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 대로,

제가 한동안 진짜사나이를 안 보다가 멤버교체가 된 지난주 첫방송을 봤는데,

이건 마치, 진짜사나이가 처음 시작했을 때의 그 느낌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천정명의 경우는 아직 제대로 방송을 타지 않아 확인할 수 없었고,

그 외 박건형, 케이윌, 헨리 3인방의 맹활약을 지켜보았더랬죠.

헨리는 구멍 병사...케이윌도 은근히 엉성...박건형은 완전 멋있음!

본인 입으로 나이 얘기하는 거 듣고 깜짝 놀라긴 했는데, 그 순간만 빼면 완전 최고였어요+_+)b

옷도 각 잡아서 정리 딱딱 하고, 동기들도 잘 챙겨주고~

이건 그야말로 연륜이 아니고는 상상 못할 상황이긴 하지요. 군대에서는 특히!

새멤버 중에서 가장 먼저 군대에 다녀와서 다 잊었을 법도 한데, 좀 멋졌어요. 하하하!

박건형 그 자체로 딱 남자다움이 느껴져서 좋아했는데 진짜사나이 보니까 더 반하겠더라구요, 으하하~_~ㅋㅋㅋ

목소리도 제가 정말 좋아하거든요//ㅁ// 연기도 잘하고ㅎ

옷의 각을 잘 잡아 정리해서 각건형,

헨리를 잘 챙겨줘서 헨리아빠로 불리는 우리의 박건형!

앞으로 진짜사나이에서의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분대장 뽑을 때 케이윌한테 보내던 눈짓, 케이윌의 분대장 당선,

식판 설거지는 불합격이었지만 그것만 제외하고는 거의 완벽했던 덕분에 다음화도 얼른 보고 싶네요ㅎ

방송 개편을 통해 멤버 교체로 인한 변화가 새로움을 전해줘서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에 또 만나요! +ㅁ+

비투비의 타이틀곡 '뛰뛰빵빵'을 내세운 미니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제목만 보고 재밌는 가사의 곡을 만날 수 있을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의미심장한 멜로디와 가사를 품고 있어서 더 좋았어요.

사랑하는 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흐리고,

운전을 하다 흘러나오는 음악은 좋은데

뛰뛰빵빵 거리는 경적 소리는 거슬릴 뿐이고.

어쩌면 주인공의 마음은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답답함보다 더 심각하게 답답하고 슬프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뛰뛰빵빵이라는 가사가 이런 식으로 저에게 다가올 줄은 솔직히 몰랐네요.

앞으로 기대되는 아이돌, 비투비의 미니앨범!

다른 곡도 어서 들어봐야겠어요 :)

현재의 예능 대세는 가족인가 봅니다.

아이들이 등장하는 육아 예능을 넘어 부부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이제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연예인들이 가족이 되어 뭉치는 예능 프로그램까지 등장했으니 말이죠.

오늘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바로 사남일녀 입니다.

사남일녀는 4박 5일 동안,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라고 해요.

여기서 부모님은 일반인, 가족은 첫째 김구라, 둘째 김민종, 셋째 김장훈, 넷째 김재원으로 구성된 사남과

일녀는 게스트로 첫 주자는 이하늬가 맡았습니다.

저 이 프로그램 관심 없다가 친구네 집에서 1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재밌더라구요.

털털한 이하늬의 여장부와 같은 모습,

든든한 첫째가 된 김구라, 손이 큰 김민종, 깔끔한 서장훈, 사랑받는 김재원이 서서히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이 예뻤답니다.

부모님을 위한 선물과 식사 준비는 물론, 함께 일하고 먹고 자면서

친분을 쌓아가는 모습이 흥미로웠어요.

시골이라는 환경으로 인해 푸세식 화장실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만날 수 있었고 말이죠.

저 아직 2회까지 밖에 못 봤는데, 다음에 가면 3회부터 또 봐야겠어요.

이런 프로그램 보면 가족의 의미를 꼭 피를 나눈 사이로만 한정지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마따나, 우리 모두 소중한 가족이 될 요소를 갖추고 있으니까 말이죠.

따뜻함이 돋보이는 가족 버라이어티, 사남일녀!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바랄게요~

사랑하는데 있어 계절이 무슨 소용이랍니까! 싶은 노래가 등장했네요.

정기고와 씨스타의 소유가 입을 맞추고 긱스의 릴보이가 랩 피쳐링을 맡은 Some이 인기입니다.

