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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1.24 드라마 유령, 사이버 수사대를 통해 인터넷의 현실을 이야기하다
  2. 2013.09.11 미안하다 사랑한다, 슬픈 운명을 짊어졌던 치명적인 사랑
드라마 취향2014. 1. 24. 12:30

드라마 유령, 사이버 수사대를 통해 인터넷의 현실을 이야기하다

 

 

 

 

사이버 수사대의 활약을 다뤘던 드라마 '유령'은 인터넷의 파급력을 악용하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로

소재의 신선함은 물론, 이야기의 탄탄한 구성까지 돋보였던 작품이었습니다.

 

소지섭과 이연희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던 점도 흥행의 비결이었죠.

저는 드라마 '유령'을 이야기할 때마다 '싸인'이 생각나서.....

이건 아마도, 드라마 제목이 두글자로 같고 같은 제작진의 작품이라 그랬던 것 같긴 하지만요~

 

상상치 못했던 엄청난 스케일의 이야기에 소지섭의 연기가 잘 녹아들어 멋진 한편의 드라마가 탄생했었더랬죠.

흔하디 흔한 멜로 드라마가 아니라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것도 인정!

 

 

 

 

 

안타까웠던 건, 여주인공 이연희의 연기력에 관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것.

솔직히 조금 어색한 면이 없지 않았던 것도 있긴 했지만 너무 기사화가 돼서 좀 그렇긴 했어요;ㅁ;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지금은 다른 드라마를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무척이나 기쁩니다.

특히, 위의 스틸컷은 정말 맘에 들었다는 거~_~ㅋㅋㅋ

 

조만간, 김은희 작가의 새로운 작품을 드라마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것 역시 기대하고 있어요.

 

멜로가 아닌, 다른 장르의 독특한 드라마를, 그것도 제가 흥미로워할 만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즐거운지 몰라요.

 

요새 또다시 드라마가 땡기는 걸 보니, 저도 어쩔 수 없는 드라마 덕후인 걸까요//ㅁ//

재밌는 드라마가 많이 하는 걸 어쩌냐며..-_ -ㅋㅋㅋㅋㅋ

드라마를 좋아하는 건 저의 본능인 것 같기도 합니다, 으하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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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짱꼬북
드라마 취향2013. 9. 11. 14:00

미안하다 사랑한다, 슬픈 운명을 짊어졌던 치명적인 사랑

 

 

 

 

남녀주인공의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들게 만들었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방영된 지도 벌써 9년이 지났습니다.

2004년에 방영되었으니, 내년이면 벌써 10년째네요.

이 드라마를 시청할 때만 해도 파릇파릇한 시절을 보냈던 관계로,

그들의 사랑에 감동하고 아파하며 부러워하기도 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뭐 아무튼, 그때 미사라는 줄임말로 인기를 끌었던 요 드라마 속 은채와 무혁의 사랑은

순수하면서도 아플 수 밖에 없어서 여운이 꽤 진하게 남았던 걸로 기억해요.

 

눈물을 흘리며 은채에게 입을 맞추던 무혁,

차를 타고 가면서 여러 질문을 소리치듯 하다가 나랑 같이 죽을래? 했던 무혁의 한 마디와

그 모습을 바라보던 은채의 안타까운 표정이 여전히 생각납니다.

 

결국 그 둘은 함께 할 수 있었잖아요. 둘이 아닌 하나로.

마지막 장면에서 은채가 눈을 감는 모습이 참 짠했었다지요.

 

어렴풋한 스토리 속에서 포스터를 보면 생각나는 건,

그때 은채가 입었던 무지개 니트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는 것!

 

많은 여성분들이 은채의 무지개 니트를 입고 거리를 활보했던 기억이 나네요.

무혁의 대사는 꽤 많은 남성분들의 단골 멘트가 되기도 했었고.

 

다양한 패러디와 유행을 낳았던 드라마가 바로 '미안하다, 사랑한다' 였던 거죠.

 

단순한 남녀의 사랑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간에 얽히고 설킨 혈육간의 관계 또한

드라마에 영향을 미쳤던 것이 분명한데,

그로 인해 더 마음이 아팠답니다.

 

이러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모든 일은 결국, 인과응보로 자기 자신에게 돌아올 수 있을 테니까.

 

매일 착하게 살지는 못하더라도,

다른 이들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지는 맙시다.

 

상부상조하며, 즐겁게 살아가기에도 시간은 모자라잖아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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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짱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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