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중 범퍼 케이스] 갤럭시노트4 빅새드무민, 귀여움의 극치!

새해를 앞두고 드디어, 3년 가까이 진행됐던 기계값 청산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새로 나온 걸로 바꾸려고 마음 먹었다가 아무래도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존재하는 것을 무시할 수 없어 조금 더 사용하기로 굳게 다짐했는데요, 이로 생각을 하자마자 제가 한 일은 바로 케이스 구매였습니다.

기존에 애용하던 케이스가 낡은 것도 모자라서 이곳저곳 부서진 데다가 많아서 새 옷을 입혀주기로 결정한 거죠. 갤럭시노트4가 신제품은 아니기에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라고 할 순 없었지만, 그래도 마음에 쏙 드는 모양을 발견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스마트폰 이중 범퍼 케이스로 구성된 갤럭시노트4 빅새드무민이에요! 본품은 물론이고 담겨 있는 커버까지 예뻐서 완전 만족! 

빅새드무민은 아래쪽 부분에 한 손을 턱에 괴고 고심하는 무민의 모습이 크게 그려져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조금은 시무룩해 보이는 얼굴 표정으로 인해 궁금증이 생기게 만들기도 하는데, 저의 걱정과 고민을 대신해 주지는 못해도 위로는 해줄 수 있겠다 싶어서, 액땜용으로도 완벽한 것 같아 온라인 구매를 이용했어요.

케이스 컬러도 연보라빛이 중심이 되어 독특하면서도 은은한 분위기가 풍겨서 좋았어요. 

사진과 같이 말랑말랑한 실리콘 케이스가 안쪽에, 단단한 하드 케이스가 바깥쪽에 자리잡은 이중구조의 무민 프로텍트 케이스가 안전함과 더불어 예쁨을 뽐내고 있어 실용적인 면 또한 도드라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떨어뜨리지만 않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혹시라도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해도 다른 케이스에 비해 조금은 더 안심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스마트폰 케이스는 실리콘 케이스는 존재하지 않고, 하드케이스로만 되어 있었어요. 가벼워서 나쁘진 않았는데 바닥에 실수로 떨어뜨리게 되니 쉽게 깨져버리더라고요. 스마트폰은 안전했지만 이중구조로 이루어진 제품보다는 위험 요소가 많았기에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참고로, 이중 범퍼 케이스라고는 하지만 이 제품 역시 무겁진 않습니다. 

상하좌우, 어떻게 봐도 믿음이 가는 구성이 굿! 이중 범퍼 케이스는 처음 사용해 보는 거라서 더더욱 느낌이 좋았어요. 앞으로 1년 동안 잘 부탁하고픈 마음이 전부예요. 상황에 따라 기간이 더 늘어날 수도 있겠지만, 그건 두고 봐야겠지요ㅎㅎ

장점은 안전성에 있고 단점은 실리콘 케이스 부분이 블랙 컬러라는 이유로 먼지가 많이 끼게 된다는 점을 들고 싶네요. 그리고 실리콘 특유의 냄새가 좀 났어요. 요러한 점만 제외한다면 정말 좋은 제품이랍니다. 처음에 스마트폰에 장착할 때 살짝 힘들었다는 점도 빼고요. 이건 제가 케이스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드디어, 무민 프로텍트 케이스에 장착을 완료했습니다. 은근한 멋스러움까지 돋보여서 자꾸 바라보게 될 수 밖에 없었던 갤럭시노트4였습니다.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는 점을 빼면, 아직까지는 그냥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해 이왕이면 계속해서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하는데 그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폰 기기값이 껑충 뛰어오르고 있어서 새 기종으로 바꾸는 게 엄두가 안 나는 요즘이기도 합니다. 

자꾸 바라봐도 좋고, 든든해지는 스마트폰 이중 범퍼 케이스. 다음에 또 구입한다면 그때도 이중구조의 케이스를 선택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에게 있어서는 실용성 만점인 제품이랍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배송비까지 다 줘도 2만원이 안 됐으니 나름 저렴하게 잘 선택했다고 여겨지기도 하고 말이지요.

무민 특유의 감성까지 엿볼 수 있어 북유럽 스타일로 완성된 저의 갤럭시노트4였습니다. 빅새드무민이 부디 저에게 새해에는 좋은 기분만 가져다 주기를 소망해 봅니다. 으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