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방송하는 날! 제가 요즘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인 만큼 밤 11시가 기대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포스팅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3명의 주인공으로 열연 중인 김정현(강동구), 이이경(이준기), 손승원(봉두식)의 의상 스타일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외출하는 일도 없지 않지만, 주로 게스트하우스에 있을 때는 편안한 트레이닝복 패션을 선호하는 만큼 여기에 포커스를 맞춰봤습니다. 그중에서도, 봉두식 역으로 활약 중인 손승원이 착용 중인 다양한 종류의 트레이닝복 패션은 눈여겨 볼만한 포인트가 아닌가 싶어요. 이 친구는 밖에서도 안에서도 즐겨 입는 평상복 수준이라서 말이죠.
그러니, 두식이를 중심으로 동구와 준기가 펼치는 유쾌한 이야기속 패션쇼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만나보도록 해요! 첫번째 사진부터 확 띄는 츄리닝의 다채로운 변신을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
두식이는 기본적으로 상의와 하의를 맞춰서 트레이닝복 세트를 자주 입더라고요. 여기에 겉옷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특징! 강렬한 레드 컬러가 중심이 되어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링이 완성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상의는 그렇다 치고, 하의는 기모가 아니라면 좀 추울 것 같긴 한데, 감기에 안 걸리는 걸 보니 건강을 위한 대비는 철저한가 봅니다. 하핫!
반면에 동구는 트레이닝복을 세트로 맞춰입을 때보다는 편안한 라운드 티셔츠에 무난한 컬러의 바지로 신경 쓴듯 안 쓴듯 한 모습이 대부분이라 투샷을 잡으면 이렇게, 둘의 은근한 개성이 돋보이더라고요. 겉에 걸친 후드집업까지 완벽한 착장이 아니었나 싶어요.
하지만 세트로 갖춰입을 때는 요렇게 완벽함을 자랑합니다. 벨벳 소재로 구성됨으로써 부드럽게 몸을 감싸는 스타일이 범상치 않은 그린 컬러와 잘 어우러져서 동구 맞춤옷으로 성공적인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벨벳 트레이닝복은 한 번도 입어본 적이 없어서 저도 기회가 되면 착용하고 싶어질 정도로 눈을 사로잡는 순간이기도 했답니다. 은근한 예쁨에 절로 시선이 고정된 것도 사실이고 말이지요.
다음으로는, 준기와 두식의 꿀케미 못지 않은 트레이닝복 착장 확인 들어가 봅니다. 두 사람 모두 세트로 갖춰입은 것 외에 비슷한 컬러를 선택해서 2인1조의 환상적인 깔맞춤 네이비 패션을 선보이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준기 옷에는 화이트 컬러로 이루어진 두줄이 포인트였고요. 두식의 옷은 정교한 선과 컬러 배색이 자수의 꼼꼼함과 더불어 상의가 가디건으로 구성된 점이 강렬하게 와닿았습니다.
이렇게 둘이 같이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재밌지 않을 수 없지요. 서진을 바라보는 눈빛조차 같은 의미를 담아낸 것 같아서 웃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의 조화로움을 친구 케미에 딱 맞는 스타일링으로 보여줘서 굿!
앞선 사진과 반대로, 어두운 컬러를 선택한 준기와 밝은 컬러를 착용한 두식의 모습은 꽤나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서 이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트레이닝복 패션의 선두주자 두식이 입은 새하얀 의상 속 눈에 띄는 포인트는 시선을 집중하게 만들기 충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캐릭터 특성상, 세 남자 중에서 가장 외출이 잦은 인물은 단역배우로 종횡무진하는 준기라는 점. 그런 이유로 평상복 패션이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이로 인해 트레이닝복 스타일링은 셋 중에 가장 적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봐주셔도 좋을 듯 합니다.
바로바로, 요런 식으로 말이죠. 평상복 vs 외출복의 대결! 그런데 요즘은 사실 츄리닝도 워낙 예쁘게 잘 나와서 외출복으로 봐도 손색이 없긴 합니다. 게다가 편하기는 또 정~말 편하잖아요. 고로, 심신의 안정에 도움을 주는 옷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네요.
준기는 오늘도 배우로의 역할에 집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강렬한 오렌지 컬러 세트 핏은 맞춤의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 보였어요. 게스트하우스에서 연기 몰입에 매진하며 보여주던 기사 역할도, 최고였습니다.
예상치 않은 인간 관계의 함정으로 인해 고정에서 단역으로 배역이 바뀌어야 했지만 말이죠. 그래도 쨍하고 해뜰 날이 오겠지요.
다시 두식이에게로 돌아가서, 라운드로 이루어진 상의와 더불어 소매 못지 않게 꼼꼼한 바느질이 발목을 잡아주는 요 세트도 저는 마음에 들었답니다. 너무 꽉 조이지 않고 적당한 틈이 존재해서 편안함으로 무장한 의상이 굿!
다음으로 이어지는 와이키키 게스트하우스 CEO들의 트레이닝복 패션은 환한 오렌지빛 컬러에 맞춰 나눠봤어요. 확실히 밝은 컬러를 착용하니 얼굴이 확 살아나는 느낌이 나지요?
