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이소에서 구입한 유용한 물품, 알약 케이스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품명은 휴대용 약통 6분할 케이스라고 뒤쪽에 적혀 있었어요. 다양한 종류의 약을 간편하게 수납하는 용도로써 주로 사용되는데, 저 또한 얼마 전부터 영양제를 챙겨 먹기 시작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가격도 천원이라 부담이 없고요.
다이소에 갔더니 생각보다 알약 케이스가 여러 개 존재해서 어떤 걸 살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제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어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매우 현명한 결정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에 들어요!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귀여운 펭귄이 손인사를 건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쓰여있는 영어 단어처럼 매우 졸린 표정이 인상적인데, 일단 깜찍한 디자인도 구입에 한 몫을 했다고 봐도 될 듯 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화기에 가까이 가져가지 말아야 하고, 힘을 많이 가해서 닦으면 손상될 수 있다는 점. 이것만 기억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사용 전에 위생을 위해 세척을 끝마쳤습니다. 제 알약과 건강은 소중하니까요. 사소해 보이지만 이런 것부터 하나하나 신경 쓰는 게 굉장히 중요하더라고요.
가방이나 갖고 다니는 물품에 연결해 잊어버리지 않고 챙기도록 마련된 끈을 통해 배려를 엿볼 수 있었던 제품이었어요. 저는 파우치 안에 넣어 가지고 다닐 생각으로 사긴 했지만 요런 센스,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사용하지 안을 때는 빼두셔도 좋으니 편한대로 사용하시면 돼요.
그럼 일단, 케이스를 열어 안쪽을 확인해 보도록 할까요? 외부의 생김새는 졸린 표정의 펭귄이 서 있는 것 외에 다른 특별한 점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투명한 케이스이기에, 내용물을 개봉하지 않고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양쪽, 혹은 위아래로 나뉘어진 섹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이즈가 일정하지 않지만 그로 인해서 조금 작거나 큰 알약을 분류해 담게 구성된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알약마다 크기가 각기 다르고 요일마다 섭취해야 하는 종류도 차이가 존재하니 이런 점을 고려한 뒤, 구분해서 넣어주면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아무래도 양쪽의 섹션에 모두 물건을 담을 수 있다 보니, 내용물이 섞이지 않게 케이스 안에도 각각의 뚜껑이 달려 있어 이 점도 참 좋았습니다. 굉장히 독특한 스타일인데 풍성한 수납을 돕는다는 장점이 나쁘지 않았어요.
제가 또 알약 케이스는 처음 구매한 거라 더 그럴 수도 있긴 하지만요.
펭귄이 그려진 윗부분에는 밴드의 수납 또한 무리가 없어 유용합니다. 여행을 떠날 때 뿐만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가끔씩 밴드가 필요한 상황이 생기는데 이렇게 넣어뒀나 꺼내 쓰면 딱이겠더라고요.
아래 쪽에는 알약을 넣어봤어요. 제가 먹는 영양제가 쏙 들어가는 크기라서 흡족했습니다. 매번 커다란 약통을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없어 어떻게 할까 생각하던 찰나에 다이소에서 알약 케이스를 발견하게 돼 행복했어요.
나이를 먹으면서 생각하게 되는 건 역시나 건강의 소중함인지라, 그런 의미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알약 케이스로 활용되긴 하나 다른 용도로도 쓰임새가 높으니 이런 케이스 필요하셨던 분들이라면 다이소에 방문해 보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6분할 섹션 케이스라고 적혀 있지만, 밴드 수납 옆 공간도 쓸 수 있어서 7분할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알약 외에 다른 것도 넣을 수 있는 만능 케이스로도 제격이고요.
그럼, 오늘보다 더 건강한 내일과 미래를 꿈꾸며 저는 이제부터 다이소 알약 케이스와 함께 할 것을 다짐합니다. 다른 종류도 천원에서 2천원 정도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으니 이런 도구를 찾고 계셨다면 직접 들러 보셔요. 이 또한 소모품이기에 고장이 날 수도 있겠으나 그럴 땐 다른 종류의 제품을 구입하거나 같은 종류의 새 제품으로 구매하는데 부담이 없어 좋을 거예요. 천원의 행복이 선사하는 편리함 또한 직접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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