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 대로,

에이지 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 트리플은 일명 견미리 팩트로도 매우 유명한 제품입니다. 명성만 들어왔던 화장품을 직접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설렜는데요, 이 영광을 홈쇼핑을 애용하는 어머니에게 돌려봅니다ㅎㅎ

3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미백, 주름개선과 SPF50+,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지니고 있어 여러모로 쓸모있는 팩트가 바로 에이지 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 트리플(AGE 20'S ESSENCE COVER PACT 3X)입니다. 이름이 참 길지요. 

박스에서 꺼내면 본품은 이런 모양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수분 에센스를 가득 함유함으로써 피부 밀착이 용이해 결점을 보완해주는 피부 표현에 도움을 주는 에센스 커버 팩트라고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이름에 걸맞는 기능을 해내고 있었음을 깨닫게 돼 흥미로웠습니다.

영롱한 빛깔을 띈 팩트의 디자인 자체도 굉장히 신비로움을 가미한 분위기를 드러낼 뿐만 아니라 수분이 듬뿍 담긴 것을 은은한 광택의 스카이 블루 컬러로 표현해 낸 것이 눈을 사로잡았어요. 

사용기한은 2018년 12월까지로 적혀 있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 남은 관계로 다 쓰고 개봉을 하다 보니 기간이 얼마 안 남게 됐는데, 견미리 팩트 덕택에 올해는 무리없이 깔끔한 피부로 외출하게 돼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뚜껑을 열면 거울과 더불어 전용 퍼프가 눈에 띄는데 이렇게 보기만 해도 참 예쁘더라고요. 팩트의 두께가 얇은 편이 아닌데 그래서 더 넉넉해 보이는 양과 견고한 재질이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전용 퍼프에는 AGE 20's라는 문자가 꼼꼼하게 적혀 여기에도 눈이 절로 갔습니다. 퍼프 자체는 지금까지 사용했던 제품들과 비교해 봤을 때 그리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어요. 그냥 비슷하게 여겨졌습니다. 별다른 특이점은 없는 걸로~

퍼프 아래쪽을 열면 팩트의 내용물이 존재함을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에센스 커퍼 팩트를 최초로 사용할 때는 매끄럽게 코팅된 표면에 전용 퍼프를 2회에서 3회 정도 문지르듯 묻혀주면 내용물이 잘 묻어나게 된다고 하니 이 점을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원하는 부위에 밀듯이 펴서 발라준 다음 두들기듯이 마무리하면 원하는 피부를 위한 메이크업 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수정 화장 역시도 가볍게 두들겨서 완성해 주시고요. 

일단, 전용 퍼프에 내용물을 묻혀 봤어요. 부드럽게 퍼프에 잘 스며들어서 일단은 이름값을 하는 제품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테스트부터 시작해 보았지요.   

얼굴에 바르기 앞서 팔에 펴 발라봤는데요, 설명되어 있던대로 부드럽고 촉촉하게 피부에 흡수돼서 바른 듯 안 바른 듯한 자연스러운 연출이 완성되는 모습이 훌륭했습니다. 이와 함께, 피부톤을 매만져주는 보완적인 부분이 도드라지는 것이 23호만의 특징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무래도 화사함을 원한다면 좀 더 밝은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는 21호가 낫겠고요. 화사함보다 자연스러움을 중심으로 잔잔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을 원한다면 23호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은 결정이라고 보여집니다. 수분 에센스 덕택인지 수분감도 적당하게 느껴져 만족스러웠어요. 

팩트 사용법과 더불어 리필 교체 방법도 박스 뒷면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읽어보시고 제품이 마음에 드셨다면, 리필을 통해 애용하셔도 좋겠습니다. 저는 일단 계속 사용해 보고 다 써갈 때쯤 고민을 해보려고 합니다.

피부에 수분감이 필요하고 흡수력 좋은 팩트를 찾고 계셨다면, 에이지 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 트리플도 나름의 대안의 되지 않을까 싶네요. 유명한 제품의 진가를 몸소 체감할 수 있어 즐거운 요즘입니다^^

매주 일요일마다 따스한 감동을 선사 중인 JTBC 예능 효리네민박2와 함께 한주의 마무리를 할 수 있어 즐거운 요즘입니다. 민박집 회장 이효리와 사장 이상순 부부가 머무르는 겨울의 제주 풍경과 더불어 개성 넘치는 숙박객이 또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 중인데요, 여기에 직원으로 합류한 소녀시대 윤아의 패션 또한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운전과 요리 가능, 청소도 잘하고 센스까지 넘치는 윤아의 매력이 회를 거듭할수록 더해지고 있는 데다가 겨울이라는 계절감에 잘 어울리는 보온성과 멋을 겸비한 스타일링 또한 눈에 띄지 않을 수 없는 만큼, 오늘은 효리네민박2의 직원이 된 윤아가 확인시켜주는 남다른 겨울 패션에 대해 알아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직원의 임무를 수행하고자 짐을 놓고 부부를 따라 나선 윤아가 착용한 외투는 화이트 롱패딩으로, 올 겨울을 강타한 롱패딩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습니다. 한 손에는 빵을, 다른 손으로는 패딩을 부여잡고 걸어오는 모습이 화보 못지 않았어요. 

