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하여 칫솔을 바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좋다고 이야기하던 스위스 칫솔 큐라덴을 구입해 버린 거죠. 1954년에 설립된 덴탈 케어의 선도기업에서 탄생된 제품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큐라덴의 특징으로는, 0.15mm의 초극세사로 구성된 엄청난 가닥의 칫솔모를 가짐으로써 약 500가닥의 칫솔모가 전부인 일반칫솔에 비해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한 칫솔질로 치아를 건강하게 해준다는 점이에요. 많은 힘을 가하지 않아도 치아에 밀착이 가능해 효과적인 플라그 제거는 물론 잇몸에 자극이 가지 않은 것이 장점입니다.
저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5개 세트로 구매를 했어요. 지금은 예전보다 오프라인 판매처가 많아져 낱개로 구입이 가능해졌는데, 이때만 해도 하나만 구입하기에는 배송비를 포함한 가격적 부담이 좀 있어서 이것이 최선이었답니다.
큐라덴 칫솔은 칫솔모의 가닥에 따라 단계별로 사용이 가능해요. 저는 첫 단계인 큐라덴 소프트 1560가닥으로 주문을 했어요. 여기에 익숙해지면 슈퍼소프트 3960, 울트라 소프트 5460, 스마트 7600으로 서서히 진행해 나가면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큐라덴의 표준칫솔은 5460이라서 그런지, 이 제품으로 홍보가 많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때때로 1560부터가 아닌 3960으로 시작을 하는 분들도 많이 보였어요. 하지만 저는 천천히 초보 단계부터 시작을 해 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 기본적인 결정을 내렸답니다.
칫솔 포장 뒷면에선 'Made In Switzerland'라는 글자를 확인할 수 있있어요. 스위스가 워낙 물가가 비싸서 거기서 사는 것보다 우리나라가 더 칫솔 가격이 싸다고는 하던데, 마트에서 흔히 마주하게 되는 제품보다는 비용적으로 부담을 더 해야 해서 사기 전에 조금 망설여질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무사히 샀으니 된 거겠죠. 이 모든 것이 치아 건강을 위한 것이니!
덧붙여 온라인에서 구입 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인데요, 그런 이유로 기대 이상으로 매우 컬러풀한 칫솔을 전달받을 수 있어 놀라웠습니다. 유니크한 디자인이 나쁘지 않았고, 중복된 색상이 존재하지 않았으니 그냥 여기에 만족하는 중이에요.
칫솔 뚜껑 위쪽에 새겨진 스위스 국기 모양도 참 귀엽고 좋아요. 제가 첫번째로 개봉한 제품은 칫솔모가 연두색, 몸통 부분은 보라색으로 꽤나 화려했어요.
아래쪽에는 제품명이 가지런히 쓰여 있습니다. 저는 사실 지금까지 칫솔모가 몇 가닥으로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큐라덴으로 인해 새로운 정보를 많이 알게 돼서 좋았어요.
그리고 칫솔 손잡이가 팔각형인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큐라덴이 알려주는 올바른 칫솔질을 따라하며 이를 닦아나가기에 참 좋은 디자인이더군요.
1560가닥으로 이루어진 칫솔모. 눈으로 볼 때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직접 칫솔질을 해보니 상당한 차이점을 경험할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강하게 힘을 주지 않아도 칫솔질이 잘 돼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칫솔질을 하는 동안 피가 나지 않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부드럽게 잘 닦임으로써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 연령이 사용 가능한 초극세사모로 여성, 임산부, 치주질환 환자에게 권하는 제품이라고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제게 딱 맞는 칫솔을 찾아냈다는 확신이 강해졌다죠.
아직은 제대로 된 칫솔질을 한다고 보기에는 어색한 점이 많은데 조금씩 익숙해지다 보면 지금보다 더 건강한 치아 관리 및 유지가 가능할 것 같아 큐라덴 칫솔과 함께 단계에 따라 종류를 바꿔가며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1560에 적응 중인데, 느낌이 좋아요.
치아는 물론이고 잇몸을 포함해 구강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되는 칫솔을 원하신다면 큐라덴과 함께 하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올바른 칫솔질에 대한 동영상도 마련돼 있으면 시간 날 때 보시고 따라해 보세요. 저도 아직은 완벽하게 습득하지 못한 상황이라 자주 방문해 제대로 터득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스위스 칫솔 큐라덴 큐라프록스 소프트 CS1560으로 시작한 구강 관리가 치아 건강을 위해 큰 힘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양치질로 깔끔한 하루를 보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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