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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는 노래한다/헌책방 옆 음반가게'에 해당되는 글 87건

  1. 2023.01.03 임영웅 [사랑역] 노래 가사 :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흥겨운 멜로디 속에 슬픔이 깃든 정통 트로트 음악의 여운
  2. 2022.11.30 이찬원 [메밀꽃 필 무렵] :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가 돋보이는 트로트 발라드 가을 겨울에 듣기 좋은 노래 가사
  3. 2022.01.30 들을수록 매력적인 노래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신사와 아가씨 OST) 원곡 리메이크 가사
  4. 2021.07.15 악뮤 콜라보레이션 앨범 [NEXT EPISODE] 트랙리스트 피처링 뮤지션 공개(타이틀곡 주인공은 아이유)
  5. 2021.05.17 [비 내리는 날 들으며 기분전환하기 좋은 노래] Lauv - Paris In The Rain
  6. 2021.05.11 에피톤 프로젝트X김선호 [너라는 이유] : 포근한 햇살을 닮은 노래
  7. 2021.03.24 임영웅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 단단한 음색이 돋보이는 트로트 신곡
  8. 2021.02.13 적재 [나란놈] : 지칠 때 들으면 기운이 나는 노래
  9. 2019.10.15 이하이 [한숨] : 가사와 멜로디가 담긴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노래
  10. 2019.10.13 윤딴딴 [반육십] : 가끔은 이러는 것도 좋지, 눈을 감고 편안한 목소리에 푹 빠져보는 것도
베짱이는 노래한다/헌책방 옆 음반가게2023. 1. 3. 08:36

임영웅 [사랑역] 노래 가사 :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흥겨운 멜로디 속에 슬픔이 깃든 정통 트로트 음악의 여운

임영웅의 정규앨범 1집 'IM HERO'에 수록된 노래 [사랑역]은 트로트 장르 특유의 매력이 온전히 살아숨쉬는 곡으로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그리하여 듣는 내내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흥겨운 멜로디와 간드러지는 목소리를 중심으로 임영웅이 선보이는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확인하게 돼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답니다. 

 

 

헌데, 노래 가사를 음미하는 동안 뜻밖의 슬픔이 깃들어 있음을 맞닥뜨리는 일이 가능하여 이 점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단은 임영웅이 열창한 [사랑역] 가사부터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사랑역 (임영웅)

 

돌고 돌아 사랑역

다시 한번 내렸네

아픔만 두고 떠나가는

저 기차는 말이 없는데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몇 번을 물어보아도

돌아온 대답은 멀어지는

멀어지는 기적 소리뿐

아 아 아 사랑역 나에겐 눈물역

돌고 돌아 사랑역

다시 한번 내렸네

상처만 두고 떠나가는

저 기차는 말이 없는데

남은 짐 구겨 넣고

돌아서는 내 모습이

마주친 대합실 창 너머로

쓸쓸히 웃음 짓는다

아 아 아 사랑역 나에겐 눈물역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몇 번을 물어보아도

돌아온 대답은 멀어지는

멀어지는 기적 소리뿐

아 아 아 사랑역 나에겐 눈물역

나에겐 눈물역

 

 

참고로, [사랑역(Love Station]은 박정란(작사), 박용진(작곡·편곡)이 탄생시킨 곡으로 이별의 안타까움을 사랑역에 비유하여 표현해 낸 가사의 애절함을 토대로 진득한 트로트 분위기가 전해져 오는 것이 강점과 다름 없어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게다가 임영웅이 앨범 수록곡을 소개하면서 5~6년 전에 처음으로 받은 노래임을 언급한 비하인드도 눈여겨 볼만 했다지요. 

 

사랑을 하다 보면 어느새 이별의 순간을 맞이하는 것이 당연하다 여겨지면서도, 헤어짐을 경험한 후의 감정이 오래도록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서 노래를 감상하는 동안 공감대가 형성되는 순간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 임영웅이 들려주는 간드러짐과 꺾기 신공의 강약 조절이 남달라서 감탄이 절로 나올 때가 있었음을 밝혀 봅니다. 

 

본업은 트로트 가수지만 트로트를 포함하여 발라드, 힙합, 댄스, 팝 등의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뿜어내는 임영웅의 저력에 매번 탄성을 내뱉게 되곤 합니다. 그래도 결국에는 돌고 돌아 트로트역인 걸 보면 임히어로는 본분에 충실한 가수임이 확실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진은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의 총 조회수가 18억 2,000만뷰를 넘어섰을 때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완성된 축전 이미지로 추측되는데 귀여워서 남겨 봅니다. 데뷔 6년 만에 발매된 정규앨범 1집이 좋았던 만큼, 정규앨범 2집도 기대하고 있으니 좋은 소식 들려주길 바랄게요. 