순백의 컬러감을 자랑하는 겉옷이 윤아의 존재감에 한층 더 빛을 발해주는 듯한 느낌이 화사함을 경험하게 해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따뜻해 보이기도 했고요. 

롱패딩 안에 받쳐 입었던 목폴라도 보온성에 중점을 둔 스타일이 눈에 쏙 들어왔답니다. 터틀넥이지만, 목을 완전 조이지 않아서 누구나 부담없이 입을 수 있겠더라고요. 

단발머리를 단정하게 묶은 후 헤어밴드로 고정한 모습도 예뻤어요. 갸름한 계란형 얼굴이 더 도드라지는 느낌! 저는 항상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기에 급급한 관계로 더더욱 부러운 비주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다음날 본격적인 첫 출근이 시작되자 도착했을 때 입었던 청바지 대신, 상하의를 올블랙 컬러의 조금 더 편한 스타일 의상으로 바꿔 입고 청소에 임하는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때는 윤아 전용 앞치마를 장착하고 효리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청소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지요.

여기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양말! 하얀색 바탕에 검정 줄무늬와 레몬색이 매치된 양말로 포인트를 준 것이 효리네민박2의 패피 탄생을 알리지 않았나 싶네요. 

검은 맨투맨티 안에 하얀 티를 받쳐 입은 것도 멋졌고요. 바지도 트레이닝복으로 보여지던데, 편해 보여서 절로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나름대로 지친 몸의 피로를 풀고자 스트레칭을 하며 손님을 기다리던 모습도 흥미를 자아냈습니다.

필요한 물품을 사려고 상순과 장을 보러 나왔을 때 머리에 착용한 검은색 캡모자도 많은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고 해요. 알파베 F와 그 아래 밑줄이 더해진 레터링 3개가 반복되는 게 독특해서 눈에 들어오긴 하는군요ㅎㅎ

그나저나 윤아가 모자 쓰니까 얼굴이 소멸되는 듯한 기분...이건 저만 그런 게 아니겠지요? 하핫, 부럽네요! 

검정 맨투맨 위에 겹쳐 입은 체크 점퍼도 역시나 돋보였습니다. 오버 사이즈로 넉넉한 감이 편안한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고 보여지는데요, 체크남방과 점퍼의 중간에 위치한 의상이 아니었을까 짐작해 봅니다. 

그림과 함께 조금은 오글거리는 감성 글귀가 효리네민박의 반짝이는 밤에 웃음을 전해줘서 저도 함께 웃으며 시청할 수 있어 재밌었어요^^

요 맨투맨도 인기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저도 맨투맨을 참 좋아하는데, 겨울에는 역시나 후드티 아니면 맨투맨이 편해서 자주 입게 되는 것 같아요. 윤아도 역시도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하니 괜히 반갑고 그래요+_+

긴 생머리를 어깨까지의 단발머리로 바꾸고 나서도 역시나 미모로 열일하는 효리네민박2 직원의 눈부신 겨울 패션은 계속됩니다!

매회 새로운 의상 스타일과 헤어 스타일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그녀. 윤아는 똥머리도 참 잘 어울리더군요. 어쩜 그렇게, 소화를 못 하는 게 없을까요...특히 활짝 웃을 때의 모습은 최고입니다!

그리고 사진 속에서 착용한 카멜 컬러의 후리스 재킷은 정말 따스해 보였는데, 현재 품절 상태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기장이 꽤 길어서 보온감도 괜찮아 보였는데 흑백 컬러로 매치한 상하의에 포인트로 딱이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재킷 안에 후드티를 입은 것도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고 말이지요.  

후리스 재킷 속의 후드티도 넉넉한 감이 딱 제 스타일이었어요. 옷은 역시 편하고 볼 일이 맞는 거겠죠. 아이보리 컬러는 제가 쉽게 소화하지 못하는 관계로 이렇게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르네요. 뿐만 아니라 귀걸이 또한 화려하지 않고 기본적인 모양으로 귀에 착 달라붙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적절해서 시선이 갔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요 니트! 보라색 바탕에 귀여운 공룡이 그려진 상의는 이효리 회장 또한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였어요. 저도 자꾸 보니까 정이 들고 그렇더라고요. 

진짜 귀여워요! 동물 가족과 함께 사는 효리네민박과 잘 어울리는 의상이었다는 점에서도 점수를 좀 주고 싶은 의상이었습니다. 개성이 살아있는 캐릭터 니트가 전하는 아기자기함과 보온성의 두가지 강점이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으니까요. 

보라색 니트 위에 핑크 컬러의 후드 짚업을 걸쳐 입은 것도 좋네요. 옆에서 편히 잠든 모카도 귀엽고요. 그냥 눈으로만 보는 데도 매우 따뜻해 보여요. 

