볼게요. 앞으로도 힘내서 게스트 하우스 멤버들의 발이 되어 함께 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레베카!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를 꼽으라고 한다면, JTBC에서 방영 중인 스카이(SKY) 캐슬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살아가는 스카이 캐슬 안에서 남편과 아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모님들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 작품인데요, 1회 시청률인 1.7%를 훌쩍 뛰어넘어 현재는 15%를 돌파했고, 이와 더불어 실시간 시청률은 20%에 가까웠다고 하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부유한 계층의 삶에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 드라마 안에서 호기심을 갖게 만드는 볼거리가 많았어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스카이캐슬에 새로이 입주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이수임 역의 이태란이 보유한 자동차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화이트 컬러의 깔끔한 외관과 함께 묵직함이 돋보이는 비주얼이 저를 사로잡았던 차종은, 바로 쌍용자동차에서 출시된 코란도였어요. 

그런데, 신형 코란도가 아니라 구형 코란도라는 점에서 흥미로움이 생겨났어요. 스카이캐슬 사모님들은 삐까뻔쩍한 신형 자동차를 끌고 다니던데 이수임은 달랐으니까요. 굳은 신념을 지닌 의사 남편 황치영과 사교육 없이도 공부 잘하는 아들 황우주와 함께 스카이캐슬에 이사왔지만 한서진, 진진희, 노승혜와는 차이점이 많아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캐릭터였답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마저도 이에 부합하는 특성을 가졌으니 할말 다한 게 아닐까 싶고 그러네요. 단단한 무게감을 가진 것이 극중의 이수임과 꼭 닮은 것도 눈여겨 볼만 했어요. 참고로 제가 알아본 결과, 스카이캐슬 속 이태란 자동차는 뉴코란도 밴 602EL과 가장 비슷한 생김새를 보유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제 눈에는 뉴코란도 밴 602EL 1997년식의 클래식함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이후에 출시된 2002년식, 2003년식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뉴코란도 밴 602EL의 경우에는 연식이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는 차종이라고 해요. 투박한 디자인 속에서 유선형 지프 차량을 연상시키는 겉모습은 물론이고, 엔진의 내구력 또한 괜찮다고 하니 이로 인한 성능 또한 기대해 볼만 할 것으로 생각되더라고요. 

저는 이 자동차 처음에 딱 보고 오프로드에도 잘 어울리겠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직접 탑승해 본 적은 없기에 그냥 느낌이 그랬다는 사실만 이야기하고 넘어갈게요. 이와 함께, 은근히 매끄러운 곡선미가 도드라지는 것도 디자인에 세련됨을 더해줘서 절로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었어요. 자꾸 보다 보니까 귀엽기까지 하더라고요! 

이수임은 정의를 향해 나아가는 캐릭터이지만 이로 인해 스카이캐슬 내부에서는 다소 불편한 존재로 비춰지기도 하는데요, 그녀가 집필하는 소설이 과연 어떤 식으로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줄지도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스카이캐슬에서는 정의를 담당하고 있으니 끝까지 이수임의 행보를 놓쳐서는 안 되겠습니다. 

햇빛에 반짝이는 자동차의 모습도 눈부셨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물론, 다음에 이어지는 상황은 한서진과의 충돌로 인해 웃지 못할 에피소드로 연결됐지만 말이죠. 이 차가 뉴코란도 밴 602EL로, 자동차의 이름 앞에 '뉴'가 첨가되었으나 연식이 오래된 관계로 2019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는 구형 코란도로 불릴 수 밖에 없다는 점도 잊지 말고 기억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덧붙여, 뉴코란도는 2005년에 단종됐다고 해요. 그래서 관련된 정보가 많이 없었나 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하니 관심이 조금 생기기도 하네요. 게다가, 새것에 눈길을 주기보단 한 번 마음 준 물건을 오래도록 사용하는 이수임의 성격을 보여주기에 꽤나 적절했던 차종의 선택 역시도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포인트를 다시금 되짚어주게 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어두운 밤에도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뽐내던 뉴코란도 밴 602EL의 위엄은, 늦은 시간에 스카이캐슬로 돌아온 이수임으로 인해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이수임과 잘 어울리는 구형 코란도가 그녀의 자동차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또한 곱씹어보게 돼 재미가 더해졌던 것도 사실이고 말이죠.