 

그럼, 오늘도 정통 트로트 음악의 여운을 마음에 새기며 임영웅의 [사랑역]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중독성이 어마어마해서 가사가 금방 머리 속에 콕콕 박히는 것도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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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짱꼬북
베짱이는 노래한다/헌책방 옆 음반가게2022. 11. 30. 18:28

이찬원 [메밀꽃 필 무렵] :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가 돋보이는 트로트 발라드 가을 겨울에 듣기 좋은 노래 가사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관계로, 몸과 마음에 따스함을 가득 채워주는 노래 한 곡의 힘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자주 듣고 있는 음악은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메밀꽃 필 무렵]임을 밝혀 봅니다. 이 곡은 2021년 10월 7일에 발매된 미니앨범 '..선물'을 통하여 처음 공개되었는데요, 피아노와 기타 연주의 어우러짐을 중심으로 이찬원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력적으로 전해져 와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와 함께 2021년 12월 9월에 '참 좋은 날'이라는 타이틀로 출시된 싱글 앨범에도 [메밀꽃 필 무렵(Piano Ver.)]이 수록된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참고로, 이 앨범에는 [메밀꽃 필 무렵(Piano Ver.)]이 피아노 버전으로 수록됨에 따라 한동안 들어왔던 곡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경험하는 일이 가능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기존에 선보인 노래보다 감정을 조금 절제하여 열창함으로 말미암아 피아노의 맑은 선율과 조화로움을 이루는 따스한 음색이 최고였어요.

 

그럼, 지금부터는 이찬원의 [메밀꽃 필 무렵] 노래 가사를 확인해 보고 가도록 할게요. 노랫말을 음미하면서 들으면 귀에 더 쏙쏙 박히더라고요.

 

메밀꽃 필무렵 (이찬원)

 

내가 얼마나 외롭게 했는지

꿈에 한 번 나오질 않아

비 내린 강가에 연어 떼처럼

돌이킬 수 없는 내 사랑

내가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그대 울던 모습만 남아

소란한 밤 사이 별똥별처럼

내 마음에 콕 박힌 당신

새끼손가락 걸고 영원을 약속했던

내 사랑은 지금 어디에

슬픈 초승달이 기울면

하얀 메밀꽃길 따라서

그댈 찾아 떠나가겠소

처음 가는 세상 나 길 잃을지 모르니

그대가 꼭 마중나와주오

 

그대 떠나던 그 날의 아침은

귀뚜라미마저 조용해

떠나는 발소리 하나 없었던

마지막 내 당신의 모습

새끼손가락 걸고 영원을 약속했던

내 사랑은 지금 어디에

슬픈 초승달이 기울면

하얀 메밀꽃길 따라서

그댈 찾아 떠나가겠소

처음 가는 세상 나 길 잃을지 모르니

그대가 꼭 마중나와주오

그대가 꼭 마중나와주오

 

 

이찬원의 [메밀꽃 필 무렵]은 사별한 이를 향한 애달픈 사랑의 마음을 녹여낸 곡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생전에 잘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는 물론이고 지금까지 함께 하며 경험했던 고마움 및 헤어지고 난 뒤의 그리움을 절절히 표현한 가사가 감명깊게 다가왔어요. 

 

뿐만 아니라 작가 이효석이 집필한 동명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라고 해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어요.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눈과 귀를 사로잡음으로써 트로트 발라드 장르의 한 획을 그었다고 봐도 무방했기에, 이 점도 강렬한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애절한 서사에 걸맞는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트로트 발라드 노래 [메밀꽃 필 무렵]을 가을과 겨울에 듣기 좋은 노래로 권해 봅니다. 사계절 내내 들어도 참 좋지만, 쓸쓸함이 묻어나는 계절에 감상하면 최고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한 곡의 음악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덧붙여 앞으로도 노래 잘하는 찬또 이찬원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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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는 노래한다/헌책방 옆 음반가게2022. 1. 30. 01:23

들을수록 매력적인 노래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신사와 아가씨 OST) 원곡 리메이크 가사

오늘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들과 다같이 듣기 좋은 노래 한 곡을 골라봤습니다. KBS2 TV 주말 드라마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Part2로 발매되어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은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참고로, 이 노래의 원곡은 이문세가 부른 '사랑은 늘 도망가'입니다. 원곡이 부드러운 감성 발라드의 개성을 중심으로 귀를 사로잡았다면, 새롭게 편곡된 노래는 임영웅만의 담백한 보이스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중독성이 엄청나더라고요. 저는 드라마는 안 보는데, TV에서 이 곡이 들려올 때면 귀를 쫑긋 세우지 않을 수 없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임영웅은 이 음악을 통하여 OST에 처음 도전한 거라고 하던데, 임히어로가 임히어로했다고 봐도 무방했어요. 