미모는 물론이고, 은근히 못 하는 것이 없는 이 시대의 숨은 일꾼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이 눈도장을 찍고 있는 윤아의 활약을 효리네민박2에서도 계속 기다려 보겠습니다. 

앞으로 만나보게 될 의상도 그런 의미에서 기대해 봐도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기도 합니다. 

제주도에 내린 폭설로 인해 예기치 않은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서, 눈썰매를 타러 간 언덕의 설원을 배경으로 마주할 수 있었던 윤아의 미소는 제가 꼽은 명장면이기도 해서 포스팅을 마무리하는 기념으로 남겨 봅니다.

보온성을 제대로 갖췄을 뿐만 아니라 멋까지 겸비한 효리네민박2 윤아의 직원 패션, 단순한 아르바이트생을 뛰어넘는 새로운 직원의 겨울 스타일링과 멋진 일꾼으로의 모습까지 잊지 말고 지켜보도록 해요! 

올해는 2017 평창동계올림픽이 있어 추운 겨울을 보다 재밌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봤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TV 시청은 물론,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서나마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의 훌륭한 경기를 만나게 돼 즐거웠습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한국의 정체성을 반영해 제작했다고 하는 평창올림픽 시상식 의상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멋스러운 스타일링으로 보온은 물론이고 아름다움과 올림픽 정신 표현까지 염두하고 디자인했다고 하니, 절로 박수가 나오더라고요. 

<평창올림픽 설상 베뉴 시상식 의상 디자인>

<평창올림픽 빙상 베뉴 시상식 의상 디자인>

평창올림픽 시상을 위한 시상요원의 의상 패션은 태극기의 청색과 홍색을 중심으로 정체성을 표출하는데 힘썼고, 올림픽 룩 디자인을 통해 눈꽃문양과 한글 룩 디자인을 가미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합니다. 시상복은 설상 베뉴와 빙상 베뉴를 구분하고자 남녀를 구분해 총 4종으로 만들어져 이로 인한 흥미로움도 더해졌답니다. 

영하의 추위에서 치뤄치는 설상 경기 시상식은 아무래도 보온성에 더 중점을 두지 않을 수 없었을 것 같아요. 누비와 패딩기법을 활용한 것 또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덧붙여, 의상 속 눈꽃문양이 한글로 이루어졌다는 사실 역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줘 뿌듯했습니다. 

전통 겨울의복으로 알려진 두루마기, 동방, 깃목도리, 토시에 장신구 풍차를 더해 세심하게 신경을 쓴 것이 보여서 인상적이었어요. 장신구인 풍차는 남바위에 포인트를 주기 위하여 장식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참고로, 남바위는 우리나라의 옛날 방한모로써 앞부분은 이마를 덮어주고 뒷부분은 귀는 물론이고 목과 등까지 따뜻하게 해줘 매우 실용적인 겨울 패션 아이템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시상요원들의 패션이 공개됐을 때는 산타 같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한국의 산타 요정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네요. 볼수록 매력적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패션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겨울이라는 계절에 맞는 컨셉과 한국의 전통적인 이미지와 올림픽의 의미까지 모든 것을 담아낸 완벽한 스타일링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다시 봐도 진짜 예쁘고 멋지지 않나요+_+ 시상식 장면 보는데, 천천히 우아하게 모습을 드러내는 시상요원들의 등장도 진짜 최고였어요! 

이와 더불어 갖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 일으켰던 어사화 수호랑과 반다비의 비주얼 또한 잊을 수 없을 듯 합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장에서 순위 발표와 함께 시상품을 증정하는 간이 시상식 베뉴 세레머니와 메달시상식인 빅토리 세레머니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이때 베뉴 세레머니에서 메달권 선수들에게 조선시대 문무과에 급제한 사람들을 위해 임금이 하사했던 종이꽃인 어사화를 쓴 수호랑 인형을 수여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어사화 수호랑의 꽃 색깔은 대회의 복장인 6가지 컬러를 표현한 것이며, 패럴림픽 마스코트로 금, 은, 동메달을 수여받는 선수에 따라 어사화의 색깔이 달라지는 어사화 반다비는 패럴림픽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매품이라는 점에서 갖고 싶게 만드는 아이템이기도 한데요, 이것 때문에 선수들이 더 부러워지기도 했다지요, 하핫! 개막식부터 경기가 이루어지는 모든 순간들이 흥미진진했던 평창올림픽의 시간들은 앞서 이야기한 시상요원의 의상과 귀여운 마스코트들과의 만남까지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 보다 풍성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이 폐막식이라는 사실이 아쉽지만 그동안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한국의 전통적 멋스러움이 폭발했던 날들을 잊지 않을 거예요! 

