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에 유의해야 하는 장마철을 위한 여름 건강관리 방법?
여름이 다가올 때마다 경험하게 되는 것은
무더운 날씨와 습도.
여기서 끝이 아니라
주룩주룩 내리는 비로 인한 장마까지 감당해야 하니,
여러모로 힘든 계절이 아닐 수 없어요.
특히, 다른 때보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는 여름에 찾아오는 장마는
불면증까지 마주하게 하며 사람들을 고민에 빠지도록 만드는데요,
이럴수록 해결책을 찾아 미리 불면의 밤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철 불면증의 이유?
- 낮시간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의 증가와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감소
장마철에는 아무래도 낮시간의 일조량이 줄어들게 됨으로 인해서
수면 호르몬으로 불리는 멜라토닌 분비량이 증가하게 돼요.
멜라토닌은 낮과 밤의 길이와 더불어
계절에 따라 일조량이 변화되는 것을 감지해
생체의 리듬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인데,
장마철에는 멜라토닌이 감소해야 하는 낮에 분비량이 증가돼
생체 리듬을 꺠뜨리고 호르몬에 불균형을 일으켜 불면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해요.
이와 함께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햇빛을 받게 되면서 분비되는 세로토닌의 감소로
무기력증과 우을함 및 피로를 더 쉽게 맞닥뜨리게 되어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이 늘어나게 되는 거라고 해요.
불면증 극복에 도움을 주는 장마철 환경을 만드는 방법?
이럴 때일수록 편안한 수면을 위한
예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햇볕을 쬐기 힘든, 비가 멈추지 않는 시기에는
실내 환경을 수면 환경에 맞춰 조성해주는 것이 좋아요.
여름철 적정 수면 온도로 권장되는 24~26도를 유지,
에어컨은 20도에서 25도 정도로 조절한 후에
20분~1시간을 틀어놨다 끄고 잠을 청하는 것이 숙면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장시간 에어컨 사용은 신체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거 다들 아시죠?
감기 및 호흡기 질환을 막기 위해서라도 위의 예방법을 꼭 지켜주세요.
그리고 습도는 50~60%로,
TV및 휴대폰 등의 청색광과 더불어 주위의 빛을 최대한 차단해줌으로써
제대로 된 참을 청해 보아요.
습도가 너무 올라간다 싶을 땐 선풍기, 제습기와 더불어
창문을 열어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카페인 대신, 따뜻한 차와 과일 섭취로 불면증 타파!
자기 전에는 수분이 많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자제하고,
잠자리에 들기 3~4시간 전에는 마무리를 해주세요.
그리고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각성 효과가 존재하는
담배, 홍차, 콜라, 커피 등은 불면증을 유발하니 피해 주시고
따뜻한 대추차나 우유 및 잠자는데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과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는 호두, 바나나의 섭취를 권하는 바입니다.
수면에 도움을 주는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날이 많다고 해도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들여주셔야 합니다.
낮잠은 30분 이내로,
대신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하면서
땀을 빼면 이 또한 좋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운동 또한 잠들기 4시간 전에는 끝내주셔야 하고요.
저도 요즘 들어 잠이 잘 안와서 늦게 잘 때가 맞았는데
장마철 불면증이 원인이었다고 볼 수도 있겠다 싶어요.
여러모로 불쾌지수가 더없이 높아져 힘든 계절 속에서도
활기찬 생활을 위한 여름 건강관리는 필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니, 지금처럼 비가 자주 쏟아지는 장마철엔
불면증에 유의하면서
건강관리에 힘써보도록 해요.
언제나 건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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