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우 펨 도피러스 상온보관용]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여성 질 유산균

자로우 펨 도피러스는 여성 질 유산균으로 유명한 제품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질염 극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저는 질 건강을 유지함과 동시에 질염 예방에 힘을 실어보고자 구입을 했습니다. 직구로 구매해서 배송 기간이 좀 오래 걸렸고, 제품이 담긴 박스의 찌그러짐이 심해서 이 점은 좀 아쉬웠어요.

이 상품은 프로바이오틱 종 중에서도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R-1과 락토바실러스 류테리 RC-14가 함유됨에 따라 질과 요로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특수 제조 공정으로 만들어진 구강 섭취형 알약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박스 겉면에는 위에서 언급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여성 질 유산균인 자로우 펨 도피러스에 대한 내용이 상세히 영어로 쓰여진 것을 확인하는 게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베지 캡으로 이루어져 채식주의자들이 복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유산균이라는 점도 기억해 주시면 좋아요.

자로우 포뮬러는 1977년 로스앤젤레스에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다양한 종류의 영양보충제를 판매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은 펨 도피러스 이전에 장 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출시된 자로우 도피러스 EPS 유산균을 먼저 사 먹어 본 경험이 있어요. 

실제로 그 당시에 쾌변의 상쾌함을 여러 번 마주했기에, 여성 유산균도 부담없이 구입하게 된 것이 사실이에요. 입소문이 그냥 난 것은 아니더라고요.  

박스 상태는 별로였지만 내용물은 안전하게 잘 도착해서 불쾌했던 마음이 가라앉았던 하루였습니다. 참고로, 제가 산 자로우 펨 도피러스의 유통기한은 2019년 12월이었음을 밝혀 봅니다. 작년인 2018년에 샀기 때문에 복용 가능한 기간은 꽤나 넉넉했어요. 하지만 현재 남아 있는 알약은 없습니다. 하루에 한 알씩 먹다 보니 금방 사라졌어요.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박스에 비해 알약통의 크기가 작아서 첫인상은 과대포장을 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굳이 포장 박스만 클 이유가 있나 싶어서요. 크기에 맞게 줄이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상자 안에도 자로우 펨 도피러스에 대한 내용이 적힌 설명서가 첨부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한 통에 60개가 들어 있는 제품이라는 점도 체크해 두시고요^^

하루에 한 알씩 섭취하면 두 달 동안 복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기억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본품의 비주얼은 이렇게나 앙증맞답니다. 1일 1알 섭취를 기본으로, 식사 후 물 한 잔과 함께 먹으면 되니 어렵지 않아요. 필요한 경우에는 1일 2알로 복용량을 늘려도 되는데 이때는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야 함을 명시했으니 주의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덧붙여 한 가지 더 알아주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자로우 펨 도피러스가 냉장보관용과 상온보관용 두 가지로 나뉘어져 판매 중이란 사실을요. 냉장보관용에는 50억, 상온보관용에는 10억의 유산균이 포함됐다고 해서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제가 챙겨 먹기에는 상온보관용이 나을 것 같아 이것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냉장보관용은 냉장보관이 필수고 가격도 조금 높으니 이 점도 구입할 때 고려해 봐야 할 사항으로 넣어주시길 바랄게요. 

뚜껑을 열었더니 은박지 포장이 야무지게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고요. 이걸 개봉했더니 방부제와 함께 풍성한 양의 유산균이 담긴 게 확인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유산균통에 담겨 있던 알약 만큼은 과대 포장이 아니라서 다행스럽기도 했어요.

 

새하얀 알약은 사이즈가 크지 않고 적당해서 물과 함께 삼키기에 좋았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자로우 도피러스 EPS 유산균은 꽤나 큼지막한 사이즈를 자랑해서 조금 불안했는데 안심할 수 있었어요. 

특별한 맛이나 향이 느껴지지 않는 무색무취의 알약인 점도 괜찮았습니다. 하루에 1캡슐씩 두 달 동안 매일 복용하는 동안 드라마틱한 변화는 사실 없었어요. 하지만, 생리 전후에 경험하게 됐던 가려움 개선에는 꽤 도움이 돼서 이 정도면 충분하다 싶었답니다. 질염이나 방광염 증상을 갖고 계셨던 분들 중에선 꾸준한 복용으로 상태가 호전됐다는 이야기가 많으니 이와 관련해서는 다른 분들의 글을 더 유용하게 봐주시면 좋겠네요.

딱 두 달치, 한 통만으로 질 건강의 달라짐을 접하는 건 사실상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진 점이 있어서 이렇게나마 짤막한 후기를 남겨 봅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질 건강에 세심한 건강을 기울이는 일이 당연할 테니, 본인에게 필요하다 싶으면 일단 한 번 섭취를 해보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눈에 확 들어오는 변화까진 확인하지 못하더라도 조금 더 나아진 삶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순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그랬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가려움으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성 질 유산균인 자로우 펨 도피러스와 함께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구입 전에는 반드시 냉장보관용과 실온보관용을 체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