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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룩'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12.26 [드라마 남자친구 송혜교 패션] 차수현이 선보인 고품격 오피스룩과 패셔너블한 캐주얼룩의 묘미
  2. 2018.04.23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의상/패션] 윤진아를 돋보이게 하는 코트, 원피스, 블라우스, 캐주얼룩의 세련된 조합
Information Center/패션&뷰티 스타일2018. 12. 26. 08:33

[드라마 남자친구 송혜교 패션] 차수현이 선보인 고품격 오피스룩과 패셔너블한 캐주얼룩의 묘미


현재 드라마 '남자친구'는 8회까지 방송되었고, 16부작인 관계로 딱 절반이 남은 셈입니다. 그런데 이번주 수요일과 목요일인 오늘과 내일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고 하니, 잠시 한숨 돌리면서 지금까지 확인한 수현과 진혁의 이야기를 다시금 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해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1회부터 8회까지 방영된 드라마 '남자친구'를 통해 눈에 띄었던 송혜교 패션 중 마음에 드는 스타일링을 몇 가지 골라봤습니다. 동화호텔 대표로 선보인 고품격 오피스룩과 더불어 회사를 벗어나 착용한 패셔너블한 캐주얼룩의 묘미가 시선을 사로잡을 때가 많아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거든요.


차수현의 고급스러운 품위와 단아함은 청바지를 입었을 때도 도드라졌던 게 사실입니다. 특히, 1회에서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 착용한 블랙 컬러의 블라우스와 청바지의 매치는 세미 정장 특유의 적당한 캐주얼함이 멋짐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블라우스의 경우에는 소매 부분의 시스루 또한 포인트로 작용해 눈길을 잡아끌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이와 함께, 동화호텔의 지점을 내기 위해 쿠바로 출장갔을 때 송혜교가 입었던 레드 컬러의 원피스는 차수현 대표의 아름다움과 의상이 지닌 강렬한 색감의 카리스마가 돋보여서 절로 눈길이 갈 수 밖에 없었답니다. 진짜 예뻤어요. 



소매 부분을 롤업한 뒤, 시계를 착용해서 밋밋하지 않게 신경을 써준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쿠바 숙소에 비치된 엽서 속 말레콘 비치의 석양을 보고 반해서 직접 확인하고자 걸음을 옮기는 동안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어야 했지만 낯선 여행지에서 사랑의 기적을 확인할 수 있었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시간이었으리라 확신합니다. 





쿠바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날에 입은 핑크빛 롱재킷과 네이비 컬러를 중심으로 제작된 네이비 원피스의 조화도 멋스러움을 강조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요 네이비 컬러의 미니 원피스에는 바둑판 혹은 격자무늬 또는 체크무늬로 불리는 패턴이 일정한 간격으로, 화이트 컬러의 얇은 스트라이프를 이루며 곁들여져서 흥미로움을 자아냈어요. 


이로써 연한 핑크빛과 네이비 컬러 의상의 믹스 매치가 매우 잘 어울렸답니다. 역시, 차수현!   




출장에서 돌아와서는 동화호텔을 둘러보며 꼼꼼하게 모든 사항을 직접 체크하고 지시를 내리는 차수현 대표의 리더십도 눈여겨 볼만 했습니다. 이때 마주하게 된 시원한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가 인상적인 블라우스와 블랙 팬츠의 어우러짐은 오피스룩의 기본을 지키면서도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었어요. 


호텔의 현재 상황과 더불어 직원들을 향한 배려 또한 확인할 수 있어 인성적인 면모에도 반하게 만들었던 차수현을 만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기도 했답니다. 





드라마 남자친구 2회에서 맞닥뜨릴 수 있었던 치마 정장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답니다. 진회색을 중심으로 스트라이프 무늬가 은근히 드러나는 것을 기본으로, 재킷 아랫부분의 독특함이 패셔너블함의 결정체를 선사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여기에 화이트 블라우스와 움직일 때마다 은은하게 빛을 발하는 귀걸이의 착용만으로도 패셔니스타의 진가를 증명한 셈이 되었다고 여겨지는 바입니다. 본인의 사무실은 물론이고 진혁의 동네 놀이터에서도 그녀만의 존재감이 부각됨에 따라 보는 재미가 더해졌던 게 사실이니까요. 



외부로 나올 때는 다양한 종류의 롱코트 패션을 보여줬는데, 전부 다 예뻐서 멍하니 바라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드라마 남자친구 3회에선 계획에 차질이 생겨 속초로 내려오게 됐는데, 그때 입은 롱코트에도 눈길이 절로 갔다지요.