얼마 남지 않은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결말을 기대하며, 이수임의 마지막 한 방 또한 기다려 보겠습니다. 맡은 배역을 잘 소화해내는 이태란을 포함한 모든 배우들의 열연도 응원합니다! 

날씨는 쌀쌀 그 자체이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설렘과 온기를 가져다 주는 드라마 '남자친구'가 있어 즐거운 요즘입니다. 차대표님과 신입 직원 김진혁의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거듭될수록 위기 또한 빠르게 다가와서 안타깝지만, 그래도 무사히 잘 헤쳐나갈 거라고 믿어요!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 차수현 대표님이 회사 업무 외에 개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할 때 운전하는 차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감각적인 레드 컬러와 스포티한 디자인이 눈에 쏙 들어왔던 드라마 남자친구 속 송혜교 자동차는 바로, 제네시스 G80 스포츠였어요+_+ 이름 자체에 스포츠라는 단어가 포함된 것도 흥미롭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네시스 G80 스포츠는 국산 럭셔리 스포츠 세단으로 불리는 현대자동차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준대형 세단으로 2019 제네시스 G80 스포츠 3.3 가솔린의 경우 6,764만원에서 7,009만원을 호가하며 연비 8.0~8.5km/l, 최대출력 370hp, 배기량 3,342cc를 자랑합니다.

안정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선보이고자 차체와 바퀴를 연결해는 현가장치(서스펜션)에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한 것 또한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면부 중앙에 배치된 제네시스의 상징인 날개 엠블럼이 포인트를 더해줌으로써 세련된 외관을 만나보는 것이 가능했어요. 운전하는 동안 비상하는 느낌을 받게 해줄 것 같은 엠블럼의 생김새가 저는 특히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와 함께 LED 헤드램프의 반짝임 또한 돋보였습니다. 날렵하면서도 매서운 눈매로 역동성을 더하는 매끄러운 차체 외부 디자인에 힘을 실어주는 매력이 인상적이었거든요. 풀 LED 헤드램프와 그릴 안쪽에 적용된 코퍼 크롬과 시퀀셜 타입의 방향 지시등 또한 눈여겨 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참고로 송혜교가 선택한 제네시스 G80 스포츠 컬러는 블레이징 레드랍니다. 햇살이 따사로운 오후에 도로를 주행할 때의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요건 제네시스 G80 레피스 블루인데요, 블레이징 레드와는 또다른 멋스러움을 보유한 것이 눈에 띄어서 한참을 멍하니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아름답고 우아할 것이라는 예감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게 만든 순간이기도 했어요. 

스포츠 세단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 또한 탁월하다고 하니,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만나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뿐만 아니라 밤의 도로를 달릴 땐 낮과는 또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이던 제네시스 G80 스포츠였습니다. 후면부 또한 샤프한 분위기가 두드러졌고, 조용한 속도감을 경험하게 해주는 잔잔한 엔진음과 배기음이 장착돼 이러한 점에도 귀기울여 볼만 하다고 여겨졌어요. 