 

그런 의미에서 임영웅이 열창한 '사랑은 늘 도망가'의 가사도 만나보고 가시죠!

 

사랑은 늘 도망가

-임영웅-

 

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 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

내 아름답던 사람아

사랑이란 게 참 쓰린 거더라

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더라

이별이란 게 참 쉬운 거더라

내 잊지 못할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바람이 분다 옷깃을 세워도

차가운 이별의 눈물이 차올라

잊지 못해서 가슴에 사무친

내 소중했던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 하는데

무얼 찾아 이 길을 서성일까

무얼 찾아 여기 있나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제목 그대로, 아가씨 박단단과 신사 이영국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러브 스토리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남자 주인공 지현우가 이 드라마로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지요. 기억상실증에 걸렸을 때 박단단을 "박선생 누나"라고 부르던 장면은 조금 충격이긴 했지만 말이지요. 안 봐도 내용을 알게 될 수 밖에 없게 된 부분이라 여전히 기억에 강렬하게 남았답니다.

 

박단단 역의 이세희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응급의학과 펠로우 강소예 역으로 출연한 것을 봤기에 낯이 익었습니다. 연기에 대한 호평이 많아서 뿌듯해요. 

 

하지만 저는 드라마의 열혈 애청자는 아니므로,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를 듣는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그동안 알지 알지 못했던 원곡의 묘미와 리메이크의 장점을 동시에 일깨워줘서 듣기 좋았어요. 잔잔한 멜로디 라인과 더불어 입에 착착 붙는 가사로 인해 몇 번 들으면 후렴구 정도는 입에서 자동적으로 흘러나오게 돼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매번 들을 때마다 정말 노래 잘하는 가수라는 걸 깨닫게 돼서 감탄이 절로 나오지 않을 수 없음은 물론입니다. 

 

앞으로도 멋진 가수로 무대를 빛낼 임영웅의 행보를 응원해 봅니다. 목소리가 진짜 좋고 트로트, 발라드, 댄스, 힙합 등등 장르에 상관없이 어떤 음악이든지 맛깔나게 소화할 줄 아는 임영웅의 앨범도 기대를 해볼게요. 데뷔 첫 정규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고 해서 더욱 기다려지지 않을 수 없네요.

 

지금까지 들을수록 매력적인 노래, 임영웅이 부른 사랑은 늘 도망가(신사와 아가씨 OST)에 대하여 이야기해 봤습니다. 원곡도, 리메이크도, 가사도 전부 괜찮으니까 잔잔한 발라드곡이 생각날 때 감상하시면 좋아요. 명절 연휴를 맞이해서 이 곡 들으면서 음식준비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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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는 노래한다/헌책방 옆 음반가게2021. 7. 15. 15:26

악뮤 콜라보레이션 앨범 [NEXT EPISODE] 트랙리스트 피처링 뮤지션 공개(타이틀곡 주인공은 아이유)

2021년 7월 26일 월요일 오후 6시에 온라인 음원으로 발매될 예정인 악뮤(AKMU)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NEXT EPISODE] 트랙리스트가 공개됨에 따라 피처링 뮤지션의 정체 또한 밝혀져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그리하여 악뮤 컴백 확정 소식 이후로 물음표를 자아냈던 음반의 내용과 참여 아티스트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게 돼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악뮤의 이번 앨범에는 총 7곡의 노래가 수록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각각의 곡마다 대한민국에서 음악 잘하기로 소문한 1명의 뮤지션을 만나 볼 수 있다고 해서 매우 기대가 되는 게 사실이에요. 참고로, 트랙리스트 순서에 따른 곡명과 뮤지션의 이름은 이와 같습니다. 

 

1 전쟁터(이선희), 2 낙하(아이유), 3 BENCH(자이언티), 4 째깍 째깍 째깍(빈지노), 5 맞짱(잔나비 최정훈), 6 Stupid love song(크러쉬), 7 EVEREST(샘킴), 이렇게 7개의 트랙에 7명의 아티스트가 악동뮤지션 멤버인 이찬혁과 이수현을 주축으로 포진됨에 따라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앨범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예상되는 [NEXT EPISODE]를 통해 사람들의 귀를 녹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가요계 대선배 이선희를 필두로 다채로운 장르에서 활약하며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는 뮤재션들이 총출동한 만큼, 상상 이상의 명반이 탄생할 것이라고 여겨도 괜찮겠다 싶네요. 

 

그중에서도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알려진 2번 트랙 '낙하'는 아이유와의 콜라보레이션 곡이라서 심장이 두근거려요. 믿고 듣는 음원 강자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주인공이 바로 아이유와 악뮤인데, 두 팀의 만남이 성사되었으니 이로 인해 완성된 곡은 또 얼마나 좋을지, 쉽사리 짐작조차 되지 않아 호기심이 극대화될 뿐입니다.

