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미드가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는 요즘,
지금은 좀 뜸하지만 한창 미드에 빠져 있을 때 저를 흥분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만들었던 작품이 하나 있었으니,
그 작품은 바로 NCIS였습니다!
NCIS는 해병대와 해군에 연류된 범죄를 해결하는 특수 수사팀의 이야기인데요,
이 드라마가 매력적인 이유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어떠한 사건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이야기의 재미에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인의 소개를 통해 처음 알게 된 NCIS는 왜 이제서야 알게 됐나 싶을 정도로 정말 매력적인 작품이 아닐 수가 없었어요.
멋쟁이 깁스, 천방지축 디노조, 엉뚱하지만 천재적인 에비, 귀여운 맥기, 카리스마 넘치는 지바,
수다스러우면서도 친근한 덕키까지!
모두가 함께 사건을 수사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흥미진진, 그 자체랍니다.
저는 시즌8까지 본 걸로 기억되는데,
이제 시즌11이 시작된다고 하니...참 많이도 밀렸네요ㅠㅠ 얼른 봐야 되는데!!!!!
근데......NCIS 시즌11의 첫 에피소드를 끝으로 지바가 떠난다는 소식이 있네요?
아니 왜? 대체 왜?ㅠㅠ
가끔은 백치미 돋게, 또 가끔은 카리스마 넘치게 디노조를 휘어잡고 사건을 해결하던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건가요???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 그녀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하니 더 궁금해질 수 밖에 없는데 정말 많이 안타깝네요.
시즌2에서 토드의 죽음으로 그녀 다음으로 투입된 지바를 보며 정말 즐거웠는데 말이지요ㅠㅠ
이유가 어찌됐든, 유종의 미를 잘 거두기를 바랍니다. 박수칠 때 떠나는 그녀에게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건넵니다...ㅜㅜ
그래도, NCIS는 우리 곁에 있으니, 잠깐 울고 다시 그들을 만나러 가야겠어요.
너무 오랫동안 그들을 잊고 있었네요;ㅁ;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함께 사건 현장 속으로 떠나보렵니다, 이제 곧!
NCIS,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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