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tvN 토일 드라마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치과의사 윤혜진 역 신민아의 자동차로 만나볼 수 있었던 모델을 집중 탐구해 보기로 합니다. 일단 자동차의 전면부를 통하여 네 개의 고리가 한줄로 연결된 엠블럼(로고)의 모양이 포착됨에 따라 아우디임에서 출시된 차종임을 확인하는 일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으로 파란색 간판이 눈에 띄어서 전기차임을 알아차리는 것 또한 어렵지 않았답니다. 이렇게 단서를 하나 둘씩 분석해 나가다 보니, 자동차의 정체가 아우디 전기차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임을 파악하게 돼 기뻤어요.
참고로, 아우디 엠블럼의 유래는 이렇습니다. 독일 삭소니 지방에 존재했던 소규모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 반더러, 호르히, 데카베가 의기투합하여 1932년에 아우토 유니온이라는 하나의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해요. 그런 의미에서 링 모양으로 이루어진 4개의 고리는 앞서 언급한 자동차 회사들의 결속과 융합을 뜻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맞닥뜨린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는 아우디의 순수 전기구동 쿠페형 SUV로, 깔끔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감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특히, 강력한 전기 모터가 전방과 후방 액슬에 하나씩 탑재됨에 따라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57.2kg·m을 자랑한다고 해서 호기심이 극대화되기에 이르렀답니다.
그리고 리튬이온 배터리는 95킬로와트시(kWh)를 보유함에 따라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으로 304km를 달리는 일이 가능하다네요. 시속 200km가 최고 속도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6.6초라고 하니까 이 점도 기억해 두면 좋겠습니다.
단단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전면부 못지 않게 후면부 역시도 남다른 포스를 자아내서 눈여겨 볼만 했습니다. 아우디의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는 지난 40여 동안 축적해 온 아우디 콰트로의 제작 경험을 토대로 개발된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가 적용된 것 또한 장점이에요. 아우디하면 콰트로를 빼놓을 수 없는 게 사실이니까요.
뿐만 아니라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로 말미암아 선택할 수 있는 7가지 주행 모드는 물론이고, 전기차 시대에 걸맞는 등장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공진으로 내려와 치과를 개업한 윤혜진이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를 손에 쥘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자동차를 보는 것만으로도 이해하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혜진과 같은 날에 서울로 올라가게 된 세 할머니들이 휴게소의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나와 돌아오는 장면에서 미리 문을 열고 친절함을 선사하던 홍반장의 모습도 최고였습니다. 이때 마주한 김선호의 피지컬은 말해 뭐해요. 그리하여 홍두식의 사려깊은 면모와 기대 이상의 매너가 장착된 것을 마주한 순간 역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도왔답니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다운 넓고 쾌적한 공간, 쿠페 특유의 우아함도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보는 내내 감명깊게 다가왔습니다. 공진에 내려와 일하면서 기존의 아우디를 대신하여 새로운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로 차종을 변경한 뒤, 서울로 올라가는 내내 볼 수 있었던 자동차의 드라이빙도 멋졌다지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알려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각지대 및 후방에서 차량이 접근했을 때 사이드 미러로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등이 적용돼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는 점도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덧붙여, 운전석의 윤혜진과 조수석의 홍반장 홍두식의 투샷도 최고였음을 인정하는 바입니다. 할머니들을 목적지로 내려주고 난 뒤에 두 사람만 남은 상황에서 접하게 된 묘한 분위기가 뜻깊었어요.
혜진은 운전에 집중하는 틈틈이 옆자리의 두식을 살펴보는 일도 잊지 않았는데요, 불편하게 잠이 든 모습을 보고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에 마련된 기능을 활용하며 다시금 관심을 잡아끌기에 성공했습니다.
바로, 시트 등받이 각도를 조절하여 두식에게 편안함을 선사하는 장면이었어요. 자동차에서는 질 좋은 수면을 취하기가 힘든 게 사실인데, 혜진의 배려가 조금은 도움이 됐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덕분에 아까보다 훨씬 더 편하게 잠을 청하는 두식을 만나게 돼 좋았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혜진이 겉으로는 시크해 보여도 속으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흥미로웠습니다.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지만, 알게 모르게 따뜻한 성정을 내비치며 정을 나누는 둘의 이야기가 그래서 더 재밌게 느껴지는 요즘이라지요.
여기에 더해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의 샤프함 또한 멋스러움을 자아내는 외관 디자인 포인트 중의 하나였음을 밝혀 봅니다. 게다가 바디컬러가 공진의 바다를 떠올리게 만드는 시워한 푸른빛에 가까워서 이 점도 흡족했습니다.
아우디 전기차 라인업의 확장을 알린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에 따라서 1억 2192만원으로 책정되었음을 이야기하고 넘어갑니다. 기능도 기능이지만, 저는 외관의 비주얼이 마음에 들어서 좋았어요.
기사에 따르자면,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는 아우디 차량 4종이 협찬된다고 하는데 저는 윤혜진 역 신민아 자동차로 듬직함을 선사하는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에 푹 빠졌답니다. 이 차량만이 보유한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켜보며, 두식과 혜진의 알콩달콩 로맨스가 점점 더 무르 익어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이번 주말도 요 작품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뻐요. 연기 잘하는 두 배우 덕택에 보는 즐거움이 쏠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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