 

올 여름은 폭염과 장마에 코로나까지 더해진 관계로 불쾌지수 또한 위험수위를 넘나들고 있는 중인데요, 부디 악뮤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NEXT EPISODE]가 이러한 마음에 시원한 물줄기가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이유는 올해 봄인 3월에 정규 5집 [LILAC]으로 귀를 사로잡았는데, 여름에도 새로운 곡으로 찾아와서 고맙습니다.

 

 

덧붙여 앨범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이름을 올린 악뮤 이찬혁과 밀레니엄, 적재, 피제이, 이현영의 작업 참여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까지와는 또다른 음악적 색깔을 뽐낼 것으로 추측되는 악뮤만의 콜라보레이션 앨범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얼른 만나보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노래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싱어송라이터의 면모 또한 돋보이는 싱어송라이터 남매 악뮤의 행보를 응원하며, 이번에 나올 콜라보레이션 앨범 [NEXT EPISODE]을 기다립니다. 자이언티, 빈지노, 크러쉬 등의 유명 래퍼와의 협업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도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저마다의 타고난 매력이 살아 숨쉬는 뮤지션들이 피처링으로 하나되며 선보일 음악의 향연이 하루 빨리 당도하기를 소망하며, 오늘의 음악 이야기를 마칩니다. 일단 당분간은 악뮤 컴백 앨범 기다리는 재미로 살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에요. 오프라인 앨범은 온라인 음원 발매 다음날인 2021년 7월 27일 화요일이라는 점도 기억해 두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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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는 노래한다/헌책방 옆 음반가게2021. 5. 17. 13:17

[비 내리는 날 들으며 기분전환하기 좋은 노래] Lauv - Paris In The Rain

올해는 더위도 그렇고, 비 오는 추세를 보아하니 장마도 빨리 찾아온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런 상황이라면, 곧 다가올 여름이 벌써부터 두려워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으니 힘을 내봐야겠죠? 월요일인 오늘 역시도 비가 계속되는 중이지만, 으쌰으쌰 해서 행복한 일주일을 즐겨 보아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비 내리는 날 들으며 기분전환하기 좋은 노래 한 곡을 골라봤어요. 라우브(Lauv)의 [Paris In The Rain]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그곳이 어디든 비 내리는 파리와 같을 거라며 달콤한 낭만을 속삭이는 가사와 산뜻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음악이랍니다.

 

 

비가 오면 다소 우울한 감정이 마음에 스며들 때가 많은데, 이 곡으로 설레는 기분을 마주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다만 팝송이라는 점에서 가사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한 해석의 시간이 필요했음을 밝혀 봅니다. 그치만 일단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한 번 들어보세요.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지거든요^^ 

 

I met you when I was 18. (the playlist) 앨범 재킷

참고로 라우브의 [Paris In The Rain]은 2018년에 발매된 앨범 'I met you when I was 18. (the playlist)'에 수록된 곡입니다. 라우브는 1994년에 태어난 뮤지션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중의 한 명입니다. 따뜻한 목소리가 매력적이라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이제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라우브의 [Paris In The Rain]은 당신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비가 내리는 파리와 다를 바 없기에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풀어낸 감미로운 러브송입니다. 특히,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된 노래라고 해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서 언급한 영화를 보고 라우브의 노래를 감상하시면 더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될 거라 확신합니다.

 

 

로맨틱한 도시의 결정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파리의 비 내리는 풍경 속에 존재하는 연인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들며 몽글몽글한 두근거림을 경험하게 해주는 라우브의 노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 오는 날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쿵쾅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걸었던 기억을 상기시켜준 곡이었다는 점에서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던 순간이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날씨는 흐리고 비는 추적추적 내리지만, 그래도 좋은 노래와 함께 신나는 하루를 누려보아요. 오늘 제가 선곡한 라우브의 [Paris In The Rain]이 여러분에게 활력소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비 내리는 날 들으면서 기분전환하기 좋은 노래라 당분간은 반복해서 자주 들을 것 같아요. 예상치 못한 5월 장마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곡인 것만은 분명해요!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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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는 노래한다/헌책방 옆 음반가게2021. 5. 11. 07:13

에피톤 프로젝트X김선호 [너라는 이유] : 포근한 햇살을 닮은 노래

2021년 5월 6일 오후 6시, 싱어송라이터 에피톤 프로젝트와 배우 김선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된 곡 [너라는 이유]의 음원이 발매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에피톤 프로젝트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음은 물론이고 김선호 또한 가창과 작사에 참여하며 흥미로운 조합을 완성시켜 듣기 전부터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김선호가 작년에 공개된 에피톤 프로젝트의 [불면증]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였고, 이때를 계기로 인연을 맺어 음원 작업까지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음악을 감상하는 일이 가능해서 기뻤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 [너라는 이유] 뮤직비디오를 먼저 봐서 눈과 귀가 제대로 호강하는 느낌이 들었다지요.

