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예능 [놀면뭐하니] 99회는 MSG워너비의 쁘띠 뮤비 촬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는데요, 정상동기와 M.O.M 멤버들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승합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만나게 돼 차량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확인해 본 결과, 이 자동차가 현대 스타리아 라운지임을 확인하는 일이 가능했습니다.
현대 스타리아 대형차로, 꽤 많은 인원이 탑승해 목적지로 향할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참고로 2021 스타리아의 출시가는 2,516~4,412만원이며 연료는 디젤과 LPG, 177~240hp의 출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이와 함께 현대 스타리아 모델은 카코, 투어러, LPI, 라운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날 방송으로 만나 본 자동차에 붙여진 '라운지'라는 이름은 ,어디로 가던지 고급 라운지에서 휴식을 즐기는 것 못지 않은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아낸 것이라고 해서 흥미로웠음은 물론입니다.
그리고 이 차량이 캠핑카로 굉장히 쓸만해 보여서 각자가 원하는 여행지 및 캠핑장에서의 차박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짐도 많이 실을 수 있고, 다른 자동차에 비하여 보다 여유로운 공간이 마련됨으로써 수면을 취할 때도 훨씬 괜찮겠다 싶더라고요.
정상동기의 멤버인 김정민은 유야호 사장님이 보내줬다며 기쁜 마음으로 현대 스타리아의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6월 마지막 주에는 현대 스타리아가 SBS 예능 [런닝맨]의 이동 차량으로 등장했다고 하는데, 7월 첫째주에는 [놀면 뭐하니?]에서도 이 자동차를 마주할 수 있었던 걸 보면 유재석이 진행하는 방송 협찬에 진심인 거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유재석이 MC를 맡고 있는 방송 같은 경우에는 이동이 잦은 때가 많아서 차 안에서 벌어지는 상황 또한 보는 재미가 쏠쏠하므로, 이를 통한 PPL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않는 게 더 어려워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프로그램에서 이 차량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하니 기억해 둬도 괜찮을 듯 하네요.
열린 문 사이로 드러나던 현대 스타리아 라운지의 자태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정상동기가 탑승한 차량은 접혀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맨 뒷좌석 4열 시트 속 3자리와 운전석과 조수석이 위치한 1열 2자리를 포함해서 총 9인승 정도 되어보였어요. 그리고, 눈으로만 봐도 적당히 폭신함을 전해줄 것만 같은 시트 재질도 눈여겨 볼만 했습니다.
덧붙여 이 차의 이름인 스타리아는 별을 상징하는 'star'와 물결을 뜻하는 'ria'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합니다.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의 외관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현대 스타리아의 외관 디자인 또한 부드러운 곡선형으로 매끄러움을 자랑해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흔히 10명 안팎으로 탑승이 가능한 승합차를 봉고차라고 부르잖아요. 그런데 이 자동차는 고급 밴이라고 불러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우아한 멋스러움으로 장착되어 있어 쉽게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의 2열에는 위와 같이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가 적용돼서 또 한 번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덕분에 스무스하게 시트가 돌아가며 원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여겨지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직접 스위블링 시트 회전을 시도하며 즐거워하던 이상이의 모습도 포착돼서 웃음이 났어요. 그 와중에 반팔 티셔츠 사이로 드러나는 팔근육도 최고였다지요. 그리하여 [놀면뭐하니] 98회에서 팔이 드러나는 의상을 갖춰 입고 화보 촬영에 임하기 전,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푸쉬업을 하던 장면이 떠올랐는데 이때 보니까 딱히 안 해도 됐었겠다 싶더라고요.
정상동기 멤버 중 이동휘와 쌈디 정기석은 3열, 이상이와 김정민은 2열에 탑승하기로 결정됐어요. 그래서 동휘와 기석은 먼저 착석해 안전벨트를 단단히 착용한 모습이 감명깊었고, 상이와 정민은 시트 회전에 여념이 없어서 역시나 미소가 절로 지어졌답니다.
그리고, 후면부의 모양새도 역시나 신선함을 선보이며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눈에 쏙 들어왔거든요.
더불어 M.O.M 멤버들도 현대 스타리아 차량으로 이동을 했는데, KCM 강창모가 스케줄이 있어서 지석진, 원슈타인, 박재정 셋만 함께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맨 뒷좌석에 자리한 박재정과 그 앞에 두 자리를 차지한 지석진과 원슈타인은 완전체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정상동기와는 또다른 자동차 내부의 면모를 마주하게 해줘서 재밌었어요. 인원이 셋 뿐이라서 좀 더 넓게 앉아 편하게 가는 것 같기도 했고요. 7인승에 가까운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내부도 훌륭해 보였습니다.
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에는 느긋하게 눕는 자세를 취할 수 있게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됐다고 하는데, 그것까진 확인이 불가능해서 대략적으로 추측만 해보고 넘어갑니다.
이 와중에 박재정은 [놀면뭐하니]의 MSG워너비 활동을 하는 동안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보다 지난 경연곡인 [만약에]가 더 잘됐다며 매체의 위엄을 실감 중이라고 말했는데, 이래서 연예인들도 인기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려고 애쓰는구나 싶었습니다. 확실히 TV의 힘을 무시할 순 없는 거죠. 협찬도 더 잘 되는 건 말해 뭐하겠어요.
[놀면뭐하니]는 그런 의미에서 누구나 출연하고픈 예능 프로그램이 확실해 보였습니다. 정상동기는 활동 도중에 광고를 벌써 하나 찍었고, M.O.M도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바라만 본다의 인기가 심상치 않은 요즘이에요.
정상동기는 완전체가 같이 이동하는 동안 본인들의 노래인 [나만 아는 사람]의 화음을 맞춰보며 차 안에서도 음악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자막에서도 화음이 들려오는 것만 같아 신기했어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스위블링 시트를 통해 2열과 3열에 탑승한 멤버들이 마주보며 대화를 넘어서 노래까지 함께 하는 모습에서 돈독함 또한 전해져 와서 훈훈했습니다. 쁘띠 뮤비 현장 방문 전에 귀호강 제대로 했네요.
마지막으로, 메쉬패턴 그릴의 입체적인 생김사와 8개로 구성된 아이스 큐브 타입의 Full LED가 주축이 된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이 남다른 볼륨감을 전해주는 현대 스타리아 라운지의 전면부도 볼수록 매력적이었음을 밝히며 오늘의 이야기를 마칠까 합니다.
MSG워너비 8명은 [놀면뭐하니] 100회에서도 계속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이번 주 토요일도 본방 사수하시길 바랄게요. 100회 특집도 기대해 봅니다. 8명의 목소리가 모두 담긴 단체곡도요^^
'Information Center > 자동차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 자동차]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역동성이 도드라지는 아반떼 CN7 (0) | 2021.08.07 |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조정석(이익준) 자동차] 벤츠 CLS 300D 타고 맞이한 익순과 준완의 재회 (0) | 2021.07.18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전미도(채송화) 자동차] 안정적인 주행감을 자랑하는 벤츠 GLE 450 (0) | 2021.06.28 |
마인 이현욱(한지용 역) 자동차는 안전성을 자랑하는 볼보 XC90 (0) | 2021.06.12 |
유연석 자동차는 캠핑카로 안성맞춤인 2013 랜드로버 디펜더 110 (0) | 2021.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