어두운 계열의 원피스와 가방으로 인해 롱코트의 연한 색감이 더 돋보였다고 생각됩니다. 날씨가 쌀쌀한 계절과 맞물리는 패션의 정석 또한 만나보게 돼 즐거웠고 말이지요. 






그리고 저는, 속초호텔 룸에 머물면서 입었던 요 롱원피스가 눈에 쏙 들어왔다지요. 니트 재질의 롱원피스 같은데, 목을 꽉 조이지 않는 폴라와 더불어 소매 부분을 든든하게 감싸주는 팔 부분이 따뜻해 보이더라고요. 여기에 원피스 아랫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과하지 않은 옆트임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진혁이 준 시집과 사진을 보며 감상에 빠진 수현과 이로 인하여 감돈 차분한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것이 매력 만점이었어요. 진한 그레이 컬러 계열의 목폴라 니트 롱원피스가 그야말로 혼자 보내는 속초에서의 밤을 더 잔잔한 감정의 찰나로 빠져들도록 만들게 해주었다고 무방하지 않을까 싶네요.  




차수현 대표는 어두운 계통의 컬러 의상 뿐만 아니라 환한 계통의 컬러로 구성된 의상 역시도 찰떡같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줄 아는 패셔니스타임을 입증해줬던 순간이 있었는데요, 속초에서 장화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장면이 바로 그때였습니다.


화이트 블라우스와 화이트 롱스커트에 아이보리 컬러의 롱코트 패션이 결코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닌데,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해줘서 깜짝 놀랐답니다. 순백의 여신을 보는 것 같았다고나 할까요? 여기에 레드 컬러의 하이힐 착용이 포인트가 되어줬는데, 많은 장면이 전파를 탄 것이 아니라 이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향해 다가온 도움의 손길을 물리칠 줄 알고, 직접 얻어낸 성과가 아니라면 미련없이 떨쳐낼 줄 아는 굳건한 의지는 깊은 감명을 경험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으므로 박수를 보냅니다.  




살아가면서 미소를 짓는 일이 흔치 않지만, 그래도 아버지와 함께 할 때 만큼은 예쁜 웃음을 지을 줄 아는 그녀였습니다. 브라운 컬러의 롱코트 안에 비슷한 계열의 체크무늬 원피스로 통일성을 자아낸 패션 또한 표정과 잘 어울러져서 좋았답니다. 




속초 동화호텔 오픈식 행사에 참여하고자 입었던 핑크 코트는 캐시미어 소재로 따뜻함을, 적당히 라인이 들어감으로써 슬림핏을 완성해 우아한 고품격 CEO의 위상을 뽐내게 도왔던 의상이기도 했습니다. 


이때 차대표 스스로 진혁과의 관계를 인정하기도 했는데, 그로 인한 위풍당당함에 요 핑크 코트 패션이 한몫을 더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상함과 러블리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의상 스타일이었어요. 





신축성이 엿보이는 그레이 컬러의 목폴라에 블랙 컬러의 조끼를 겹쳐 입은 차수현에게선 터프함이 뿜어져 나와 이 또한 색다른 분위기를 전해주었습니다. 코트와 가방 역시에 시계까지 컬러 배색을 맞춰 보여준 포스가 멋짐의 극치였답니다.  




스카이 블루 컬러의 셔츠와 베이지 컬러의 언밸런스함이 눈에 들어오는 롱스커트를 걸쳐 입은 모습도 좋았습니다. 셔츠 안쪽에 목폴라를 겹쳐 입고, 겉옷은 회색빛의 롱코트로 커리어 우먼의 포스를 자아내는 것이 역시나 인상적이었던 순간이었습니다.





회사가 아닌 집에서는 아무래도 활동성이 편한 캐주얼 원피스가 딱이죠! 도톰한 기모 원단의 비주얼이 느껴지는 후드롱원피스도 살짝 탐이 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추운 겨울에 실내에서 입기에 최고니까요. 발목까지 덮을 정도는 아니지만 무릎 아래로 꽤 많이 내려오는 길이감이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움을 전해줬던 옷이었습니다.



여기에 양옆에 자리잡은 주머니까지 완벽했던 옷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머니가 없었다면 조금 심심했을 법한데, 양쪽 주머니로 실용성까지 더해져서 집 밖에 잠깐 외출할 때 입고 나가기에도 최고인 의상으로 보여졌어요. 뿐만 아니라 후드가 장착돼 귀여움까지 추가된 의상의 매력이 한참동안 눈을 뗄 수 없게 했던 장면이었답니다. 




드라마 남자친구 8회에선 화이트 앤 블랙 컬러 패션이 송혜교 오피스룩의 화룡점정을 깨닫게 해주었으니 이 또한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의 깔끔함이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블랙 컬러의 깃이 세련됨을 한껏 살려줘 차대표의 쿨한 스타일을 절정으로 이끌어 주었답니다. 