 

 

이번 신곡 역시도 에피톤 프로젝트 특유의 감성이 담긴 멜로디와 귀에 쏙 들어오는 노랫말이 설렘을 전했는데, 여기에 김선호가 팬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가 더해져서 훈훈함을 경험하게 한 것도 사실이에요. 5월 8일에 생일 맞게 된 김선호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이라고 봐도 무방한 [너라는 이유]는 팬송이라는 점을 알고 들어도, 모르고 들어도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질 수 밖에 없는 곡이니 꼭 한 번 들어보기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꾸밈 없고 기교 없이 불러서 담백함이 도드라지는 김선호의 목소리가 감미로웠고, 그 안에 꾹꾹 눌러 담긴 진심이 묘한 떨림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확인함에 따라 마음을 간질이는 순간이 있었음을 밝힙니다. 에피톤 프로젝트의 음악 하면 떠오르는 계절은 봄인데, [너라는 이유] 역시도 포근한 햇살을 닮은 노래로 봄의 따스함이 연상돼서 듣는 것만으로도 온기가 충전되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가사마저도 '설레인다'로 시작하니 심장이 두근거리지 않을 리가 있겠어요? 이와 함께 '너는 나의 이유/ 나의 문장의 이유/ 어떤 날의 시작/ 그건 너라는 이유/ 너는 나의 이유/ 나의 표현의 이유/ 말로는 다 못할/ 그건 너라는 이유' 라는 노랫말도 말 다한 거 아닐까 싶네요.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치 않다고 봐요. 

 

뿐만 아니라 뮤비 촬영지가 한옥인 데다가 초록의 싱그러움이 배우에게 깃드니, 완전 그림이었습니다.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 속 한옥집에 살던 래완이가 생각나기도 해서 아련함이 밀려들어왔던 순간도 없지 않았고요. 여러모로 만족스러움을 극대화시켜준 음원이라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차세정의 1인 밴드 에피톤 프로젝트를 오래 전부터 좋아해 온 데다가 현재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멋진 연기와 남다른 개성을 선보이고 있는 김선호가 만나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콜라보레이션은 언제든지 환영이에요. 음원을 통하여 팬들을 향한 사랑을 노래로 전한 김선호의 진심 또한 오래도록 머리 속에 기억되고도 남지 않을까 싶네요. 덧붙여, 에피톤 프로젝트의 새로운 음악을 다시금 만나볼 기회가 생겨 매우 기뻤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푸르른 5월에 듣기 딱 좋은 김선호와 에피톤 프로젝트의 [너라는 이유]가 당분간은 제 귓가를 머물 거라고 확신합니다. 다음에는 따뜻한 햇살 아래를 거닐며 들어볼래요.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도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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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는 노래한다/헌책방 옆 음반가게2021. 3. 24. 14:35

임영웅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 단단한 음색이 돋보이는 트로트 신곡

임영웅의 트로트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임히어로 특유의 단단한 음색을 중심으로 다정한 노랫말과 잔잔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노래였습니다. 특히, 힘 있게 쭉쭉 뻑어나가는 목소리의 매력이 음악 안에 녹아들어서 자꾸 듣게 되는 것이 중독성이 엄청났답니다.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는 물론이고 댄스, 발라드, 랩 등등의 장르를 막론하고 탁월한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 걸 볼 때마다 대단하다 싶었는데, 봄을 맞이하여 이렇게 새로운 싱글앨범을 마주하게 해줘서 반갑기 그지 없었습니다. 남다른 감성이 곁들여진 가수 임영웅만의 강점이 도드라져 역시나 엄지를 치켜들게 만들었음은 물론이에요.

 

이와 함께 저는 별빛으로 가득한 싱글 재킷도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제 취향에 꼭 들어맞는 앨범 표지의 이미지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거든요. 그리고 설운도가 직접 작곡과 작사를 맡음으로써 완성된 정통 트로트곡의 울림도 기대 이상이었으므로 앞으로도 자주 듣게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노래 가사]

참고로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노래 가사는 위와 같았어요. 그리하여,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절절한 고백과 진심이 마음을 파고들어 감동을 자아내고도 남았습니다. 

 

여기에 몇 번 듣고 따라 부르다 보면 금새 입에 맴도는 간결한 노랫말도 탁월함을 선사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덧붙여, 신곡과 더불어 만나볼 수 있었던 뮤직비디오도 남다른 분위기를 경험하게 해줘서 관심을 집중시켰어요. 

