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웹툰을 원작으로 재탄생된 작품입니다. 청결을 우선하는 청소업체 CEO 장선결과 청결에 앞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취업준비생 길오솔의 로맨스를 다룬 극인데, 두 주연 배우의 연기가 좋아서 요즘 챙겨보는 중이에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일뜨청에서 남자 주인공 장선결로 활약 중인 윤균상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가 눈에 띄어서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큰 키가 두드러지는 피지컬을 지닌 선결에게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던 사진 속 자동차는 캐딜락 CT6였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청결을 중요시하는 장선결의 컨셉에 잘 어울리는 새하얀 캐딜락 CT6 컬러의 풀네임은 크리스털 화이트 트리코트랍니다. 매끄러운 곡선미가 돋보이는 플래그십 세단으로써 위풍당당한 포스가 존재감을 뽐내는 것이 특히나 멋졌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전면부에 자리잡은 시그니처 헤드램프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버티컬 타입의 첨단 인다이렉트파이어 LED를 이용한 다기능 램프로써 밝은 시야를 효율적으로 선사한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환한 밝기가 눈에 띄어서 흥미롭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2018 캐딜락 CT6의 출시가는 2.0 터보와 3.6 가솔린에 따라 6,897만원~9,493만원을 호가하며 최대출력 269hp와 340hp, 연비는 각각 10.2kml/l 및 8.2m/l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핸즈프리 자율주행으로 유명한 캐딜락의 슈퍼 크루즈 시스템을 보유함으로써 차량이 많지 않은 제한된 고속도로에서 적응식 정속주행 시스템(ACC) 활성화, 전방 충돌 시스템 경고 및 제동 설정, 운전자가 개입해야 할 조건을 감지하는 시스템 감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한 마디로, 운전할 때의 안전성과 간편함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된 슈퍼 크루즈의 철학을 만나보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물론, 이러한 슈퍼 크루즈 핸즈프리 운전 시스템은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도 기억해 주셔야겠지요.
저는 캐딜락 CT6의 뒷모습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의 심플함 속에서 우아함을 발견하는 것이 가능했거든요.
이런 스타일, 참 마음에 들어요!
위에서 바라본 차체와 자동차 내부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캐딜락 CT6의 내부는 화려한 편이 아니지만 그로 인해 조작의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와 함께 운전 중에도 원하는 조건에 따른 시트와 핸들 온도 조정을 할 수 있는 쿼드 존 실내 온도 조절기를 갖췄으며, 고품질의 오디오를 마주하게 해주는 보스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 또한 차와 함께 하는 시간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부드러운 시트의 재질 또한 탑승하는 순간 편안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더라고요.
주행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랍니다. 노면 상태를 1000분의 1초 단위로 체흐매 휠의 댐핑력을 조절하게 돕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민첩 코너링을 선사하게 만들어주는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 등의 최첨단 기능을 통해 운전하는 순간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음으로,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캐딜락 CT6 크리스털 화이트 트리코트에 이어 만나보게 될 차종은 바로, 캐딜락 CTS입니다. 장선결로 분한 윤균상의 두 번째 자동차 되시겠습니다. 깔끔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결의 자동차가 말머리 가면을 뒤집어쓴 채로 오솔이 몰고 가던 쓰레기 수거 수레와 충돌함으로써 캐딜락 CT6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야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새롭게 선을 보인 캐딜락 CTS는 블랙 컬러만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채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2018 캐딜락 CTS는 2.0 가솔린 터보 모델로 9.4~10.5km/l의 연비를 지녔고, 최대출력 276hp를 보유한 준대형 세단입니다. 출시가는 5,517~7,088만원이에요.
가로로 길게 배치된 전면의 그릴과 세로로 길게 구성된 헤드램프와 리어램프의 매력이 빛을 발하는 차종으로, 최신 접합 기술 적용과 경량 소재 비율에 중점을 두면서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낮이나 밤이나 캐딜락 CTS만의 포스는 압도적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캐딜락 CTS의 내부 또한 디자인에서 군더더기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캐딜락 특유의 브랜드 로고가 은근한 위엄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드라마에선 색색깔의 브랜드 로고와 컬러를 직접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로고 디자인을 확인하시려면 직접 찾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부에 자리잡은 센터페시아 중앙 8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통해 차량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LCD 방식으로 이루어진 계기판은 12.3인치로 운전자가 원하는 설정을 구현할 수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차선을 바꾸거나 코너를 돌 때 흔들림이 적은 편이라고 하니 이러한 부분에 신경을 쓰시는 분들이 구입을 고려하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장선결 같은 경우엔, 본인의 피지컬과 더불어 깨끗한 공기를 위한 가습 시스템을 추가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입니다. 공기청정기를 연상시키는 기기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본인과 자동차의 청결을 위해 장선결은 이날도 열심히,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또 점검했습니다. 그러니까 별다른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가 타고 다닌 자동차의 등급은 최상위로 분류되고도 남을 거라는 예측이 가능하겠지요.
새롭게 만난 월요일, 오늘은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방영되는 날이니 윤균상 자동차로 존재감을 발휘하게 될 캐딜락을 또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단의 우아함을 발산하는 캐딜락 CT6, CTS와 더불어 장선결과 길오솔의 행보에도 주목하며 일뜨청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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