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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10.21 [신당역 '밥'] 푸짐하고 맛있는 한식이 매력적인 밥집
  2. 2013.03.05 신림 제순식당, 제육볶음과 순두부의 조화
꼬북이는 달린다/맛깔나는 인생2017. 10. 21. 09:21

[신당역 '밥'] 푸짐하고 맛있는 한식이 매력적인 밥집


신당역 12번 출구에서 조금만 직진하면 집밥 못지 않게 푸짐한 한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나와요. 이곳의 이름은 군더더기 없는 한 글자를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는 식당, '밥'입니다.



매번 방문할 때마다 빈 테이블만 존재하는 것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음식점인 것 같았어요. 이날은 추석연휴 때 기름진 음식만 먹은 것을 극복해 보고자 찾았는데 역시나 후회는 없었습니다.


가게 이름다운 푸짐한 밥 한 공기도 함께 나와서 좋아요^^



밑반찬의 종류도 매우 다양해요. 구은 김, 멸치볶음, 소시지볶음, 열무김치, 양배추와 쌈장이 넉넉하게 담겨 나온답니다. 메인메뉴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밥과 반찬에 손길이 가게 만드는 비주얼과 맛이 최고였어요.


뿐만 아니라 제가 전부 좋아하는 기본 반찬이라서 먹는 내내 입이 즐거웠답니다.



메뉴는 1인분 주문이 가능한 것들로 2가지를 시켜봤어요. 사진 속 음식은 제육볶음으로,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잘 익은 고기가 갖가지 채소들과 양념에 어우러져 자꾸 손이 가게 만들었어요.



가격은 6천원 밖에 안 하는데 맛과 양은 그 이상이라서 같이 간 친구도 정말 좋아했어요.



요건 동태탕 1인분으로 가격은 7천원입니다. 1인분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양이 눈을 휘둥그레지게 했던 메뉴로 테이블에 놓인 버너에 조금 더 끓여서 먹으면 그만이에요.


살코기도 많고 국물은 시원하고, 정말 꿀맛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개운한 맛이 일품이라서 해장용으로도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기대되는 동태탕이었어요.



친구가 퍼준 그릇 속의 동태의 자태는 다시 봐도 군침이 넘어가지 않을 수 없네요. 싱싱한 재료들을 아낌없이 넣어 끓여낸 동태탕 한 냄비와 맛깔나는 제육볶음으로 풍성해진 식사는 엄지를 척 치켜들고 싶을 정도로 좋았답니다.



원래는 쭈꾸미볶음 먹으려고 했는데, 정말 많이 맵다고 하셔서 바꾼 거였거든요. 그런데 모든 메뉴가 입맛에 잘 맞아서 행복했습니다.


신당역 근처에서 푸짐한 한상으로 가득한 한식이 먹고플 때는 간판 속에서 밥을 찾아 보세요! 20분이 소요되는 닭볶음탕을 포함, 2인분만 가능한 메뉴 외에는 1인분으로 주문할 수 있어 혼밥도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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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짱꼬북
꼬북이는 달린다/맛깔나는 인생2013. 3. 5. 15:00

신림 제순식당, 제육볶음과 순두부의 조화

 

 

 

 

 

 

 

 

 

 

 

 

 

 

저는 처음에 제순식당이라길래 그냥 식당 이름이 구수하다 생각했는데,

아무 의미가 없는 이름은 아니었더군요.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음식점이었어요.

 

독특한 게 있다면, 자판기 같은 곳에서 메뉴를 고른다는 것과

반찬은 반찬통에서 원하는 만큼 덜어 먹는 건데 세 가지 종류로 소박해요.

하지만 굳이 밑반찬이 필요없을 것 같긴 하더라구요.

 

사진만 봐도, 그 이유를 알 것 같지 않으십니까!!!ㅋ

 

 

 

 

 

친구 셋이 가서 제육볶음과 불고기순두부 순한맛, 매운맛 이렇게 세가지를 주문했어요.

양은 생각보다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 세가지를 시켜서 그런지 밥과 함께 먹으니 금방 배가 불렀답니다.

 

요 메뉴들 중에서는 제육볶음이 매콤하면서도 가장 맛있었어요.

양념의 비밀을 알고 싶을 정도로ㅎ

자꾸 자꾸 손이 가는 음식이었습니다.

 

 

 

 

 

불고기순두부 역시 괜찮았는데요, 저는 매운맛보다는 순한맛에 한 표를 던지고 싶어요.

제육볶음이랑 잘 어울려서 그런가, 불고기의 맛이 국물에서도 잘 우러나서 좋았어요.

 

저는 신림역에 있는 제순식당에서 먹었는데요,

오랜만에 제대로 된 밥을 먹어서 참 좋았어요.

 

가격대비 양은 적당한 것 같아요.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라서^^

다음에 가게 된다면 제육볶음은 꼭 시켜 먹을 거예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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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짱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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