 

[사진 출처 : 뉴에라프로젝트 공식 블로그]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통해 만나 본 촬영지 중에서는 고풍스러운 건축 양식의 건물이 가장 눈에 띄었고, 볼수록 왠지 모르게 익숙하다 싶었는데 경희대 평화의 전당 옥상임을 알게 돼 반가웠습니다. 뮤비 촬영장소로 안성맞춤인 곳으로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되었답니다. 건물 옥상 한가운데에 자리잡은 임히어로의 포스가 멋있더라고요. 그치만 이 사진이 더 귀여우니까 앞서 언급한 모습이 궁금하다면, 뮤직비디오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랄게요. 

 

 

뮤비에서 또 한 가지 눈여겨 볼만 했던 건, 국립발레단 아카데미 출신 발레리노 임우진의 등장이었습니다. 트로트 음악의 느린 템포에 발레의 우아한 동작이 곁들여짐으로써 맞닥뜨리게 된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움을 더했답니다. 덕분에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재미가 쏠쏠했던 뮤비도 인상깊게 남았어요. 

 

[사진 출처 : 뉴에라프로젝트 공식 블로그]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 사진은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가수 임영웅, 발레리노 임우진의 투샷으로 준비를 해봤습니다. 둘 다 미소가 참 예뻐서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탄탄한 호흡과 발성으로 가사에 담긴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한 임영웅의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발매를 축하하며, 오늘은 이 곡을 감상하며 따스한 봄날의 무드에 푹 빠져봐야겠어요. 노래도, 뮤직비디오도 굿이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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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는 노래한다/헌책방 옆 음반가게2021. 2. 13. 10:19

적재 [나란놈] : 지칠 때 들으면 기운이 나는 노래

새해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번 시간에는 노래 한 곡을 추천하는 포스팅을 끄적여 볼까 합니다. 2016년에 발매된 적재의 [나란놈]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데요, 이때는 본명인 정재원으로 싱글 앨범을 출시했었는데 현재는 학창시절 별명이었던 적재로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기타리스트로 음악을 시작해서 지금은 싱어송라이터로 각광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이며, [별 보러 가자]의 원작자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아티스트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제가 적재의 [나란놈]을 처음 듣게 된 건, 코로나가 확산되기 이전에 진행된 홍대에서의 버스킹 덕택이었어요. 적재와 같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이들이 들려주는 노래와 기타 연주 속에서 멜로디는 물론이고 가슴을 후벼파는 기사가 굉장히 인상적으로 다가와서 기억에 남았어요. 

 

재밌었던 건,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진 2번의 홍대 버스킹에서 이 곡을 연달아 감상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덧붙여, 그들이 이 곡을 선택한 이유를 저는 이렇게 짐작했습니다. 첫째, 자신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이야기가 녹아든 노래라서. 둘째, 본인이 닮고 싶은 워너비이자 목표로 삼은 인물인 적재의 곡이라서. 

 

그런 의미에서 노래를 들으며 싱어송라이터로의 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예비 뮤지션들의 삶을 응원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만, 노래 연습은 좀 필요하긴 하겠더라고요. 그래도 일단 한 발자국을 내딛었으니 멈추기 말기를 바라고 또 바라게 되었답니다. 

 

 

제가 이 노래를 자주 듣게 된 이유도, 앞서 언급한 이들과 별반 차이가 나는 건 아니에요. 싱어송라이터가 될 생각은 없지만, 고달픈 현실에 쉽사리 잠 못 들지 못하는 밤에 고민이 많아질 때쯤 적재의 [나란 놈]을 들으면 그래도 힘이 좀 나더라고요. 

 

가사처럼 수십 번씩 포기할까 생각만 하다가 가던 길을 가는 능력 없고 모자라고 약해빠진 데다가 도무지 이뤄지지 않을 꿈만을 좇는 바보 같은 놈이지만 그렇게 어떻게든 살아가는 놈이 바로 나인 걸 인정하게 되는, 그런 시간이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이에게 공감을 자아내는 노래였거든요. 

 

그렇게 한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듣다가 마지막 소절에 다다라서는 결국, 웃음이 피식 나서 이 곡을 더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게 되더군요. 

 

"나는 누가 보면 음악하는 정말 멋진 놈/ 그런데 알고 보면 그저 그런 할일 없는 놈/ 나는 참 끈질긴 놈 나는 참 끈질긴 놈/ 그렇게 어떻게든 살아가는 놈" (적재, [나란놈] 가사 중)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나와 스스로가 돌이켜보는 나는 정말 많이 다른데, 이러한 진실을 노랫말로 표현한 부분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음악하는 정말 멋진 놈으로 보여질 수 있겠으나 나는 그저 그런 할일 없는 놈, 참 끈질긴 놈, 그렇게 어떻게든 살아가는 놈일 뿐이라는 내용이 의미심장하게 전해져 왔거든요.