1회 방송 시작과 함께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에 대한 관심이 어마어마합니다. 김남주가 6년 만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이라는 사실과 더불어 흥미진진한 스토리 또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중이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미스티를 통해 매회 이슈로 떠오르는 김남주 패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섹시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드러내는 오피스룩과 앵커룩은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는데요, 특히 극중에서 선보이는 의상 스타일이 본인이 실제로 소장한 옷의 대부분이라고 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청률의 여왕이라는 타이틀과 더불어 여전히 패션 아이콘으로도 손색이 없는 김남주의 매력은 앞으로도 쭉 이어질 예정이니, 기대해 주셔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지난 주까지 4회가 방영됐는데, 방송된 회차 중에서 마음에 쏙 드는 패션 스타일을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첫번째 사진에선 강렬한 레드 블라우스와 네이비 컬러로 이루어진 스트라이프 정장의 조화가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앵커의 지적인 이미지를 강조해 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뉴스에선 상반신밖에 드러나지 않지만, 방송에서 앵커석으로 걸어오는 모습 속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레드 하이힐 또한 포인트가 되어 시선을 집중시키는 앵커룩을 엿보는 게 가능했습니다. 

뉴스라인 자리를 두고 젊은 피 한지원과 경쟁을 하던 와중에 개편회의를 통해 프로골퍼 케빈 리의 단독 인터뷰를 따내겠다며 고군분투하던 고혜란을 향한 시선은 그다지 곱지 않았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았는데 이 모습도 굉장히 멋졌어요. 

이번에 만나볼 패션 스타일은 앵커석에서 확인하게 해준 세련됨과는 또다른 우아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산뜻하면서도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오피스룩의 결정체였습니다. 화이트 블라우스와 스카이 컬러의 H라인 스커트는 운동과 관리를 통해 다져진 몸매를 한껏 표출시키며 당당함에 일조하는 모습이 돋보였어요. 

방송에서 중심이 되는 미스티 김남주 패션은 앵커로의 위엄을 뽐내는데 도움을 주는 앵커룩과 보도국에서 방송을 준비하고 사무실을 드나들며 회의를 할 때 맞닥뜨리는 것이 가능한 오피스룩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전문직 여성의 포스가 남달라서 걸어오는 순간의 카리스마 또한 패션과 잘 어울려 대단하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코트를 한 손에 들고 거침없이 목적지를 향하는 고혜란의 위엄을 드라마를 보셨다면 여러분들도 직접 느끼셨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재킷 안쪽으로 받쳐 입은 목폴라와 하의로는 절개라인 스커트가 움직일 때마다 절제된 섹시미를 표현하고 있는데요, 위풍당당이라는 단어가 너무나도 절로 입에서 터져나올 정도였어요. 

버건디 컬러의 정장은 뉴스라인에서 케빈 리와의 단독 인터뷰를 위해 차려입은 비장의 무기라도 봐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뜨겁게 사랑했던 과거의 연인이 스타가 되어 나타났으니, 이에 대한 대비는 해야 했을 테지요. 지금은 사랑보다 분노를 유발하게 하는 존재가 되었기에 마음가짐이 남다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화이트 블라우스를 통해 버건디 컬러가 도드라졌고, 두 손을 바지 주머니에 찔러 넣은 상태가 전하는 위압감 역시 최고였던 장면도 역시나 눈에 쏙 들어왔답니다. 

이 장면에서 눈에 띄던 의상의 포인트는 그레이 컬러의 심심함을 달래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팬츠 옆 라인의블루 컬러. 서명한 파란 선이 라인팬츠의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인상적이었습니다. 

네이비 목폴라에 겹쳐 있는 진그레이 재킷은 안감이 블루 컬러라서 매치가 굉장히 잘 되었고요. 커리어 우먼의 매력을 조금 넉넉한 사이즈의 겉옷이 더해주는 비주얼이 역시나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요즘 드라마에서 이렇게 배우의 의상 하나하나에 빠져보기는 또 처음이라서 굉장히 놀랍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중이라 즐겁습니다. 인물과 이야기는 물론, 다른 재미에도 중독성이 존재한다는 깨달음을 얻으며 나름대로 성장하고 있다고 믿어보고 싶어지네요ㅎㅎ

현재에서 과거로 돌아가는 장면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백미는 고혜란이 뉴스라인 앵커가 된 초창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해요. 굉장히 앳된 모습과 더불어 단아함을 중점적으로 스타일링한 패션 코디와 헤어 스타일이 기본에 입각한 비주얼이라 눈여겨 볼만 했습니다. 

지금과는 확실히, 180도 달라서 재밌었어요.

코트 아래쪽으로 절개선이 엿보이는 블랙 코트와 하늘거리는 블라우스의 조화도 말하면 입 아플 정도겠지요. 청와대 대변인의 자리로 올라서기 위해 검증 기간을 거치게 될 고혜란이 어떤 시간을 보내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드라마의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통 넓은 와이드 팬츠 역시도 무리없이 소화해내는 김남주의 센스는 최고! 분노의 절정에 치달아 재킷을 벗어던지니, 시스루 스타일의 블라우스 또다른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해줘서 역시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각각의 의상마다 포인트가 꼭 하나 씩은 있어서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어지는 듯한 느낌이기도 합니다. 후배가 자꾸 부르니까 "뭐?!"라고 성질을 내면서 블라우스 소매 단추를 매만지는 모습도 연기적인 디테일이 아닐까 싶었어요. 

