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실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구강관리용품인 만큼, 주기적으로 동이 나기 때문에 시기적절하게 구입해주는 일이 필요합니다. 한꺼번에 여러 개를 쟁여두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저는 새로운 상품을 찾아 모험을 즐기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이날도 써보지 않은 치실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제가 산 건 조르단 익스팬드 치실 30m입니다. 꺼내 쓸 때마다 민트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기도 했어요. 올리브영에서 할인할 때 2,600원에 샀어요.
원래 다른 치실을 봐둔 게 있어서 그걸 사려고 했는데, 할인행사로 인해 요 제품이 더 싸서 먼저 써보기로 결심했답니다. 가격과 더불어 팽창실이라는 특성이 눈에 띄어서 덥썩 집어들게 됐어요.
참고로, 할인이 적용되지 않은 가격은 3,3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조르단 익스팬드 치실의 원산지는 말레이시아, 수입과 판매는 동야제약이 맡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뒷면에는 한글, 영어와 함께 말레이시아어로 추정되는 3가지 언어가 쓰여진 게 보여요.
이와 함께 치실을 사용하는 방법은 그림으로도 상세하게 만나보는 것이 가능하니, 이제 막 써보게 된 초보자 분들은 글과 그림을 보며 사용법을 익혀주시면 좋겠습니다.
포장을 뜯었더니, 민트 컬러로 이루어진 패키지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치실 바닥에는 사용가능기한이 기록되어 있었는데 2022년까지였어요. 민트향을 경험할 수 있는 민트 컬러 박스 속 치실의 비주얼은 일단 매우 완벽해 보였습니다.
정면에 투명한 부분을 통하여 새하얀 치실이 보이도록 만들어진 점, 민트 컬러 위에 화이트 컬러로 제품명을 표기한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제품의 뚜껑을 사진처럼 열면, 위와 같은 생김새가 이목을 집중시켜요. 설명서에 따르자면, 약 40cm정도로 치실을 잘라서 양쪽 가운데 손가락에 감아준 뒤, 10cm 정도로 간격을 적당히 둬서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를 문질러 닦아주면 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치실의 길이 및 간격은 본인이 편한대로 설정하시면 되니 문제 없어요.
중요한 건, 치실을 팽팽한 상태로 유지해서 치아와 잇몸 곳곳을 문질러야 한다는 점이에요. 그러고 나면, 사이에 끼어 있던 음식물 찌꺼기를 포함한 불순물이 치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답니다. 입 안 곳곳을 그렇게 치실로 청소해 주고 나면 은근한 민트향을 머금은 개운함이 살짝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져요.
제가 사용해 본 조르단 익스팬드 치실은 생각보다 얇은 편이었는데 사용 시에 조금 뻑뻑한 감이 없지 않았으니 이 점을 참고하세요. 대신에 사용한 부분은 부풀어 오르는 팽창실의 구조를 가져 편하더라고요. 팽창하는 치실 특유의 장점을 조르단 익스팬드 치실에서도 만나보게 돼 즐거웠습니다.
아, 그리고 치아 사이의 좁은 부분도 무난하게 활용이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용하면 부풀어 오르는 팽창실의 강점을 마주하게 함으로써 치석 제거에 큰 역할을 해준 조르단 익스팬스 치실 덕택에 깔끔한 구강관리를 해내게 되어 만족스럽습니다.
조금 더 써봐야겠지만, 재구매 의향이 없지 않은 건 아니에요. 하지만 제가 할인가에 구입한 거라 더 비싼 가격에 사게 되진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Information Center > 생활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심 하이진 퓨어코튼 커버윙즈 오버나이트 생리대] 순면의 부드러움이 편안함을 전하는 유기농 제품 (0) | 2019.11.04 |
---|---|
[케라시스 엘레강스 센슈얼 퍼퓸 샴푸] 향수 못지 않은 잔향과 영양을 머릿결에 전하는 제품 (0) | 2019.10.23 |
[라엘 생리대 슈퍼롱 오버나이트] 43cm의 길이감과 폭넓은 힙시트가 자는 동안 편안함을 전해주는 제품 (0) | 2019.08.26 |
[대일빠삐방700] 손목 저림과 뒷목 통증 포함 근육통 완화를 구입해 본 자석 파스 (0) | 2019.08.23 |
[다이소 일회용 치실 이쑤시개 타입 얇은 굵기 500D] 얇고 부드러워서 치아 구석구석 사용하기 괜찮은 제품 (0) | 2019.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