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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1.08.24 [알고있지만 박재언 역 송강 자동차] 준대형 SUV 마세라티 르반떼의 존재감
  2. 2018.06.11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자동차] 삼지창 문양이 빛나는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그란카브리오
Information Center/자동차의 세계2021. 8. 24. 11:16

[알고있지만 박재언 역 송강 자동차] 준대형 SUV 마세라티 르반떼의 존재감

드라마 [알고있지만]은 유나비 역의 한소희와 박재언 역의 송강이 선보이는 로맨스를 통해 시선을 사로잡았던 작품으로, 총 10부작으로 종영되며 색다른 여운을 남겼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뽐냈던 박재언 역 송강의 자동차, 마세라티 르반떼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박재언의 엄마 오민화는 잇따른 순회공연으로 국내보다 해외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서 아들과 함께 보내는 날이 많지 않음을 확인하는 일이 가능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재언의 생일에 자동차 키를 건네며 통 큰 선물을 하는 모습이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오민화 역으로 배우 서정연이 등장해서 눈에 띄었음은 물론이에요.

 

그리하여 재언은 마세라티 르반떼를 운전해 친구들이 MT를 떠난 곳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갈 생각이 없었는데, 나비가 온다는 소식에 마음을 바꾸게 된 것이죠.  

 

이러한 이유로 만나볼 수 있었던 마세라티 르반떼의 존재감은 그야말로 엄청났습니다. 이탈리아의 자동차 회사 마세라티의 준대형 SUV로 알려진 르반떼는 스포츠카 엔진이 탑재됨에 따라 도심은 물론이고 야외에서의 주행 성능 또한 탁월한 차종이라고 해서 눈길이 절로 갔습니다.

 

 

참고로, 2021 마세라티 르반떼의 출시가는 1억 3,610~2억 3,910만원을 호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연비는 5.8~7.0km/l, 연료는 가솔린을 사용하며 330~580hp의 출력을 지닌 자동차 모델이라고 해서 인상적이었어요. 드라마 안에서 재언의 어머니가 명성이 자자한 무용수임을 일깨워준 생일 선물에는 부모의 역할을 다해주지 못한 미안함이 담겨 있음을 깨닫게 돼 마음이 아렸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와 함께 전면부 한가운데에 자리잡은 삼지창 엠블럼이 강렬한 포스를 자랑해서 눈을 뗄 수 없었던 마세라티 르반떼였습니다. 마세라티의 엠블럼 모양은 마세타리가 6형제 중에서도 자동차 전문가의 길을 걷지 않음에 따라 유일한 예술가로 활동한 다섯째 마리오의 손에서 태어났다고 해요. 볼로냐 마조레 광장의 넵투누스 조각상의 삼치장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된 것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넵투누스는 우리가 잘 아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을 의미합니다.  

 

 

덧붙여, 르반떼라는 이름은 '지중해의 바람'을 의미한다고 해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세라티 르반떼의 헤드램프는 날렵함과 날카로움이 겸비됨으로써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 역시도 대단했어요. 그리고, 자동차 주인 박재언이 옆에 자리함으로써 멋스로운 한 장의 포토제닉이 완성돼 눈여겨 볼만 했던 것도 사실이에요. 

 

외관 자체에서 전해져 오는 단단함도 남달라서 자꾸 바라보게 되는 자동차였습니다. 솔직히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 자동차 PPL을 만나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않아서 조금 더 놀라웠답니다. 차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아무래도 대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라서 마세라티 르반떼 협찬은 조금 의외이긴 했다지요.

 

그치만 스토리 전개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매끄러운 전개가 이루어질 수 있게끔 등장해 줘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박재언 역의 송강과도 케미가 좋아서 한 번 더 보게 되기도 했으니까요. 