이 장면은 요렇게밖에 등장을 안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명한 블루 컬러의 상의가 돋보였어요. 상반신 밖에 나오지 않아 자세한 디테일은 살펴보지 못했지만 이 찰나만으로도 충분히 시선을 자극하는 의상임을 깨달을 수 있어 눈이 절로 갔답니다. 

계속되는 시련으로 소파에서 아침을 맞이한 고혜란. 그녀가 착용한 꽃무늬 스커트 또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모던한 디자인의 거실과 대비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깔끔한 화이트 셔츠에 베스트에 재킷으로 쓰리피스 정장을 완성을 보여준 고혜란 역시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재킷을 착용하지 않아도 H라인 스커트와 베스트의 조화를 통해 멋스러움이 이어지는 것이 개성 넘쳤어요. 그리고, 그녀가 재킷에 장식한 페리도트 브로치는 남편 태욱이 선물한 것이기에 더없이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에서 그를 향한 사랑도 짐작케 했습니다. 

안개가 거치면 드러나는 진면목을 사랑을 통해 알아가도록 도와주는 드라마 미스티. 김남주 패션은 작품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있어서도 큰 도움을 주는 하나의 장치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스카이 컬러 재킷과 팬츠로 이루어진 정장도 참 예뻤어요. 뜻하지 않게 아침뉴스를 진행하게 된 고혜란에게 날아 온 충격적인 소식은 바로, 교통사고로 인한 케빈 리의 사망 소식! 이로 인해 펼쳐지게 될 이야기의 전개 역시 이번주 금요일을 기다리게 만들었답니다. 

드라마 미스티를 통해 김남주 패션과 함께 점점 안개가 걷혀가는 이야기의 진면목을 마주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아직 4회가 방송됐을 뿐이지만 나름대로 머리를 쓰게 해주는 점도 감명깊은 것이 사실이니까요.

이번 주엔 어떤 스타일링으로 마음을 사로잡을지, 드라마는 어떤 놀라움을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카밀 핸드크림은 승무원 핸드크림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제품이에요. 굉장히 여러 종류가 출시된 것으로 아는데 제가 현재 사용중인 건 카밀 핸드 앤 네일 크림 클래식이랍니다. 싱그러움이 듬뿍 묻어나는 연한 초록빛과 꽃 그림의 디자인이 인상적일 뿐만 아니라 사용감 또한 매력적이라 좋아요.

클래식이라는 단어가 가장 기본에 충실한 핸드크림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그래서 더 마음에 쏙 들었어요. 처음 쓰기에는 아무래도 기본이 최고잖아요. 100ml의 대용량을 자랑하는 만큼 당분간 핸드크림 걱정은 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도 만족스러움이 가득합니다. 

독일 제품이라 뒷면에는 독일어로 이루어진 제품 관련 설명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읽을 줄 모르니 패스! 디민. 한글로 해석이 된 내용을 찾아서 확인해 봤더니 성분적인 면에서 도드라지는 특징은 없었습니다. 독일의 국민 핸드크림으로 불리긴 하지만 유기농이라거나 건강을 위한 성분만이 포함된 건 아니니 구입 전에 이 점을 참고해 주시는 것도 좋겠네요. 

카밀 핸드크림 클래식은 생크림을 닮은 새하얀 빛깔이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었어요. 꽃을 닮은 산뜻한 향이 펴바르기 전부터 코를 사로잡기도 했는데, 직접 바르고 나니 은은함이 계속 감돌아 기분이 좋았답니다.

뿐만 아니라 빠른 흡수력과 더불어 끈적임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이 점은 충분히 장점으로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기분좋은 향과 더불어 끈적거리지 않아 청량감을 전해주는 카밀 핸드앤네이크림 클래식과 촉촉한 손을 만들어 보아요^^

립앤아이 리무버는 메이크업을 많이 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필수인 뷰티 아이템이에요. 외출 전에 눈까지는 아니더라도 입술에 립글로즈나 립밤, 립스틱 등의 제품을 발라 생기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분들이 많으실 테니까요. 물론, 위에서 언급한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저랍니다. 다른 건 몰라도 립메이크업은 꼭 챙기는 편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미샤 퍼펙트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난 번 행사 기간이 진행됐을 때 1+1으로 사두었는데, 이전에 쓰던 제품을 다 써서 드디어 개봉할 수 있었어요. 진한 포인트 메이크업도 깔끔하게 지워주는 컨셉으로 탄생됐는데 155ml의 용량이라는 점도 매우 만족스러운 것이 특징이에요. 

