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샴푸를 다 써서 새로운 제품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소개하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LG생활건강에서 출시된 엘라스틴 비오틴 마린콜라겐 탱글볼륨 샴푸입니다. 제가 구매하게 된 건 680ml 용량으로, 비오틴 성분이 함유됨에 따라 처진 모발의 탄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상품이라고 쓰여진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알고 있는 비오틴의 효능으로는 탈모 예방이 전부였는데, 두피의 탄력과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감탄하며 집어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들어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고민이었거든요.
게다가 제품 설명에 따르자면, 엘라스틴 마린콜라겐 탱글볼륨 샴푸가 힘없이 축 처지는 가는 모발용이라고 명시된 점도 저를 위해 안성맞춤으로 보여졌답니다. 바닷 속 마린콜라겐을 담아냄에 따라서 이러한 모발에도 풍성한 볼륨 케어를 전해준다고 하니 기대가 되었던 것도 사실이에요.
더불어 모발에 영양과 비타민을 선사하는 비오틴, 탱글탱글한 볼륨탄력에 힘을 시어주는 마린 콜라겐, 여기에 모발지질과 유사한 Lipid 성분이 곁들여진 점을 특징으로 보유한 상품이었습니다.
콩에서 얻은 식물성 단백질, 검은콩 추출물과 엘라스틴 헤어 뷰티 연구팀의 노하우로 완성된 건강한 두피 모발 케어 샴푸라는 이야기에도 일단 믿음이 갔음은 물론입니다.
샴푸 뒤면의 아래쪽으로는 성분명이 빼곡하게 적혀 있으니 이 또한 참고해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덧붙어, 이 제품의 정확한 이름은 엘라스틴 마린콜라겐 탱글볼륨 샴푸임을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도 잊지 마세요.
저는 엘라스틴 비오틴 마린콜라겐 탱글샴푸인 줄 알았는데, 상품명에 빠져 있는 걸 보니 비오틴의 비중은 마린콜라겐 만큼 어마어마하진 않나 봅니다.
핑크 컬러가 메인으로 구성된 제품 디자인과 물방울 모양을 연상시키는 뚜껑 부분이 눈에 쏙 들어왔던 엘라스틴 비오틴 마린콜라겐 탱글볼륨 샴푸였습니다. 앞부분에 붙어 있던 스티커를 떼어내니 완전체의 제대로 된 비주얼이 눈에 들어와서 흥미로웠어요.
지금까지 다양한 종류의 엘라스틴 샴푸를 써봤다고 생각했는데 이 상품은 또 처음이라서 얼른 써보고 싶었다지요. 그런데 시간이 절로 흐르다 보니 금방 그날이 다가오긴 하더라고요.
펌핑형 타입이기에 뚜껑을 오른쪽으로 돌려서 열어준 다음, 곧바로 써주면 되는 제품이라 사용하기에는 굉장히 편했어요. 물에 충분히 적신 모발에 샴푸 적당량을 덜어내서 거품을 낸 뒤에 두피와 모발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그 후 깨끗이 헹구어 내면 되는 사용법도 다른 제품들과 큰 차이는 없었어요.
그럼 지금부터는 직접 사용해 본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샴푸통에 담긴 내용물을 화장솜에 살짝 덜어서 머리카락을 감기 전, 질감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오감으로 확인해 봤어요. 아이보리 컬러와 함께 은은한 비누향이 코에 느껴졌고, 적당한 액체감 또한 눈으로 보기에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직접 샴푸를 사용해 감을 때도 순하게 두피와 모발을 감싸줘서 샤워하고 나와서 헤어를 말릴 때까지 자극적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점도 만족스러웠어요. 뿐만 아니라 만지고 싶어지는 머릿결을 완성시켜줘서 이 점은 박수를 치고 싶어질 정도였답니다. 말리고 나서도 자꾸 머리카락으로 손이 갈 정도로 부드러운 탄력을 유지시켜줘서 최고였어요.
다만, 비오틴 성분의 함유로 인해 기대했던 탈모 예방의 효력은 확 와닿는 부분이 없었다는 점을 밝힙니다. 그치만 비오틴이 메인으로 자리잡은 제품은 아니었기에 별로 개의치는 앖았어요. 두피의 탄력과 건강에 대해선 한 통을 다 비울 때쯤이 되어서 이야기하는 게 정확할 듯 하고 말이죠.
대신에 가는 모발에 조금이나마 볼륨을 경험하게 해주었다는 점은 나름대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야말로 가늘고 축 처지는 모발을 지닌 사람의 대명사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샴푸로 감고 나면 머리카락들 사이로 불륨감이 살짝이나마 확인돼서 신기했어요. 참고로 매우 살짝이니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 말아주세요.
그러니, 보다 풍성한 볼륨감을 위해선 미용실을 가거나 고데기를 사용할 것을 권하는 바입니다.
제가 써본 엘라스틴 비오틴 마린콜라겐 탱글볼륨 샴푸는 탈모 예방과 볼륨감보다는 사실, 머리카락 사이로 부드러운 탄력을 전해주는 역할이 가장 돋보인 제품이었습니다. 머리카락을 손으로 만질 때마다 부드러운 촉감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어요.
이와 더불어 가늘고 처진 모발에 1%의 희망을 경험하게 해준 제품이었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은 샴푸였음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비오틴이 들어갔다고 하니까 안 들어간 샴푸를 쓰는 것보다는 도움이 될 테죠. 이제 막 뚜껑을 열어서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이와 관련된 효과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소비한 후에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하! 괜찮으면 재구매 할 거예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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