 

이중에서도 특히 "나는 참 끈질긴 놈 나는 참 끈질긴 놈", 이렇게 두 번 반복되는 가사는 용기를 불끈 솟아오르게 해줘서 또다른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지금의 적재가 탄생될 수 있었던 것도 엄청난 끈질김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싶은 짐작을 하게 해주는 가사라 더더욱 귀에 콕 박혔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도, 포기하지 말고 끈질기게 해내서 원하는 꿈을 꼭 손에 쥐기로 해요. 저 역시도 하루에 수십 번씩 고민을 거듭하지만 그래도 멈추진 않을 거예요. 지칠 때마다 적재의 [나란 놈]을 들으며 힘을 내는 중입니다.

 

2021년 새해도 벌써 두 달째이지만 여전히 같은 자리를 맴도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순간들이 많아요. 하지만 우리는 그토록 꿈에 그리던 길을 향해 나아감으로써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게 될 날을 만나게 되고야 말거라고 믿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꼽은 지칠 때 기운이 나는 노래, 적재의 [나란놈]에 대한 끄적임은 여기까지입니다. 갈 길이 멀지만, 끈질기게 어떻게든 살아가며 방향을 잃지 않을 자신이 있으니까 다시금 파이팅을 해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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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는 노래한다/헌책방 옆 음반가게2019. 10. 15. 23:04

이하이 [한숨] : 가사와 멜로디가 담긴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노래


마음이 슬퍼질 땐 위로를 주는 음악이 간절해지는데요, 저는 요즘 들어 이하이의 [한숨]이 귓가에 맴돌고 생각이 나서 자주 듣고 있답니다. 살아가는 동안 희로애락이 반복되는 게 인간의 삶이라지만, 예상치 못한 감정의 파동이 순식간에 온 몸을 파고들면 쉽게 떨쳐내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대신에 이럴 땐, 좋은 음악을 곁에 두면 큰 힘이 되어줘서 좋더라고요.


이하이의 [한숨]은 2016년에 EP(미니)앨범으로 발매한 'SEOULITE'의 타이틀곡 중 하나로, 샤이니 종현이 작곡과 작사를 맡은 노래이기도 합니다.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 개개인이 지닌 한숨의 깊이를 전부 이해할 순 없을 테지만 그래도 괜찮다며, 안아주겠다는 노랫말이 따뜻한 멜로디와 더불어 이하이의 중저음으로 묵직하게 표현돼 감동을 전해주기에 충분했어요.



뿐만 아니라 숨을 크고 깊게 쉬었다 뱉는 심호흡을 통하여 긴장의 완화와 스트레스 감소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 곡이 아닐까 싶네요. 마냥 먹고 살기 바빠서 심호흡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하루를 견디고 또 버텨내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것이 올바른 숨쉬기라는 점을, 그러니까 앞으로는 잊지 말도록 해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부터는 이하이가 부른 [한숨]의 가사를 살펴볼게요. 노래를 귀로 듣는 것 외에 눈으로 가사를 음미하는 것 역시도, 위로의 또다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이번 기회를 통해 꼭 기억해 주세요.  




한숨


숨을 크게 쉬어봐요 

당신의 가슴 양쪽이 저리게 조금은 아파올 때까지


숨을 더 뱉어봐요

당신의 안에 남은 게 없다고 느껴질 때까지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남들 눈엔 힘 빠지는 한숨으로 보일진 몰라도

나는 알고 있죠

작은 한숨 내뱉기도 어려운 하루를 보냈단 걸


이제 다른 생각은 마요 깊이 숨을 쉬어봐요

그대로 내뱉어요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정말 수고했어요



그러니까 가끔씩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 찾아오는데 원하는 말을 들을 순 없다고 여겨질 땐, 이하이의 [한숨]을 감상하며 기운을 내보면 어떨까요? 저처럼요. 이 노래에는 단순한 말 뿐인 위로가 아니라 심장을 울리는 목소리에 담긴 진심이 여운이 가득하거든요. 


차분한 멜로디에 감싸인 따스한 노랫말과 이하이의 목소리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잡생각은 사라져요. 그때부턴 가사처럼 숨을 쉬어 봐요. 있는 힘껏 들이마셨다가 그대로 내뱉어요. 그러다 보면, 이것만으로도 조금은 달라진 기분을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우리는 각기 다른 이유의 한숨과 함께 살아갈 수 밖에 없지만, 그래서 더 한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 또한 지닌 존재라고 이야기해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니 괜찮아요. 한숨으로 무거움을 날려버리고 온 신경을 집중해 심호흡을 한 뒤에 또다시 살아가면 돼요.