롱재킷 안쪽으로 상의는 화이트, 하의는 블랙 미니 스커트로 맞춰 입은 점 역시도 도도한 스타일링의 완성으로 다가가게 만들었다고 보여집니다. 차수현 옆에 자리잡은 장비서, 장미진의 블랙 컬러 스타일도 둘이 함께 움직임으로 인해 시선을 가게 했다는 점도 역시나 부인할 수 없겠습니다.


믿을 수 있는 친구이자 회사의 측근으로 의지하게 되는 인물이 수현 곁에 존재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지금까지 드라마 남자친구 속 차수현으로 열연 중인 송혜교 패션, 고품격 오피스룩과 패셔너블한 캐주얼룩을 만나봤습니다. 캐주얼한 의상보단 오피스룩이 더 많긴 했지만, 그래서 더 캐주얼룩이 제대로 포착되는 순간이 상당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우리 차수현 대표, 오래도록 힘든 삶을 살아온 만큼 앞으로 진혁과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부디, 지치지 말고 둘이 함께 힘을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회차에서도 계속될 완벽한 패션 스타일도 당연히 기대할 거니까 파이팅해 주세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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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짱꼬북
Information Center/패션&뷰티 스타일2018. 4. 23. 16:08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의상/패션] 윤진아를 돋보이게 하는 코트, 원피스, 블라우스, 캐주얼룩의 세련된 조합




오늘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여주인공으로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윤진아 역의 손예진 패션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해요. 회사에서는 세련된 오피스룩으로, 활동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외근과 더불어 휴식을 취할 때는 편안한 캐주얼룩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더라고요.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만날 땐 러블리한 원피스룩으로 아름다움을 업그레이드 시켜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화사한 꽃무늬와 하늘하늘한 시스루 스타일의 원피스가 여신미를 뽐내게 해줘서 정말 아름다웠어요. 규민이 진아와의 관계를 곤약에 비교하는 순간, 뜨거운 애정은 끓어오르는 분노가 되었지만 말이죠. 아무리 그래도 함께 해온 세월이 있는데, 곤약이 뭡니까, 곤약이. 





밥 잘 사주는 누나 속 윤진아 패션은 한 마디로, 코트 오피스룩이라고 표현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다양한 컬러와 생김새를 지닌 코트를 기본으로, 안에 받쳐 입은 옷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지금은 봄이지만 겨울부터 촬영이 시작됐고, 코트의 두께에 따라 계절감이 느껴져서 이 또한 흥미로웠어요. 코트는 사실 더운 여름을 제외하면 겉옷으로 입게 되는 일이 대부분이라서 보는 재미가 있기도 했답니다.



사진 속의 손예진은 무난한 스타일의 블랙 코트에 화이트 목폴라를 입어 심플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는데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코트 위에 니트로 예상되는 화이트 상의를 한겹 더 둘러줌으로써 패션 패플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화이트 앤 블랙의 색상 대비가 차분함을 전하는 것도 눈에 쏙 들어왔어요.  





화이트 목폴라에 화이트 팬츠로 올 화이트 룩을 세련되게 소화해 낸 윤진아에게도 역시나 시선이 집중되었습니다.. 단정하게 땋아 내린 뒷머리와 적당히 얼굴 양옆으로 흘러내리는 앞머리의 자연스러움마저 이날의 패션을 완성하는 완벽한 헤어스타일이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의자 옆에 놔둔 브라운 컬러의 코트를 입으면 베이직하면서도 멋스러운 화이트 & 브라운 캐주얼룩이 탄생돼서 이 또한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올화이트 룩은 사실상 소화하기 힘든 패션이라고 생각하는데, 역시나 그녀는 달랐어요. 최고! 





엉덩이를 덮는 다크 그레이 계열의 재킷에 블랙 컬러의 목폴라와 청바지를 매친시킨 점도 세미 캐주얼룩의 정석으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와 함께, 넉넉함을 자랑하는 재킷을 착용해 소매를 살짝 접어 올린 모습도 눈에 띄었어요. 재킷 속 연갈색 안감을 은근히 보여주는 것이 포인트가 돼서 센스 넘치는 의상 착용에 매료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경 쓴 듯 안 쓴 듯 묶어올린 똥머리마저도 완벽했답니다.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 나가'를 틀어놓고 맥주를 마시며 열렬하게 댄스 타임을 즐기던 진아의 모습도 굿! 노래 제목과 가사에 어울리는 춤사위와 존재감도 감명깊었던 장면이었어요. 클럽 간다던 서준희가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알 것 같았다지요. 