사용기한은 2020년 10월까지나 거의 매일 쓰다 보면 금방 사라질 거라 예상이 됩니다. 예전부터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일에 꼼꼼하게 신경써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아끼지 않을 생각이에요. 기존의 용량에 비해 55%커진 사이즈인 데다가 풍부한 수분이 함유된 마린 워터와 오일이 6:4라는, 이상적인 비율로 이루어져 빠른 클렌징을 돕는다는 사실도 알아두시면 구입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제품의 컬러는 화이트와 블루, 이렇게 두 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 또한 보는 것만으로도 산뜻함을 전해줘서 시각적으로도 즐거움과 흥미로움을 선사하는 것이 느껴졌어요.

옆면으로는 제품에 함유된 성분과 주의사항을 포함한 상세 설명이 적혀 있으니 읽고 넘어가 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아래로 빼곡하고 길게가 아닌, 옆으로 읽어 나가며 편안하게 참고사항을 확인하는 게 가능한 점도 은근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일단, 립앤아이 리무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입 시에 분리되어 있던 액체의 두 층을 하나로 합쳐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품을 손에 들고 하나의 색으로 섞이도록 흔들어 주세요. 너무 힘을 주지 않으셔도 돼요. 천천히, 가볍게 흔드시면 절로 혼합이 된답니다. 

그러면 이렇게 위와 같은 비주얼의 색상을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눈에 보는 것보다 사진이 좀 더 진하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연한 하늘빛에 가까웠어요. 이렇게 한 가지 컬러로 완성된 순간도 굉장히 예뻤어요. 

뚜껑을 열면 이렇게 위생캡이 확인되어 이 점도 좋았습니다. 요즘은 사실, 위생캡이 장착되지 않은 화장품이 드물지만 그래도 볼 때마다 안심이 되더라고요. 청결함으로 무장되었음이 느껴지는 것은 저 뿐만의 생각은 아닐 거라고 확신합니다^^

특히, 이 제품의 경우에는 흔들어서 써야 되기 때문에 개봉 전이라면 위생캡이 필수가 아닐까 싶어요. 물론, 없더라도 액체가 샌다거나 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겠지만 이용방법에 차이가 있으니 이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테스트를 위해 립스틱을 여러 번 발라준 다음에 리무버를 사용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산뜻한 클레징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깨끗하게 지워져서 흡족했습니다. 포인트 메이크업은 아무래도 진하게 연출을 하기 마련인데, 그럴 때도 걱정할 필요 없이 애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자주 그렇진 않겠지만^^;

깔끔한 클렌징과 더불어 그 후에 마주하게 되는 기분좋은 상쾌함이 매력적인 미샤의 퍼펙트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당분간은 이 제품과 함께 하며 깔끔한 클렌징으로 마무리를 해야겠어요. 행사기간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던 것도 금상첨화였어요. 앞으로도 세일 기간을 놓치지 않으렵니다! 

날이 추울수록 입술이 바싹 말라 건조함이 극에 달할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 무의식적으로 침을 바르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저 역시도, 아무 생각없이 그런 경우가 없지 않았는데 올바른 생활습관이 아님을 알았기에 이제부터라도 고쳐 나가려고 합니다.

대기가 건조해짐으로써 입술 역시 수분을 빼앗기게 되는 일은 다반사로, 우리는 그때마다 입술에 침을 바르곤 합니다. 그러나 이런 일을 반복적으로 할 경우에 입 안의 세균이 입술에 침입해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일시적인 촉촉함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침 또한 증발해 건조함이 더해지고 증상 또한 악화된다고 하니 참고하셔야겠어요.

특히, 날씨가 건조하지 않아도 건선 및 아토피피부염을 지녔다거나 피부가 약한 분들에게는 이런 일이 수시로 발생할 수 있으니 꼭 기억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입술이 마름으로써 표면이 찢어지는 탈락성 입술염을 경험한 분들이라면 더더욱 주의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고요. 

이럴 때는 건조함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와 더불어 비타민E 성분이 함유된 입술 보호제나 바세린을 발라주는 게 도움이 된답니다. 다른 피부와 달리 피지선이 존재하지 않고 주름이 많아 쉽게 건조하게 되는 신체 부위니 만큼 신경을 써주시는 게 좋아요. 그중에서도 피부 항산화 작용에 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보습에 효과적인 비타민E 성분을 기억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겨울의 한파는 특히나 어마어마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자주 입술이 건조해져서, 외출할 때마다 항상 립밤을 챙겨 나가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꼭 필수품으로 챙겨 나가시는 걸 잊지 말아주세요! 참고로, 립밤 대신 바세린 역시 입술 보호제로 만족스러운 관리가 가능하니 체크해 두시면 어떨까 싶네요. 

이제 앞으로는 더 이상 입술이 마른다고 해서 침 바르지 마시고, 립밤 및 바세린과 함께 아름다운 립메이크업과 보습 및 영양에 신경을 써 주시면 어떨까요? 피부 속 수분을 지켜 나가면 꾸준한 관리로 촉촉함을 되찾아 보세요. 겨울이라는 계절에 질 수 없으니까요.

