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해먹을 일이 자주 생겨서 구매하게 된 대웅모닝컴 미니 전기 밥솥은 사용해 보니까 빠른 취사와 간편한 휴대성이 매력적인 제품이라 1인 가구 및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밥솥의 컬러는 그린과 그레이가 존재했는데, 제가 선택한 건 그레이였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사이즈가 아담하고 귀여운 데다가 무게감도 많이 무거운 편이 아니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덧붙여 가격 또한 2만원대 초반이라 부담이 없었음은 물론입니다.
대웅모닝컴 미니 전기 밥솥 그레이는 네모난 상자 속에서 잘 담겨서 도착했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으로는 손잡이가 달려 있어 편리하다, 디자인이 컴팩트하다, 취사/보온 기능과 휴대 및 보관하기가 좋다, 손쉽게 깨끗한 세척이 가능하다고 쓰여진 게 눈에 쏙 들어왔어요.
요 제품의 모델명은 참고로 DWRC-01P입니다. 아무래도 요즘은 예전보다 1, 2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보니까 대용량 밥솥보다 이렇게 소형 사이즈의 미니 전기 밥솥을 활용해 밥을 지어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사용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사용설명서도 포함된 것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집에서 압력밥솥으로만 밥을 지어 먹었던 터라 전기 밥솥은 생소한 게 사실인데, 그래서 이 설명서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설명서에 쓰여진 대로만 따라하면 밥도 순식간에 지어지니까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기계치인 저도 재빠르게 밥 짓는 일에 성공했답니다^^
박스에서 꺼낸 대웅모닝컴 미니 전기 밥솥의 본품 비주얼은 이랬습니다. 보온도시락으로도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이 적혀 있어서 조금 의아하게 여겼는데, 생김새를 보니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을 수 없었어요. 예전에 썼던 보온도시락는 사이즈가 살짝 컸지만 모양 만큼은 꼭 닮은 게 눈에 띄어서 신기했답니다.
기본적으로는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그레이 컬러가 포인트를 주는 것이 특징이었던 대웅모닝컴 미니 전기 밥솥이었습니다. 뚜껑 사진을 따로 찍은 게 없긴 한데, 위의 사진을 보면 뚜껑에 스팀 빠져나오도록 설치된 스팀 배출구가 존재하는 게 보여요. 그리고, 안쪽으로는 뚜껑의 분리가 가능해서 세척 또한 편리하니 이 점도 참고해 주시면 좋겠네요.
이와 함께 취사와 보온을 알리는 스위치가 원터치로 이루어진 것이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취사를 위해서는 기다란 원통형의 회색 버튼을 아래쪽으로 내려주면 됩니다. 취사가 완료된 후에는 자동적으로 보온기능이 작동되니 이 점은 크게 신경을 안 쓰셔도 괜찮아요.
위의 사진 속 버튼은 현재 위로 올라가 있으므로 밥이 콘센트가 연결된 상태였다면 보온기능이 유지되는 중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더불어 취사 설정이 되면 취사 알림램프에, 보온 기능으로 넘어갔다면 보온 알림램프에 불이 들어오니 이 점은 직접 사용하면서 확인해 보세요~
맛있는 밥맛을 경험하게 해주는 작고 깜찍한 가마솥이라는 카피 문구가 눈에 들어왔던 대웅모닝컴 미니전기 밥솥. 다른 건 몰라도 밥이 보약이라는 사실 만큼은 인정!
밥솥에 부착된 스티커 옆으로는 전원 코드를 꽂게 되어 있는 부분이 보이죠? 이로 인하여 전원 코드를 분리해 보관하는 게 가능해서 안전성 면에서도 엄지를 척 치켜들게 만드는 제품이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얘기하고 넘어가자면,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은 3등급으로 표기되어 있었음을 밝힙니다.
전원코드도 따로 분리된 채 포장되어 있어서 이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휴대용으로 갖고 다닐 때는 전원코드가 분리된 제품이 최고지요.
참고로, 전원 코드도 깔끔한 흰색!
밥솥의 뚜껑을 열면 안쪽에 자리잡은 내솥이 보이고요. 양쪽으로 잠금잠치가 달린 모양새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다 보니까 정말로 보온도시락과 비슷하긴 했어요^^
내솥의 안쪽은 검은색이었고, 눈금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해 넣을 수 있게 이루어져 좋았어요. 요 눈금은 바깥쪽에도 눈으로 보는 것이 가능하게끔 표시가 된 상태여서 이 점도 만족스러웠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밥 할 때 물 맞추는 일이 쉽지 않아서 눈금으로 지정된 표시선 보는 일은 정말 필수거든요.
내솥에 같이 들어있던 계량컵으로는 쌀의 양을 조절하면 됩니다. 이 계랑컵에도 역시나 눈금으로 원하는 만큼 밥을 짓는 게 가능하도록 표시선이 기록돼 흡족했어요.
미니 밥솥이긴 하지만, 은근히 세심한 배려로 제작된 상품이라는 걸 알 수 있어 엄지를 척 치켜들게 되었음을 밝힙니다. 밥 짓기 초보를 위한 밥솥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네요.
맛있게 지어진 밥을 담아낼 때 도움을 주는 주걱도 굉장히 앙증맞았어요. 약간 장난감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았으나 실제로 사용할 때는 완벽한 도구로 제 역할을 다해줘서 즐거웠답니다.
밥을 그릇에 퍼담기 위해선 밥주걱은 필수니까요+_+
막상 밥을 할 때는 설명서에 맞춰 순서대로 과정을 밟아 나가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그래도 잊지 않고 완성된 밥을 그릇에 담아 보여줄 수 있게 돼 이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이 밥 한 그릇이 바로, 대웅모닝컴 미니 전기 밥솥으로 지은 최초의 밥이에요!
직접 먹어보니 밥 맛이 나쁘진 않았어요. 그러나 압력 밥솥으로 지은 밥을 먹은 지 오래라서 좀 아쉽긴 하더라고요. 압력밥솥에 비해 밥이 덜 찰지고 설익음이 느껴져 차이가 도드라졌답니다. 물론 전기 밥솥은 처음이라 그럴 수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물의 양을 신중하게 조절해서 계속 밥을 지어보려고 합니다. 대신, 취사가 15분 정도로 빠른 점은 최고였어요. 배고플 때 소량으로 후딱 밥 지어 먹기엔 안성맞춤이라고나 할까요?
전기 밥솥에 해본 첫 번째 밥 치고는 성공적이었지만 원하는 밥맛을 단번에 낼 수 없었기에 앞으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저만의 맛있는 밥 짓기 비법을 터득하고야 말겠다 다짐했습니다.
이처럼 깜찍한 손잡이까지 장착돼 있어서 밥솥인 줄 모르면 보온도시락이라고 착각할 만한 대웅모니컴 미니 전기 밥솥이었습니다. 특히, 자취하는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양의 밥을 선보이는 게 가능하다는 점에서 개성이 도드라지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보온도시락으로는 좀...실용성이 떨어지니 밥솥으로만 사용하는 게 나아 보이긴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빠른 취사와 간편한 휴대성이 매력적인 귀요미 전기 밥솥을 원하신다면, 이 제품도 고려를 해보심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생전 처음 써봐서 적응하느라 바쁘지만 실용성이 꽤나 뛰어나서 저는 마음에 들어요. 1~2인용 밥솥으로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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