노면 소음과 풍절음을 최소화해 안정감 있으면서도 편안한 운전을 할 수 있게 돕는다고 하니, 바쁜 수현에게 조금이나마 안식을 전해주는 드라이빙을 선사할 자동차로 제격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스포츠 세단과 함께 어디로든 마음껏 달리고픈 마음에 힘을 실어주는 차종으로도 완벽해 보였고 말이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존재해서 사고를 방지하고, 운전 보조 기능으로 드라이빙에 편의성을 더하는 점도 체크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시내는 물론이고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할 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의 작동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차수현 대표인 송혜교의 자동차이지만 그녀가 운전하는 모습은 물론이고 김진혁으로 열연 중인 박보검이 대신 운전대를 잡는 순간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를 통해 성별에 구분 없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차종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저는 특히, 위의 장면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어 좋았어요. 해안도로를 신나게 달리던 제네시스 G80 스포츠의 위상은 한 마디로, 엄청났다지요. 풍경과 자동차의 조화로움이 감탄사를 절로 내뱉게 만들었던 찰나이기도 했습니다. 이 장면은 드라마 남자친구 3회에서 볼 수 있었어요.  

더불어 스포츠 세단으로 불리지만 굳이 따지자면 스포츠 보단 세단의 개성을 더 많이 갖춘 자동차임을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래도 해안도로에선 거침없는 주행성능과 드라이빙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서 괜찮아 보였어요. 이건 뭐, 직접 타 본 사람만이 알 수 있겠지만요.

이제서야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자 결심한 수현인데, 생각보다 장애물이 많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진혁이 있어서 다행이지만, 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서로를 믿는 것만이 전부라 그게 또 슬프더라고요. 그래도, 계속해서 힘을 내줬으면 합니다!!

그런 이유로 드라마 남자친구 송혜교 자동차인 제네시스 G80 스포츠의 고급진 뒷태와 더불어 차수현, 김진혁의 눈부신 투샷을 마지막 사진으로 골라봤습니다.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데도 빛이 나는 것이 신기하네요. 하하!

스포티한 디자인과 적당히 쾌적한 역동적 주행감을 지닌 자동차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수현과 진혁의 꽃길에 함께 하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JTBC 월화드라마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웹툰을 원작으로 재탄생된 작품입니다. 청결을 우선하는 청소업체 CEO 장선결과 청결에 앞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취업준비생 길오솔의 로맨스를 다룬 극인데, 두 주연 배우의 연기가 좋아서 요즘 챙겨보는 중이에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일뜨청에서 남자 주인공 장선결로 활약 중인 윤균상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가 눈에 띄어서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큰 키가 두드러지는 피지컬을 지닌 선결에게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던 사진 속 자동차는 캐딜락 CT6였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청결을 중요시하는 장선결의 컨셉에 잘 어울리는 새하얀 캐딜락 CT6 컬러의 풀네임은 크리스털 화이트 트리코트랍니다. 매끄러운 곡선미가 돋보이는 플래그십 세단으로써 위풍당당한 포스가 존재감을 뽐내는 것이 특히나 멋졌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전면부에 자리잡은 시그니처 헤드램프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버티컬 타입의 첨단 인다이렉트파이어 LED를 이용한 다기능 램프로써 밝은 시야를 효율적으로 선사한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환한 밝기가 눈에 띄어서 흥미롭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2018 캐딜락 CT6의 출시가는 2.0 터보와 3.6 가솔린에 따라 6,897만원~9,493만원을 호가하며 최대출력 269hp와 340hp, 연비는 각각 10.2kml/l 및 8.2m/l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핸즈프리 자율주행으로 유명한 캐딜락의 슈퍼 크루즈 시스템을 보유함으로써 차량이 많지 않은 제한된 고속도로에서 적응식 정속주행 시스템(ACC) 활성화, 전방 충돌 시스템 경고 및 제동 설정, 운전자가 개입해야 할 조건을 감지하는 시스템 감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한 마디로, 운전할 때의 안전성과 간편함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된 슈퍼 크루즈의 철학을 만나보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물론, 이러한 슈퍼 크루즈 핸즈프리 운전 시스템은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도 기억해 주셔야겠지요. 

저는 캐딜락 CT6의 뒷모습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의 심플함 속에서 우아함을 발견하는 것이 가능했거든요. 

이런 스타일, 참 마음에 들어요!