생기 넘치는 입술과 겨울은 물론이고 봄, 여름, 가을까지, 사계절 내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오늘부터 바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행에 옮겨 보아요^^

오늘은 오랜만에 새로운 립스틱을 꺼내 사용한 기념으로,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에이지투웨니스 올모스트 핏 립스틱은 견미리 팩트를 홈쇼핑으로 구매했더니 사은품으로 같이 온 립 제품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무난한 박스 디자인과 더불어 손으로 들어봤더니 가벼운 무게를 확인할 수 있어 흥미로웠어요. 

여러 종류의 컬러 중에서 03 로즈 레드가 도착했고요. SPF10의 자외선 차단과 주름 개선의 2중 기능성 화장품이라는 사실이 일단 마음에 들었습니다. 

박스에서 빠져나온 립스틱 본연의 비주얼은 제품의 컨셉을 말해주듯이, 은은한 실버 컬러가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함으로써 눈부시게 반짝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립스틱 사용을 위해 손으로 만질 때마다 지문이 묻는 것이 단점이긴 했지만, 그것 외에는 볼수록 눈을 사로잡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에이지투웨니스라는 브랜드 명이 새겨진 것 또한 시선을 집중시켰고 말이죠. 

립스틱 아랫 부분에는 제품 관련 설명이, 그 위로는 사용기한이 눈에 띄게 적혀 있어 좋았어요. 2018년 2월 17일까지니까 올해까지는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케 해주었답니다.

잊지 말고 기한 내에 꼭 다 써야겠어요! 

립스틱의 양은 이 정도로 꽤 넉넉한 편입니다. 로즈 레드라는 제품명답게, 선명한 레드빛의 장미를 떠올리게 만드는 컬러가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뿐만 아니라 코에 느껴지는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체리향도 매력적이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핑크빛 보다는 이렇게 레드빛이 감도는 컬러의 립스틱을 좋아해서 더 흡족했어요. 랜덤으로 컬러 배송이 된 것 같은데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말이죠^^

간단하게 테스트를 먼저 해봤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컬러가 많이 도드라지는 편은 아니었어요. 물기를 머금은 유기나는 텍스처를 표방하는 제품이었는데, 확실히 여러 번 바르게 되니 생기 가득한 촉촉한 입술이 완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굉장히 연한 발색을 지녔다는 점은 참고를 해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사진 속의 발색이 3번을 덧발라서 나온 컬러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될 듯 합니다. 튀지 않고 적당히 또 은은하게 스며드는 립스틱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취향에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무엇보다도 입가에 촉촉함을 가득 선사하고 싶을 때 권하고픈 제품입니다. 연한 발색 속에서 윤기 흐르는 립메이크업 완성을 원한다면 에이지투웨니스 올모스트 핏 립스틱과 함께 하셔도 좋겠습니다. 

저에게는 특히 겨울에 사용하기 좋은 립 제품이라는 점에서 한동안 오래 사용하게 될 듯 합니다^^

새해가 된 지도 벌써 시간이 꽤 흘렀지만, 연말 시상식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어 흥미롭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든 연예인들이 총출동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도 회자되는 시상식 패션은 특히나 백미였다고 볼 수 있는데요, 제 눈을 사로잡았던 주인공은 바로 탤런트 신혜선이었습니다.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룸과 동시에, 레드 카펫에 입장하자마자 눈에 들어오지 않을 수 없었던 신혜선의 시상식 드레스 패션은 정말 예뻤어요. 그녀가 입은 드레스는 헤리티크뉴욕의 림 아크라 2017 리조트(Reem Acra 2017 RESORT) 드레스라고 합니다. 

은은한 비즈 장식의 오프숄더 드레스가 단아한 아름다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줌으로써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드레스 자락을 잡고 걸음을 옮기는 모습마자 우아함을 드러내서 매력적이더라고요.

저는 신혜선을 드라마 비밀의 숲을 통해 처음 본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멋진 배우로 성장해 좋은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수상의 영광까지 안게 된 걸 보니 괜시리 더 뿌듯하고 그렇더라고요. 본인과 잘 어울리는 드레스 패션의 선택 또한 시상식 패셔니스타로 이름을 올리기에 부족함이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쪽으로 차분히 내려 묶은 포니테일과 반짝이며 흩날리는 귀걸이의 조화 또한 센스만점이었어요. 전체적인 드레스 라인도 정말 예뻤지만, 드레스 윗부분에 자리잡은 비즈 장식이 바스트샷에서 더더욱 두드러지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오프숄더 드레스이긴 하나 칠부소매 기장으로 투명한 재질의 옷감과 비즈가 피부를 감싸게 되면서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자아내며 고급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경험하게 해주지 않았나 싶네요.