어제 발매됐는데, 다들 들어보셨나 모르겠어요~_~ㅋ

저는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면서 노래를 들었는데,

발랄한 뮤비에 노래가 함께 하니 그야말로 달달하더라구요.

본인 역시, 썸이 타고 싶어졌달까...하하하//ㅁ//

두 사람의 목소리도 잘 어울리고, 뮤비 속 바로와 다솜도 호흡 척척,

그래서...부러웠어요;ㅁ;ㅋㅋㅋㅋㅋ

겨울엔 날씨가 추워서 더 외롭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런 노래 나오면 솔로들은 더더더 많이 슬퍼지기도 하죠잉~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노래 홍보하는데 정기고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마케팅 전략으로 사용할 줄이야!

제가 무대에서 봤던 정기고는 완전 슬림했거든요.

다시 살이 그만큼 찐 것은 아닐테고, 예전 사진과 비교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모든 여성들의 과제 중의 하나인 다이어트가 이제는 남녀노소의 관심으로 자리잡았으니,

다이어트 전후 모습을 보면 놀랄만도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노래는 노래만으로 승부했으면 하는 진신어린 충고를 하고 싶은 마음이 살짝 들기도 합니다.

노래 좋은데요, 뭐.

진짜 좋은 노래는, 마케팅 안 해도 잘 된다요?! ㅋㄷ

히가시노 게이고 하면 떠오르는 소설의 장르는 단연 추리인데요,

11문자 살인사건 역시 마찬가지로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추리소설입니다.

이 작품이 저에게 있어 독특하다고 느껴졌던 단 한가지는,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이 추리소설 작가라는 점이었어요.

이야기의 결말을 생각하면 주인공에게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까지 하는데,

줄거리는 개인적인 취향에서 보통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읽은 지 좀 됐는데, 기억나는 것이 주인공의 직업과 범인, 간단한 스토리 라인 정도니까요.

선 자리에서 다 읽어버릴 정도로 빠르게 읽히긴 했는데,

그만큼 빨리 잊혀진다는 점에서 마음을 만족시킬 만한 이야기까지는 아니었다고 생각해 봅니다.

뭐니뭐니 해도, 여러 장르의 책 중에서도 재빨리 읽히는 것이 바로 추리분야가 아닐까 싶은데,

11문자 살인사건은 적어도, 그 기준에 부합된든 작품이었다고 봐요~_~ㅋ

기욤 뮈소의 최신작인 '내일'을 서점에서 눈도 떼지 않고 집중해서 읽어 버렸습니다.

로맨스 소설이라고 단정짓기에는 아쉬워서, 판타지가 가미된 스릴러라는 장르로 부를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기욤 뮈소의 작품이 아닐까 싶어요.

이번 소설에서는 2010년의 엠마와 2011년 매튜가 노트북을 통해 만나게 되면서 생기는

기이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지나간 과거를 알고 있는 매튜가 엠마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시간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 벌이는 에피소드로 인해

엄청난 돈을 손에 넣는 장면을 읽을 때는 좀 많이 부러웠어요;ㅁ;

새해가 다가왔는데, 저는 그런 행운을 얻고 싶다며ㅋㅋㅋㅋㅋ

뭐 아무튼, 작품 속에서 2011년의 매튜는 교통사고로 죽음을 당한 아내를 살리기 위해

2010년의 엠마에게 도움을 청하는데요,

그로 인해 매튜의 아내의 과거 속에서 무시무시한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소설은 로맨스에서 시간을 뛰어넘는 판타지를 넘어 엄청난 스릴러로 장르의 변화를 만들어 낸답니다!

한 가지 이야기에 다양한 장르를 버무리는 일이 만만치 않을텐데,

기욤 뮈소의 작품 속에서는 그런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니 그야말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읽을 때마다 재미를 느끼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작품을 만들어내는 기욤 뮈소의 단호한 결심이 저는 참 맘에 들었어요. 

나 자신이 읽고 싶은 소설을 쓰자는 것.

내가 읽고 싶지 않으면, 다른 사람 또한 읽고 싶지 않겠죠.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이상, 기욤 뮈소의 소설에 흥미를 잃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_~

그런 의미에서, 기욤 뮈소의 제목처럼 우리도 기운차게 하루하루를 살고,

행복한 내일을 만나 보아요!

새해니까, 2월이 되었으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겁니다!

