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는 사랑하는 세자빈을 잃은 왕세자 이각이 3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21세기의 서울로 날아와 전생에서 못다한 사랑을 이루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입니다.
왕세자가 사랑했던 세자빈은 그를 도와주는 옥탑방 처녀 박하의 언니 홍세나인데
왜 그는 박하에게로 오게 되었는지,
그 답은 과거에 일어난 사건을 해결함으로써 비로소 얻을 수 있게 되며
해답을 알아내기 위해 옥탑방에서 신세를 지는 왕세자의 그의 신하들, 그리고 박하의 옥탑방 로맨스는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던 것이었던 것이죠.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과거와 현재를 맛깔나게 보여준 드라마가 바로 옥탑방 왕세자였어요.
가수에서 연기자로의 성공적인 변신을 해낸 박유천의 능청스러움과
한지민의 멋진 열연이 조화를 이루었던 드라마로,
왕세자의 신하들 또한 감초처럼 재미를 더해주었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기본적인 소재로 사용된 타임슬립에 미스터리를 더하고 로맨스라는 양념을 쳐서
맛있게 완성된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흥미로움을 배가시킨 멋진 작품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다시 생각해 봐도 참 재밌었는데,
이런 작품 저도 한편 쓰고 싶은데 어떻게 안 될까 몰라요-_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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