드라마 황금빛 인생의 여주인공으로 장편드라마 여자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신혜선. 눈물을 글썽이며 수상소감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은, 현재 드라마가 한창 진행중이니 이를 지켜보는 것이 먼저겠지만요.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KBS 연기대상 속에서 눈길을 잡아 끌었던 신혜선 시상식 드레스 패션, 마지막으로 풀샷 한번 제대로 보고 넘어가실게요~ 다시 봐도 참 예쁘지 않나요ㅎ

그녀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완벽한 의상 선택이 마주하게 한 눈부신 한컷을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활약 또한 기대하며 계속해서 만나게 될 또다른 패션 스타일도 지켜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되겠죠?ㅎㅎ

겨울에 꼭 필요한 피부 관리에는 보습이 빠질 수 없는 만큼, 오늘은 제가 사용 중인 힐탑가든 2:8 보습 에센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오일과 수분이 함유된 2층 타입의 보습 강화 에센스로 수분이 달아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오랜 시간 동안 보습력 강화 및 유지에 힘을 실어주는 제품이에요.

힐탑가든 화장품은 요 에센스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됐는데, 사용감이 꽤 괜찮더라고요. 이전에 써오던 제품보다는 훨씬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참고로, 제 피부 타입은 건성이에요. 

에센스는 스킨케어 과정에 있어 토너와 에멀젼 다음으로 필수 단계이기에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셔서 발라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화이트 컬러로 구성된 박스에는 제품의 주요 성분에 대한 설명이 꼼꼼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특히, 촉촉한 피부를 위한 보타니컬 주스와 매끈함에 도움을 주는 보타니컬 오일에 대해 상세히 쓰여 있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30여 가지의 유해가능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서 안심해도 좋은 것도 장점이고요.

뿐만 아니라 본품을 감싼 박스를 개봉하면, 힐탑가든에 대한 첨부사항이 안내되어 있는 점도 독특했어요. 힐탑가든은 텍사스에 위치한 농장으로 천혜의 자연 조건을 지닌, 미국 최초 알로에 상업 재배가 시작된 곳이라고 합니다. 힐탑가든은 유니베라의 화장품군 중 하나인데, 역시나 알로에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고 담겨 있었어요. 

베이비 알로에 또한 이 제품의 주요 성분으로써 텍사스 힐탑가든에서 자란 식물을 원료로 하니 말 다한 거죠. 유니베라가 일군 최초의 해외 농장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원료 재배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본품의 용량은 30ml로 적당해요. 개봉에 앞서 사용 전 충분히 흔들어 잘 섞은 후 손바닥 위에 부드럽게 펌핑하라는 안내문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사진으로만 봐도 유수분층이 분리된 것이 보이기 때문에 이것을 먼저 섞이도록 해주어야만 합니다. 

이렇게 한눈에 들어오게끔 그림과 글로 주의사항을 적어놓은 점도 만족스러웠어요. 자칫하다간 잊고 넘어갈 수 있는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해준다는 점도 썩 괜찮았답니다. 

사용기한은 2018년 6월까지예요. 기간을 넘겨 버려 사용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제품이 생각보다 많아서 화장대를 꼼꼼히 살펴보다 발견해서 다행스러웠습니다. 

용기 자체도 튼튼한 재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것도 나쁘지 않았고요.

사진 속 에센스는, 2층으로 분리된 제품을 섞어준 뒤의 모습입니다. 하나의 색으로 혼합된 것이 확인되면, 이제 드디어 제품을 사용할 시간이 온 거라고 보면 되겠어요.

본품에도 상세히 쓰여있는 설명을 읽어봐 주시길 바랄게요. 아, 그리고 박스 안에 따로 첨부된 설명서는 없습니다. 대신, 박스 안팎을 유심히 체크하는 일이 필요하겠습니다. 

뚜껑을 열고 펌핑 형식으로 된 에센스를 하얀 종이에 떨어뜨려 봅니다. 비타민을 떠올리게 하는 상큼한 향이 코 끝에 퍼지는 것이 좋았고, 질감 역시 수분과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가볍지 않고 쫀득해서 놀라움을 자아냈어요.

사용 방법으로는 에멀전 다음으로 용기를 흔들어 유수분층을 잘 섞어주고 손바닥에 2~3회 정도의 펌핑으로 적당량을 덜어 얼굴에 목에 발라주면 됩니다. 그 뒤에 얼굴을 감싸며 체온으로 흡수해 주면 완벽한 마무리가 되는 거지요. 

얼굴에 발랐을 때 피부에 밀착 흡수되는 느낌이 적당히 시원하면서 기름기가 전해져서 저처럼 건조한 피부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기는 딱이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유수분의 밸런스를 맞추는데 좋은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바르기 좋은 에센스임은 틀림 없어 보였습니다. 아무것도 안 바르면 당기는 피부를 소유하고 있다면, 힐탑가든 2:8 보습 에센스로 건조함을 해소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2:8이라는 비율이 이름에 곁들여져 있어 호기심을 이끌어냈던 제품에 대한 만족감이 저는 꽤나 높았어요. 이건 뭐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니까 적절히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