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중이던 치실이 다 떨어졌는데 때마침 올리브영 세일 기간이길래 어제 방문해서 오랄비 치실을 구입했어요. 가격은 2,900원으로 따로 할인은 하지 않았는데 그냥 샀어요. 싸게 판매하는 다른 치실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길이도 50m로 넉넉하더라고요.
치실은 칫솔이 닿기 어려운 치아 사이와 더불어 치아와 잇몸 사이, 어금니 안쪽에 존재할 가능성이 다분한 찌꺼기와 플라그 제거를 위해 꼭 필요한 물품입니다. 예전에는 칫솔질만 했는데 지금은 치실까지 꼭 해줘야 더 개운하고 좋아서 애용 중이랍니다.
사용법은 뒷면에 적혀 있는데, 45cm 정도 끊어서 양쪽 가운데 손가락에 적당량을 감은 후 치실을 팽팽하게 만들어준 다음에 잇몸이 다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위아래로 움직여 이물질을 제거해 주면 됩니다. 꼭 45cm로 길이가 정해진 건 아니니 본인이 이 정도면 괜찮겠다 싶은 양을 조절해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처음으로 쓰게 될 경우에는 손에 익지 않아 어려움이 느껴질 수 있는데, 계속 해나가다 보면 익숙해지니 치실 사용을 생활화 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치아에 끼어 있던 음식물 찌꺼기에서 해방될 때의 시원함은 직접 경험해 본 사람들이라면 아주 잘 알겠지요. 그리고 참고로, 오랄비 치실의 원산지는 아일랜드라고 합니다. 괜히 더 신기했어요.
하얗고 동그란 모양으로 크기도 그리 큰 편이 아니라 휴대용으로도 실용성 만점이에요. 평상시에 소지하고 다니면서 관리해주면 더할 나위 없겠으나 아무래도 아침이나 점심 때는 바쁜 관계로 사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면, 이럴 땐 저녁 때만이라도 꼼꼼하게 치실을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덧붙여 치실은 양치 후에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하니, 이 점 또한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치실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직접 원하는 제품을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치실의 뚜껑을 열면 이렇게 손쉽게 끊어서 사용하게끔 이루어진 내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오랄비 치실을 처음 쓰는 건 아닌데, 바로 직전에 썼던 제품이 뻑뻑한 감이 없지 않았던지라 다시 마주하게 되니 굉장히 부드럽게 느껴져셔 깜짝 놀랐어요. 사용 후 입 안에 은근한 상쾌함이 느껴지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랄비 치실과 함께 하는 건강한 구강 관리를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치아와 잇몸을 위한 현명한 습관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하며 보다 더 풍성한 식생활의 여유를 만끽해 보아요!
'Information Center > 생활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소 위생면봉] 천원에 400개, 퀄리티도 좋아요! (0) | 2018.04.07 |
---|---|
[스마트폰 이중 범퍼 케이스] 갤럭시노트4 빅새드무민, 귀여움의 극치! (0) | 2017.12.26 |
스위스 칫솔 큐라덴 큐라프록스 소프트 CS1560으로 치아 관리 시작했어요 (0) | 2017.12.18 |
[허브랑 목화랑 만나 해피한 날 생리대] 울트라슬림 대형/중형/팬티라이너, 보관이 편리한 제품 사용기! (0) | 2017.11.27 |
다이소 알약 케이스(6분할 섹션 만능 케이스) :: 천원의 행복이 선물한 편리함 (0) | 2017.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