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뭐니뭐니 해도 시원한 치킨에 맥주 한잔, 그야말로 치맥이 딱이지만
이날은 밥 먹고 할 일이 있어서 아쉽게 맥주는 생각만 하고 주문하지 못했어요.
대신, 스프라이트를 한잔 했습니당!
저녁식사 대신 선택한 치킨과 스프라이트 한잔은 깐부치킨에서 해결했어요.
이날 주문했던 치킨은 아마도 크리스피 치킨이었던 것 같아요.
깐부치킨 홈페이지 들어가서 살펴봤는데,
사진상으로 봤을 때 후라이드 치킨보다 저희가 먹은 치킨의 튀김옷이 더 바삭한 듯 해서,
크리스피 치킨을 먹었던 것으로 판명났다는!!!!!!!
깐부치킨의 크리스피 치킨은 정말로, 바삭했습니다.
바삭해서 그랬는지 바삭했던 것 빼고는 기억이 안 나네요.
TV 속에서는 야구가 한창 진행중이었고,
친구와 저는 다음 스케줄을 위해 빠르게 흡입을 해야 했던 시간이었던 것.
서로 왜 그렇게 못 먹냐며 타박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잉~ㅋㅋㅋ
이 여름이 가기 전에 시원한 맥주 한잔에 치킨 한점 하고 싶습니다, 꼭!
스프라이트도 좋지만, 여름이라서 그런지 더 치맥이란 단어의 진리를 놓치고 싶지 않은 기분이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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