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 대로,

  • HOME
  • GUEST BOOK
  • ADMIN
  • WRITE

'우동'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9.08.07 경기광주휴게소(원주방향)의 향미암에서 뜨끈하고 시원한 유부우동으로 배 채우기
  2. 2014.10.19 신기소에서의 매콤한 돌솥알밥과 냄비돈까스 한 그릇
  3. 2013.08.09 시오도메 돈까스우동
꼬북이는 달린다/여행, Road Travel2019. 8. 7. 01:33

경기광주휴게소(원주방향)의 향미암에서 뜨끈하고 시원한 유부우동으로 배 채우기


주말 이른 아침부터 빈 속으로 차를 타고 이동하다 보니 배가 고파와서 가까운 휴게소에 들러 식사를 하고 움직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하여 저희가 방문한 곳은 경기광주휴게소 원주방향이었어요. 휴게소 내부에 자리잡은 음식점과 판매 중인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해서 고민을 좀 했는데, 밥을 먹기에는 부담이 되겠다 싶어 면 종류로 골라봤습니다.


제 선택은 향미암의 유부우동이었으며 메뉴의 비주얼은 사진과 같았어요. 기본 반찬으로 단무지와 김치가 함께 나왔고, 수저와 더불어 유부우동 한 그릇이 쟁반 위에 맛깔나게 담겨 등장해 주었답니다. 



적당히 짭쪼름하면서도 뜨끈한 맛이 일품이었던 유부우동은 아침식사를 대신하기에 딱이었던 메뉴였어요. 면발의 쫄깃함과 유부의 고소한 식감, 여기에 국물의 시원함까지 동시에 맛보게 되니 금상첨화더라고요. 참고로 엄청 맛있다는 느낌까진 아니었고, 빈 속을 깔끔하게 채우기 괜찮았던 보통의 맛을 지닌 우동이었다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가끔씩, 향미암 유부우동의 통통한 면발과 국물의 따뜻한 온도가 떠오르긴 합니다. 한창 배고플 때 먹어서 그런 것도 있겠고, 기대를 전혀 안 한 채로 먹어서 만족스러움이 더 높았던 건지도 모르겠어요. 덧붙여 빈 속에 부담을 주지 않는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 또한 좋았어서, 맛있고 배부른 식사를 즐기는 게 가능한 시간이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네요.   


경기광주휴게소 원주방면 내부에 자리잡은 우동집, 향미암의 유부우동을 시작으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에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휴게소 먹거리의 묘미를 간만에 경험하게 돼 행복했던 하루이기도 해서 이렇게나마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꼬북이는 달린다 > 여행, Road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 여행/양평 두물머리 한 바퀴] 느티나무, 액자포토존, 나루터까지 걸으며 산책  (0) 2019.10.09
[양평 두물머리 명물 간식 연핫도그] 두툼한 반죽과 쫄깃한 소시지가 입맛을 사로잡은 먹거리  (0) 2019.09.16
[서울 빛초롱 축제 10주년] 청계천 일대를 빛으로 물들인 등불과 함께 겨울 밤산책을 즐기다  (0) 2019.06.22
[경기도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 속 가우라의 은은한 매력이 돋보였던 서울근교 가을여행의 추억  (0) 2019.06.20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세계음악분수를 야경과 함께 즐기다 (분수쇼 시간 안내)  (0) 2019.05.13
Posted by 베짱꼬북
꼬북이는 달린다/맛깔나는 인생2014. 10. 19. 13:16

신기소에서의 매콤한 돌솥알밥과 냄비돈까스 한 그릇

 

 

 

 

 

어쩌다 보니 점점 먹방 블로그가 되어가는 듯한 이 느낌은 뭘까요......;;

아무튼, 든든하게 밥 챙겨 먹기 위해 친구와 저는 신기소로 향했습니다.

 

친구는 얼큰 매콤한 냄비 돈까스를, 저는 돌솥알밥을 주문했어요.

냄비 돈까스에는 양배추 샐러드와 밥이,

돌솥알밥에는 우동이 함께 나와서 더 좋더라구요.