상의 하나만으로도 화려한 연출이 가능하고 시선을 한데 모을 수 있어 괜찮은 것 같아요. 뽀얀 두식이 얼굴에서 빛이 납니다요~_~
동구도 이에 질세라 오렌지 후드티를 꺼내입고 돌잔치 영상 제작을 통해 돈을 벌어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고자 고군분투합니다. 특별한 로고나 무늬 없이도 화사함을 뽐내는 동구의 멋짐을 봐주세요! +_+
그 와중에 소파에 누워 깊이 잠든 윤아의 레드 컬러 후드집업도 은근한 포인트!!! 둘의 러브라인 행방에 대한 관심이 엄청난 요즘인데, 잘 되면 상의도 이런 식으로 커플로 맞춰입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꼭 같은 색이 아니더라도 괜찮으니까요. 동구 후드티의 빨간 줄이 의미있게 보이는 건 저뿐인 걸까요~하하.
그리고 바로 그때, 준기의 올 오렌지 컬러 트레이닝복이 등장하면 게임 끝! 이렇게나 오렌지 색상이 잘 어울릴 줄이야~ 상큼한 과일이 생각날 정도로 과즙미 팡팡 터지는 준기의 모습은 꼭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카드값을 벌기 위해 BJ로 다양한 종류의 뼈를 흡입해야만 했던 안타까움이 고통스러운 표정에서 드러나기도 했찌만, 그래도 서진의 활약으로 원하는 비용을 획득할 수 있었으니 만족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와 함께, 세 남자 모두 오렌지 컬러가 잘 받는 비주얼임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어떤 옷이든 멋지게 소화해내는 패션 피플들임을, 인정!
이렇게 셋이 함께 모이면 그야말로 트레이닝복 대잔치! 요런 쓰리샷도 저는 언제나 환영하는 바입니다. 방도 아기자기하니 예쁜도 옷도 잘 어울리고, 성격에 따른 포즈도 심상치 않아 재밌어요.
더불어, 두식이의 첫사랑이었던 맑음이와의 행복한 한때를 통해 보여진 츄리닝 스타일도 천천히 만나보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밑단이 펑퍼짐한 스타일은 물론이고, 몸에 맞는 맞춤식으로 다리 라인이 살아나는 하의도 무리없이 소화해내는 봉작가의 매력이 바로 여기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은은한 핑크 츄리닝에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한 동구와 옐로우 컬러 위주의 저지와 블루 계열의 바지로 단단히 무장한 둘의 모습은 마치, 삼원색을 보여주는 듯한 풍경이라 흥미로웠어요. 프라모델 조립이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깨닫게 해주기도 했던 장면이기도 했다죠.
둘이 미소짓는 모습도 되게 예쁘지 않나요ㅎㅎ
이와 함께, 게스트하우스를 충격으로 몰고갔던 동구의 카메라 사건! 열심히 돈을 모아서 구입한 카메라에 올리비아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애지중지했는데, 술김에 실수로 바닥에 떨어트려 고장낸 준기와 서진에 대한 의외의 사실을 확인 후 다시금 분노에 빠져들었던 동구가 이 사진 한장으로 절로 떠오릅니다.
저는 동구가 입은 착장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에요. 특히, 상의가 예뻐서 눈이 많이 갔어요. 아래로 살짝 삐져나온 티셔츠 컬러까지 완벽했던 트레이닝복 패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이가 노란 옷을 입은 것까지 최고였던!! 덧붙여, 서진의 블랙 & 화이트 츄리닝도 매력적이었어요.
마지막은 서진의 취업 합격을 멀리서 축하하던 준기의 패션과 두식의 후드 배색 스타일링으로 마무리해 봅니다. 안쪽으로 진한 색상이 들어간 조화도 인상적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드라마가 10회까지 방영돼서 그 중에 골라내느라 힘들었어요. 하지만 해냈으니까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으라차차 와이키키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 트레이닝복 패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편안한 의상 스타일이 더하는 드라마의 재미는 패션 스타일을 쭈욱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작품 속 장면을 상기시킴으로써 확인할 수 있었기에 의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회차도 그러니까 더 신나게 즐겨 보아요! 으라차차 와이키키와 함께 하다 보면 정말로 따뜻한 봄이 찾아올테니, 파이팅을 외쳐 봅시다! 배우들도 모두 힘내기를, 아자아자!
'Information Center > 패션&뷰티 스타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의상/패션] 윤진아를 돋보이게 하는 코트, 원피스, 블라우스, 캐주얼룩의 세련된 조합 (0) | 2018.04.23 |
---|---|
[바닐라슈 로퍼 트러스트/유광 핑크베이지] 편하게 신기 좋은 쿠션 키높이 데일리 플랫슈즈 (0) | 2018.04.02 |
[차홍 헤어시스템 올 힛 스타일러] 봉고데기와 판고데기 사용이 모두 가능해서 일석이조! (0) | 2018.03.16 |
[에이지 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 트리플 23호] 피부로 부드럽게 흡수되는 쫀쫀함이 굿 (0) | 2018.03.13 |
[효리네민박2 윤아 직원 패션] 보온성과 멋을 겸비한 겨울 스타일링 엿보기 (0) | 2018.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