 

자동차 내부에 자리잡은 브라운 컬러의 시트는 폭신한 부드러움과 안정감을 마주하게 해줘서 이 또한 눈길을 잡아끌었음을 인정하는 바입니다. 뿐만 아니라 12방향으로 조작할 수 있는 컴포트 시트, 주차 센서,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내비에기션 시스템과 소프트 도어 클로징 기능이 탑재되었다고 해서 흥미로웠습니다. 

 

 

스포츠 모드를 선택할 시에는 마세라티 특유의 깊은 엔진음 또한 귓가에 들려온다고 하니, 언젠가는 저도 직접 경험할 놀이 오기를 소망해 봅니다. 그 와중에 나비가 자동차 뒷좌석에서 안전 벨트를 하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아서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합니다. 

 

운전석에는 박재언, 조수석에는 양도혁(채종협), 뒷좌석에는 유나비가 앉아 목적지로 향하는 모습이 긴장감을 불어넣어었던 드라마 [알고있지만] 7회의 한 장면은, 얽히고 설킨 세 사람의 삼각관계를 한 눈에 확인하게 해주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에도 충분했습니다.

 

불편한 마음을 안고 동행하게 된 세 사람 중에서 재언은 그래도 안정적인 운전 실력으로 가는 길 내내 편안함을 선사했기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편할 리가 전혀 없었지만 운전자의 주행 실력마저 별로였다면 정말로 견디기 힘들었을 거라고 봅니다. 

 

덕분에 드라마 [알고있지만] 후반부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남다른 주행 성능을 보유한 마세라티 르반떼를 만나볼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푸르른 나무 사이의 도로를 시원하게 달리는 자동차를 보는 것만으로도 아주 약간은 시원한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코로나 시대에 이렇게라도 드라이브의 대리 만족을 경험하게 돼서 나쁘지 않았다고나 할까요?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세라티 르반떼의 압도적인 비주얼 만큼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재언과 나비의 싱그러운 케미와 함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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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짱꼬북
Information Center/자동차의 세계2018. 6. 11. 07:32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자동차] 삼지창 문양이 빛나는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그란카브리오




지난 주 수요일, 첫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수목극의 강자로 새로이 떠오르게 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역시나 입소문 그대로였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밌고,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줘서 저절로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남자 주인공인 유명그룹 부회장 이영준을 맡고 있는 박서준 자동차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박서준이 소유한 자동차는 삼지창 로고가 트레이드 마크인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콰트로포르테입니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는 플래그십 스포츠 세단으로 첫 공개된 2013년 이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는 마세라티의 대표 모델이랍니다. 우아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눈을 사로잡았는데, 제품의 브랜드를 가장 먼저 확인하게 해주는 삼지창 엠블럼이 저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 가지고 다니던 삼지창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낸 엠블럼은 때때로 왕관의 생김새를 연상시키도 하는 것이 부와 더불어 권력을 상징하는 의미와 잘 맞아 떨어져 이 또한 흥미롭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018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의 출시가는 1억 5천 ~ 2억 3천만원에 육박해요. 외관은 상어의 코를 형상화한 것이 개성으로 드러나는데, 이렇게 전면부를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로 상어의 얼굴이 눈에 쏙 들어와 흥미로웠습니다. 어댑티드 풀 LED 기술을 탑재했으며 에어 셔터는 전자식으로 제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엔진의 라디에이터와 공기 통풍구 사이의 전면 그릴에 설치돼 엔진의 유체 온도 또한 최적으로 제어해주는 것이 장점이에요.



뿐만 아니라 시동을 걸면 귓가에 들려오는 엔진소리가 매력적이라서 배기음으로 인한 감동을 전해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이 또한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드라마에서 보니까 정말 시원하게 잘 달려주긴 하던데 말이죠. 마세라티가 배기음으로도 유명하다는 사실도 알게 돼 흥미롭네요+_+






'김비서가 왜 그럴까' 1회에서 꽃잎 흩날리는 거리에 세워진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의 존재감 또한 최고였습니다. 어두운 밤에도 역시나 빛을 발하던 카리스마가 남달랐다고나 할까요? 우리의 이영준 부회장이 앉은 조수석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던 삼지창 문양 역시 시선을 집중시켰고 말이죠. 