위에서 바라본 차체와 자동차 내부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캐딜락 CT6의 내부는 화려한 편이 아니지만 그로 인해 조작의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와 함께 운전 중에도 원하는 조건에 따른 시트와 핸들 온도 조정을 할 수 있는 쿼드 존 실내 온도 조절기를 갖췄으며, 고품질의 오디오를 마주하게 해주는 보스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 또한 차와 함께 하는 시간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부드러운 시트의 재질 또한 탑승하는 순간 편안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더라고요. 

주행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랍니다. 노면 상태를 1000분의 1초 단위로 체흐매 휠의 댐핑력을 조절하게 돕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민첩 코너링을 선사하게 만들어주는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 등의 최첨단 기능을 통해 운전하는 순간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음으로,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캐딜락 CT6 크리스털 화이트 트리코트에 이어 만나보게 될 차종은 바로, 캐딜락 CTS입니다. 장선결로 분한 윤균상의 두 번째 자동차 되시겠습니다. 깔끔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결의 자동차가 말머리 가면을 뒤집어쓴 채로 오솔이 몰고 가던 쓰레기 수거 수레와 충돌함으로써 캐딜락 CT6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야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새롭게 선을 보인 캐딜락 CTS는 블랙 컬러만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채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2018 캐딜락 CTS는 2.0 가솔린 터보 모델로 9.4~10.5km/l의 연비를 지녔고, 최대출력 276hp를 보유한 준대형 세단입니다. 출시가는 5,517~7,088만원이에요.

가로로 길게 배치된 전면의 그릴과 세로로 길게 구성된 헤드램프와 리어램프의 매력이 빛을 발하는 차종으로, 최신 접합 기술 적용과 경량 소재 비율에 중점을 두면서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낮이나 밤이나 캐딜락 CTS만의 포스는 압도적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캐딜락 CTS의 내부 또한 디자인에서 군더더기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캐딜락 특유의 브랜드 로고가 은근한 위엄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드라마에선 색색깔의 브랜드 로고와 컬러를 직접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로고 디자인을 확인하시려면 직접 찾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부에 자리잡은 센터페시아 중앙 8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통해 차량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LCD 방식으로 이루어진 계기판은 12.3인치로 운전자가 원하는 설정을 구현할 수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차선을 바꾸거나 코너를 돌 때 흔들림이 적은 편이라고 하니 이러한 부분에 신경을 쓰시는 분들이 구입을 고려하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장선결 같은 경우엔, 본인의 피지컬과 더불어 깨끗한 공기를 위한 가습 시스템을 추가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입니다. 공기청정기를 연상시키는 기기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본인과 자동차의 청결을 위해 장선결은 이날도 열심히,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또 점검했습니다. 그러니까 별다른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가 타고 다닌 자동차의 등급은 최상위로 분류되고도 남을 거라는 예측이 가능하겠지요.

새롭게 만난 월요일, 오늘은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방영되는 날이니 윤균상 자동차로 존재감을 발휘하게 될 캐딜락을 또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단의 우아함을 발산하는 캐딜락 CT6, CTS와 더불어 장선결과 길오솔의 행보에도 주목하며 일뜨청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보아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 '내 뒤에 테리우스'에 등장한 소지섭 자동차를 만나볼까 합니다. 드라마에서 처음 모습을 보였을 때부터 단번에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던 차의 풀네임은 재규어 F-타입(JAGUAR F-TYPE)이에요. 선명한 블루 컬러로 구성된 디자인과 더불어 도로 위를 시원스레 질주하는 모습의 환상적인 조화가 그야말로 최고였답니다. 스릴 넘치는 추격씬은 퍼펙트! 였고요.   

이와 함께, 재규어 스포츠카만의 독특한 특별함은 전직 NIS 블랙 요원으로 쫓기는 김본을 위한 스페셜카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운전자와의 멋스러운 조화까지 선보였다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재규어 F타입은 가벼우면서도 강력함을 지닌 알루미늄 차체로 이루어짐으로써 스포츠카로의 완벽한 플랫폼을 선보이는 기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F-TYPE의 모델 라인업은 쿠페와 컨버터블 두 종류로부터 다양하게 뻗어나가는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사진 속의 2018 F-타입 SVR 컨버터블에 시선을 빼앗겨 버렸답니다. 드라마 속 자동차와 가장 가까운 기종으로 보여지기도 했고요.