 

비주얼도 완전 굿굿!

냄비 돈까스의 매운 기운이 아직까지도 느껴지는 듯 해요.

돌솥알밥 또한 매콤해서 좋았어요ㅎ

 

 

 

 

 

 

신기소의 돌솥알밥에는 김치가 함께 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집에서 해 먹으면 이런 맛이 안 나는데, 그래도 언젠가 한번 해 먹어볼까 봐요~

 

친구의 냄비 돈까스는 얼큰한 국물 속에 우동과 돈까스가 곁들여져 있어 최고였어요.

특히, 국물이 매콤 얼큰함은 완전 대박!

 

술 먹은 다음날 해장하기에도 괜찮겠더라구요.

돌솥알밥과 냄비 돈까스의 조화가 굿이었습니당~_~

 

앞으로도 자꾸 생각날 것 같아요+_+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꼬북이는 달린다 > 맛깔나는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 샤브샤브 로운] 샐러드바가 함께 있어 100분 동안 마음껏 즐기기에 충분했던 곳  (0) 2014.10.25
때때로 혼자, 티타임 즐기기 with 스타벅스 그린티 프라푸치노  (0) 2014.10.23
미스터피자 런치부페, 9900원으로 맛보는 1시간의 점심식사  (0) 2014.10.17
[가로수길에서 만난 잇푸도] 2만원의 행복, 가라아게 짱!  (0) 2014.10.14
[대림역 라꾸긴] 친구들과 기분좋은 점심식사, 소고기 덮밥 완전 굿!  (0) 2014.09.22
Posted by 베짱꼬북
꼬북이는 달린다/맛깔나는 인생2013. 8. 9. 09:30

시오도메 돈까스우동

 

 

 

 

왕돈까스가 유명하다는 시오도메에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먹은 건 의외로 돈까스우동!

면이 먹고 싶었나 봐요;ㅁ;

 

돈까스우동은 돈까스와 우동이 한 그릇에 모두 나오기 때문에

두 가지 음식을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우동 국물 속에 감싸인 튼실한 돈까스의 부드러움이 배가 되어 더 맛있어요.

쫄깃한 면발이 매력적인 우동과 살코기 넉넉한 돈까의 만남,

시오도메의 돈까스우동을 통해 즐기길 수 있습니다!

 

다음엔, 다른 메뉴도 도전해 보려구요ㅎㅎ

뭘 먹을지 고민중이에요;ㅁ;ㅋ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꼬북이는 달린다 > 맛깔나는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깐부치킨과 스프라이트 한잔  (3) 2013.08.24
돈부리 치킨 가츠동과 함께 든든한 한끼 식사 완료 in 코엑스  (0) 2013.08.15
트로피카나 딸기라떼, 그리움을 담은 맛  (0) 2013.08.07
코엑스 동경에서 먹은 비빔모밀  (0) 2013.07.19
서가앤쿡의 매력? 셋이 가도 2접시, 둘이 가도 2접시!  (0) 2013.07.13
Posted by 베짱꼬북
«이전  1  다음»
태그 : 미디어로그 : 지역로그 : 방명록 : 관리자 : 글쓰기 Blog is powered by Daum / Designed by Tistory

블로그 이미지
베짱꼬북
이 세상의 모든 재밌는 것들을 모으는, 호기심 가득한 생활정보 수집가.

카테고리

hello, goodbye- (2074)
드라마 취향 (112)
베짱이는 노래한다 (444)
book store (129)
헌책방 옆 음반가게 (87)
TV를 켰어 (99)
공연, 전시 한편 어때? (52)
만화 & 영화 속으로 (77)
꼬북이는 달린다 (581)
맛깔나는 인생 (510)
여행, Road Travel (71)
Information Center (936)
Money Life (57)
주식 ABC (75)
건강이 최고 (107)
패션&뷰티 스타일 (160)
맛있는 요리를 위하여 (72)
생활정보 수집가 (259)
생활템 리뷰 (75)
IT 기기와 함께 (56)
자동차의 세계 (67)
생물과 환경 (8)

최근에 달린 댓글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