이 노래로 위로를 받았으니, 저도 여러분들에게 조심스레 위로를 건네봅니다. 본인이 즐겨 듣는 위로가 되는 노래와 속에 이하이의 [한숨]까지 추가한다면 더 바랄 게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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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는 노래한다/헌책방 옆 음반가게2019. 10. 13. 13:30

윤딴딴 [반육십] : 가끔은 이러는 것도 좋지, 눈을 감고 편안한 목소리에 푹 빠져보는 것도


오늘은 여유로운 주말을 보다 흥겹게 보내기 위해 음악과 함께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가 선택한 앨범은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의 최신앨범 [반육십]이에요. 윤딴딴은 친구를 통해 처음 알게 됐는데 노래를 들을수록 통통 튀는 발랄한 목소리에 담긴 어쿠스틱한 감성이 마음에 들었고, 귀를 절로 귀울이게 만드는 가사와 멜로디의 매력을 확인하는 것 또한 가능해서 감상하는 동안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재밌었던 건, 윤딴딴이 [반오십]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앨범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는데, 최근에 발매된 앨범이 [반육십]이라는 거였어요. 그래서 설마 하는 심정으로 나이를 검색해 봤더니 올해 서른이 된 게 맞더라고요. 그러니까 5년 후에는 아마도, [반칠십]을 타이틀로 내건 앨범도 만나볼 수 있게 될 거라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윤딴딴의 [반육십]은 총 5곡의 노래가 담긴 EP(미니)앨범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데뷔 5주년을 맞이한 윤딴딴의 이야기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현재의 삶은 물론이고 미래를 향한 기대와 불안을 담고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가끔 이러는 것도 좋지'는 초등학생 시절의 나를 회상하며 훌쩍 커버린 스스로를 돌아보는 내용이었는데, 도입부에서 휘파람과 함께 아이들의 목소리가 아련함을 전해줌에 따라 저 역시도 과거의 시간으로 여행을 떠나보게 해서 감회가 새로웠어요. 정말로, 노래 제목처럼 가끔 이러는 것도 좋더라고요.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피식피식 미소가 배어나와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잘 살고 있지롱'은 "난 잘 살고 있지롱, 난 분명히 봤지롱, 들었었던 얘기지롱, 롱 롤로로 롤로"의 리듬감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었어요. 양치기 소년이 주인공인 이솝우화를 떠올리게 만드는 얘기지만 실제로 본 것만을 얘기했다는 점에 차이가 있고, 호랑이와 고래를 각각 두려움과 가능성으로 표현하며 공포를 이겨냄과 동시에 가능성을 믿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지금은 잘 살고 있다는 얘기가 짜릿함을 전하는 기승전결이 분명한 노래라 인상적이었어요. 


'작곡은 어려워'는 음악하는 자기 자신의 어려움을 얘기하는 노래인 줄 알았는데, 그걸 넘어선 쉽지 않은 인생의 고단함을 녹인 곡이라는 점에서 가사를 깊이 음미해 볼 필요가 있었어요. 특히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어린 시절의 놀라운 비밀을 알아차린 순간을 담은 노래가사가 귀에 콕 박혔답니다.


'엄마랑 전화를 하다가'는 본인의 실제 에피소드를 담은 곡이라고 해요. 어머니와의 통화 후 바로 기타를 잡고 만든 노래라고 하니 직접 들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부모님을 향한 애틋함이 전해져 오는 곡이라서 마음이 울컥해지지 않을 수 없는 곡이었어요.


'발명가'는 꿈 많던 어린 시절과 달리 만만치 않은 인생을 살아가는 현재 속에서 미래에 대한 호기심을 익살스러운 멜로디와 함께 풀어낸 곡이라서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았어요. 원하는 일을 하게 됐지만 만만치 않아 고민하는 와중에도 길이 열리길 바라며, 희망을 담아 웃어 보겠다는 이야기가 공감대를 형성했답니다.



이 앨범에 고스란히 담긴 윤딴딴의 음악을 통해 이제 막 서른이 된 30대의 고뇌와 희망을 맞닥뜨릴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현실이 반영된 진솔한 이야기가 윤딴딴 특유의 편안한 목소리로 들려오니 눈을 감고 음악 감상하기에 딱이더라고요. 


정말로 가끔 이러는 것도 좋지, 싶었던 순간이라 이때 감상했던 5곡이 꽤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것 같아요. 각자 사는 모양과 고민의 크기는 달라도, 음악으로 똘똘 뭉쳐 하나되는 순간이 없지 않으니까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시간 날 때, 윤딴딴의 음악과 함께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요즘처럼 적당히 바람 부는 날에 안성맞춤인 노래이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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