재규어 역사상 가장 강력한 F타입으로 손꼽히는 기종으로, 최고출력 575PS로 업그레이된 엔진 탑재를 경험하게 해주는 2인승 스포츠카의 위엄은 강렬한 레드 컬러 속에서 빛을 발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엔진 속도와 상관없이 저항과 불안정성을 없애줌으로서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퍼포먼스를 만들어낼 줄 아는 5.0리터 V8엔진의 트윈 보텍스 수퍼차저 및 314km/h의 최고속도에 이르는 성능 또한 눈여겨 볼만 합니다. 이와 함께 드라마의 블루 컬러와는 또다른 강점이 표출되는 것이 매력적이었다고나 할까요?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자동차로 친구 2호였던 레인지로버 벨라보다 더 앞서 모습을 드러낸 자동차가 바로 재규어 F타입이에요. 일명 친구 1호로 진용태에게 납치된 고애린을 구출하기 위해 탑승했던 기종이기도 하지요.

9회에선 어두운 밤에 모습을 보여서 확실한 컬러감을 확인하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집중시켰으니 할말 다 한 거 아닐까 싶네요. 

차의 천장 부분은 오픈카 형식으로 되어 있어 날씨 좋은 날엔 여유롭게 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을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재규어의 4륜 구동 기술을 통해 재규어만의 레이싱 성능이 구현된 점도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겠고 말이죠. 

다만, 우리의 김본은 다른 이들의 추격을 물리쳐야 하는 상황이라 오픈카로의 재미와 볼거리는 다음으로 미뤄두기로 합니다. 이날의 추격씬만으로도 모든 것이 완벽했던 게 사실이니까요. 

특히 블루 색상이 어찌나 매끄럽게 잘 나왔던지! 가만히 멈춰서 있지 않고 속력을 내서 달리는 모습에서 재규어 스포츠카의 스펙터클함을 실감하게 돼 흥미진진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공기의 저항을 줄이고자 설계된 바디킷과 실루엣은 앞에서 보나 옆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최고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위에서 봐도 완벽라는 사실!

검은 자동차들 사이에서 달리다 보니 컬러감이 더욱 도드라지는 것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분명이 추격 장면인데 살짝 엄호를 해주는 듯한 분위기도 없지 않았던, 긴장감 넘치는 내뒤테 16회의 절정이었어요. 어찌나 쌩쌩 잘 달리던지요! 

추격전이 거듭되는 관계로 재규어 F타입의 내부는 김본의 얼굴이 클로즈업 될 때 아주 잠깐 만나보는 것이 전부였기에 위의 사진으로 대신해 보고자 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비행기 조종석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설계의 정교함과 버튼 배치의 심플함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로 인해서 인체공학적 기능과 스타일의 스포티함이 돋보였어요. 가독성이 뛰어난 계기판 및 운전에 편의성을 더하는 장치 배치와 함께 8kg이나 가벼워진 마그네슘 구조의 시트는 덜어낸 무게감에 편안함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더라고요. 눈으로만 봐도 폭신함이 느껴졌으니. 

내외부적으로 재규어F타입만의 돋보이는 자동차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던 회차였음을 인정합니다. 추격을 따돌리고자 속도를 올림에 따라 도로 위를 부드럽게 움직일 때의 안정적인 코너링과 엔진음도 기가 막혔어요. 

결국 추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절체절명의 위기에 맞닥뜨린 김본의 해결책은 의외의 장면을 마주하게 하며 놀라움을 선사했는데요,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자동차의 위엄을 뛰어넘는 드라마의 스토리 전개 또한 계속해서 기대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도 잊지 말고 내뒤테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