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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2.28 별에서 온 그대, 순간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 드라마
  2. 2013.10.03 드림하이, 여전히 난 꿈을 꾸죠
드라마 취향2014. 2. 28. 21:00

별에서 온 그대, 순간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 드라마

 

 

 

 

아아...아쉽고도 아쉽네요. 그동안 열심히 지켜봤던 별에서 온 그대가 끝나 버려서......ㅠㅠ

별그대는 외계인 도민준과 지구인 천송이의 러브 스토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으로,

드라마가 흥행함에 따라 전지현의 메이크업에 사용된 제품까지 덩달아 인기를 누렸었습니다.

 

날로 성장하는 김수현의 연기력과 등장하는 것만으로 웃음을 전해줬던 전지현의 케미가 완벽했던 별그대!

특히, 별그대에서는 소시오패스로 열연했던 신성록의 활약 또한 빼놓아서는 안될 것 같아요.

이번에는 뮤지컬 태양왕에서 왕으로 신분상승한 신성록의 모습 역시 기대되는 걸 보면 말이죠.

 

타임슬립이 주된 소재는 아니지만, 도민준이 외계인이기에 부수적인 소재로 활용되었던 점이 인상깊었어요.

그리고, 천송이 동생 천윤재가 외계인에게 무한신뢰를 보내줬다는 점 또한 재미있는 요소로 작용한 느낌입니다.

 

 

 

 

 

드라마가 종영되자마자 결말이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와 비슷하다며 논란이 일고 있어서 애매하긴 하네요.

뭐 어쨌거나, 두 작품 모두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라는 메시지가 같다는 점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기는 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처음부터 별그대에 흥미를 둔건 아니고 어쩌다 보니 계속 빠져들게 됐는데,

솔직히 완벽하게 취향에 맞아떨어진 드라마는 아니었지만,

극중에서 도민준의 강연은 좀 맘에 들었어요.

이런 재밌는 강의, 어디서 또 들을 수 없나 궁금할 따름이랍니다~_~

 

별그대가 끝났다는 아쉬움보다는 쓰리데이즈가 이제 곧 시작될 거라는 사실에 두근두근하는 건~

역시나 전 이런 장르가 취향에 맞다는 사실이 정답인가 봅니다, 하하!

 

현실에서도 타임슬립이 가능하다면, 참 재밌을텐데.

그러지 못해 더 흥미로웠고, 외계인이 아닌 지구인이기에 재밌게 지켜볼 수 있는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

 

내 남자친구가 외계인이라면, 그것 또한 나름 흥미진진하지 않을까 싶네요.

도민준처럼 잘생긴 외계인을 바라는 건...무리수겠죠? 저는 천송이가 아니니까, 으하하!

 

아무쪼록, 그동안 웃음을 책임져준 별그대, 고마웠어요!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래요~ 으잉?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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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짱꼬북
드라마 취향2013. 10. 3. 23:48

드림하이, 여전히 난 꿈을 꾸죠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해서 흥행한 드라마 하면 떠오르는 것이 저에게는 드림하이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어린 가수들의 드라마 출연이라 어떨지 궁금했는데, 꽤나 선방했다는 느낌을

드라마를 보고 나서 받을 수 있었어요.

 

물론, 그 중심에는 드림하이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한 배우 김수현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겠죠.

가수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중심을 찾아나가던 그의 모습이 눈에 안 띄는 게 더 이상했던 드라마, 드림하이!

 

사투리 뿐만 아니라 멋진 춤, 훤칠한 노래 실력까지, 김수현의 재능을 모두 보여주었던 청춘드라마였지요.

아이돌들 역시 각자 역할에 충실했는데 저는 송삼동 밖에 안 보였어요...ㅋㅋㅋㅋㅋ

 

따뜻한 선생님으로 분한 엄기준과 이윤지 역시 좋았고,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낸 박진영에게도 박수를!

 

유치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그들의 꿈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체감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더불어 화려한 춤과 노래가 드라마를 더 빛나게 해주었지요.

하지만 여기서도 김수현은 정말 뛰어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게 함정;ㅁ;ㅋㅋㅋ

 

꿈은 이루어지는 게 맞으니까,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뭐, 때로는 꿈이 바뀔 수는 있겠지만, 그게 포기는 또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여전히 꿈꿀 수 있다는 거.

소중한 꿈, 놓치지 말고 여러분들도 꼭 잡으시기를!

 

제가 응원합니다용용~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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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짱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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