자연스러운 드라이로 연출한 헤어와 핑크 목폴라, 연한 브라운 계열의 코트는 은근히 시크한 분위기를 경험하게 해주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전남자친구가 된 규민과 함께 하는 장면이었기에, 더 이상 사랑이라 부를 수 없게 된 진아의 감정을 대변하는 의상이기도 했다고 보여집니다. 




폴라 위에 도트 무늬 블라우스를 겹쳐 입어 발랄함을 더했던 패션도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준희와의 술자리에서 "누나가 더 예뻐."라는 소리를 듣게 된 진아의 마음은 두근거림 그 자체였겠지요. 제가 봐도 언니는 참, 예쁩니다. 말하지 않아도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번엔 그레이 컬러의 롱코트를 입은 진아를 만나보세요. 화이트 팬츠와 블랙 슈즈에 잘 매치되는 코트는 특히, 목을 제대로 감싸주는 깃 부분이 잘 여며져서 목이 춥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기능적인 면이 도드라졌어요. 목 부분이 정말 따뜻하겠다 싶었다지요.



물론, 빨간 우산 아래에서 어깨를 꼬옥 잡고 그녀가 비를 맞지 않도록 애쓰는 준희가 있어서 추위를 느낄 새가 없었을 거예요. 이 장면은 사진으로 다시 봐도 참 예쁘고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회사 생활이 중심이다 보니 화려한 색채가 두드러지는 의상보다는 무채색 계열의 의상을 챙겨 입는 진아를 자주 목격하는 것이 가능했어요. 이날도 역시나 목폴라를 입어주었는데 헤어 스타일과 더불어 하의 및 겉옷에 따라 확연히 분위기의 변화를 맞닥뜨릴 수 있어 놀라웠습니다. 






집에서 생활할 때나 근처에 잠깐 나올 때 착용하는 캐주얼룩도 역시나 보는 재미를 경험하게 했습니다. 롱 원피스 위로 편안한 후드티, 그 위에 오버핏 코트를 입어주는 것만으로도 손색 없는 진아만의 퍼펙트룩을 확인할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매회마다 의상에 변화가 있긴 하지만, 코트 같은 경우에는 이전에 착용했던 제품을 여러 번 반복해서 입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이 점도 시선을 잡아끌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브라운 컬러의 코트에 저는 유독 눈이 갔어요. 





아랫부분이 원피스의 샤랄라함이 연상시키는 요 화이트 코트도 포인트가 존재하는 패션템이라 독특해서 좋았어요. 롱팬츠를 입어도 잘 어울리고, 코트보다 조금 짧은 길이의 하의를 착용하면 그것만으로도 코트 원피스를 걸친 느낌이 나서 괜찮겠더라고요.  


저는 사진과 같은 순백의 옷은 소화하지 못하는 인간인지라 이렇게 보는 것으로 대리만족을 해봅니다. 뭐든 안 어울리는 것이 없는 그녀를 보며,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구나 싶기도 했어요. 하지만 연기도 잘한다는 점! 그래서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배우 손예진이라는 사실 또한 언급하고 넘어가도록 합니다.






체크무늬 코트와 함께 스트라이프 셔츠에 매치한 네이비 컬러의 원피스도 눈에 콕 박혔어요. 서로의 손을 꼭 잡고 행복을 감추지 않던 진아와 준희. 그 뒤에 진아에게 찾아 온 위기 상황은 안타까움을 전했지만, 둘의 사랑이 커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요 셔츠도 굉장히 감명깊게 지켜봤어요. 한쪽은 화이트, 한쪽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처리가 되어 유니크함을 보여주는 게 색달라서 좋았습니다. 소매 부분이 두겹으로 구성된 점도 신기했어요. 



준희와의 즐거운 시간 속에서도 친구 경선과 가족들에게 알릴 수 없는 비밀연애라는 사실이 압박감을 전해주는 것이 표정이 온 몸에서 전해지는 것 같아 안타까웠어요. 이제 진아도 꽃길만 걸어야 할텐데요.   





이 코트 역시 소매와 목에 가까운 깃 부분의 화려함이 특징적으로 다가왔던 제품입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속 윤진아는 30대 커리어우먼의 일과 사랑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캐릭터였고, 패션에 있어서도 조언을 전해주는 느낌이라 정이 가지 않을 수 없었어요.


코트 오피스룩을 중심으로 원피스, 블라우스를 포함해 후드티 등의 캐주얼룩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았던 의상은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도 주목해 봐야 할 듯 해요. 진아와 준희가 보여줄 사랑의 행보와 더불에 어떤 옷을 착용하고 나올지도 궁금해져서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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