김비서가 온 줄도 모르고 자기애에 푹 빠져 있던 영준의 모습도 자동차와 은근히 잘 어울렸습니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의 후면부 디자인도 전면부 못지 않게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서 좋았습니다. 참고로 연비는 6.6~10.9km/l, 연료는 디젤과 가솔린을 사용하며 2018 모델은 그냥 콰트로포르테/디젤/S Q4/GTS의 4종류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이와 함께 스포츠카 못지 않은 고성능과 주행감의 편안함 역시도 럭셔리 스포츠 세단답다고 하니, 이 점도 주목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자동차 내부 역시 안락한 실내 구현을 통해 제작이 되었다고 해요. 주행에 있어 필수적인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7인치 TFR 디스플레이가 RPM 게이지와 대형 속도계 사이에 장착됐고, 가죽 마감으로 완성된 스티어링 휠의 높이와 운전자 간의 거리는 전자식 조정을 할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덧붙여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의 모든 기종은 기어시프팅의 신속함과 편안함의 극치, 연료 소비와 소음에 최적화를 자랑함과 동시에 진동이 감소된 8단 자동 변속 장치 탑재가 되어 있다는 점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2018년식은 특히, 브랜드의 라인업 중에서도 통합 차체 컨트롤을 최초로 채택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네요.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적용으로 핸들 조작이 간편하고 주행 모드 지원은 물론, 울퉁불퉁한 노면을 달릴 때도 핸들 조작이 버겁지 않게 도와줍니다. 차선을 이탈하려고 할 시엔 진동 신호를 보냄으로써 스티어링 휠 각도를 변경해 차선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차선 이탈 경보 장치를, 차선 변경이 필요할 때 충돌을 막고자 LED 경고 표시와 경고음 외에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가 스티어링 토크에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첨단 안전 장치의 효용을 경험하도록 해준다는 점도 만족스럽습니다.





일단 드라마 내에센 콰트로포르테가 자주 모습을 드러낼 것 같긴 하지만, 마세라티의 다른 기종 또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1회의 후반부에서 영준의 질주 본능을 해소시켜준 자동차로 2018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가 나타나 주었으니 말이죠.


공적인 업무에는 콰트로포르테, 사적인 용도로는 그란카브리오가 때때로 모습을 보일지도 모르겠다 싶기도 하네요. 1회에선 그랬거든요.






그란카브리오는 마세라티 최초이자 유일한 컨버터블로, 지붕을 따로 떼어내거나 접을 수 있게 만들어진 기종을 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준이 언젠가는 미소와 함께 그란카브리오의 지붕을 활짝 열고 드라이브를 할 날이 오기를 소망해 봅니다. 꼭 보고 싶어지는 장면이네요. 사진처럼 오픈카가 된 모습을 얼른 마주할 수 있었으면!



가격은 2억 4천만원에서 2억 5천만원에 달하며, 그란투리스모의 카브리올레 모델로 레이싱 스타일로 제작된 인체공학적 인테리어가 스포티함을 자아내서 쉽게 시선을 뗄 수 없는 역동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특히, 시원하게 도로를 질주하던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영준의 초조한 마음이 그대로 표현된 장면이 아니었나 싶어요. 





드라마도 재밌고, 등장하는 자동차도 멋져서 앞으로 더더욱 챙겨보게 될 것 같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방송되니 2018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그란카브리오는 물론이고 배우들의 보여줄 요절복통 로코가 궁금하신 분들을 기억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세라티는 뭔가 자연과 어우러졌을 때 확실히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엠블럼도 멋있고, 성능도 흡족해서 자꾸 보게 되는데 구입은 불가능하니 TV에서나마 챙겨보는 것으로 대리만족하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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