2014년, 남아 있는 열한 달의 시간 동안 꿈을 이뤄보아요! 아자아자, 파이팅!!!

'아빠어디가'가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시즌2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주에 새로운 아이들과 아빠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시즌 1에 이어 출연하는 세 명의 아빠와 아이들과

시즌 2에 합류한 세 명의 아빠와 아이들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있어요.

배려심 넘치는 맏형이 된 후가 벌써부터 듬직해 보이는 건 왜일까요~

빈이의 털털함도 맘에 들고, 민율이는 여전히 깜찍하고!

찬형이와 규원이, 리환이의 새로운 모습까지 볼 생각에 신이 나네요.

이렇게 얘기하니 아는 사이 같지만, 전혀 아니라는 거...-_ -;; 그냥 친한 척 좀 해봤어요...글로나마....;;;

시즌 1을 빠짐없이 봐온 시청자 입장에서,

부모님을 닮아 예쁘고 멋진 친구들이 여행 전에 만나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는데,

여행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는 또 어떨지, 매우 궁금해요~

류진, 안정환, 김진표의 출연도 반가워요ㅎ

발랄함과 천진난만함을 겸비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아빠어디가2도 재밌게 시청해 보겠습니다! +_+

2014 뮤지컬 라인업이 공개된 지 시간이 좀 지났는데요,

저는 지금에서야 확인을 했네요.

일단, 트레이스 유의 경우에는 2014년 3월부터 6월까지의 공연 일정 및 장소가 확정된 상태로,

캐스팅 및 프로필 사진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라는 거, 트위터 하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위의 작품 중에서도 영화로 보고 참 좋아했던 원스의 캐스팅과 무대 위에서의 공연이 기대가 참 많이 돼요.

2014 뮤지컬 라인업이 대략적으로 공개됐지만, 변경 및 확정 사항이 나올테니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3년보다 2014년이 기대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뮤지컬이기도 하니까요 :)

저, 조금, 아니 더 많이 즐거워해도 되겠죠? 믿어요! +_+

제가 애니메이션 참 좋아하는데, 간만에 또 볼만한 애니메이션이 등장했네요.

겨울왕국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애니메이션 프로즌!

스토리를 보아하니 자매이자 친구였던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군요.

겨울에 맞게 하얀 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 그야말로 흥미진진할 것 같아요.

그러나, 스토리에 앞서 우리가 열광하고 있는 것이 바로 겨울왕국의 주제가라고 할 수 있겠죠.

겨울왕국의 주제가인 Let It Go를 위키드에서 열연했던 이디나 멘젤이 불러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니까요.

그로 인한 영향일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겨울왕국 더빙판에서도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 참 기뻐요.

엘사 역에는 현재 뮤지컬 위키드에서 엘파바로 열연중인 박혜나 배우가 목소리 참여를 했거든요.

이외에도 정상윤 배우가 눈에 확 띄는데요,

눈의 여왕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스토리 또한 제 맘에 쏙 들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제가인 Let It Go의 영어가사를 한번 살펴보고 갈까요?

음, 제가 아직 해석까지는 완벽하게 되지 않으므로 그냥 노래를 열심히 감상하고 있는 중이긴 한데,

무엇보다도 이디나 멘젤의 시원한 가창력이 귀에 확 들어오네요.

가사는...가사 해석은...천천히 해보는 걸로......

일단, 애니메이션부터 만나봐야겠어요!

요 애니메이션은 특별히 한국어 더빙 판으로 봐도 좋겠죠?ㅎㅎ

겨울왕국, 저도 보고 싶습니다.

꼭, 볼 거예요. 기다려 줘요;ㅁ; 

제가 현재 열심히 보고 있는 수목드라마는 별에서 온 그대!

별에서 온 외계인 도민준과 슈퍼스타 천송이의 케미와 스토리 구성이 재미진 드라마인데요,

내용 만큼 발매되는 OST 음원 역시 명품이라 참 좋습니다.

린에 이어 케이윌이 부른 두번째 음원인 별처럼......

케이윌의 보이스와 드라마의 매력이 잘 살아나는 노래가 아닐까 싶어요.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가면서 급물살 타고 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과 전지현의 만남이 시너지를 톡톡히 내고 있는 드라마로

앞으로도 두 눈 똑바로 뜨고 집중해서 지켜보려고 합니다!

케이윌에 이어 별그대 음원 세번째의 주인공은 누가될지도 매우 궁금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