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매거진으로 알려진 롤링스톤의 2021년 6월호 커버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1967년에 잡지 롤링스톤이 창간된 이후로 지금까지 54년 동안 계속된 역사 속에서 아시아 그룹 최초로 표지 모델에 선정된 것인 만큼,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BTS의 행보를 응원해 온 입장에서 자랑스러운 마음과 뿌듯함이 동시에 밀려와서 기분이 좋네요.
방탄소년단은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으로 구성된 7명의 보이 밴드로부터 시작돼 현재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하며 세계적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인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명성이 자자한 대중문화 잡지 롤링스톤의 역대 표지 모델로는 마돈나, 비틀즈, 존 레논, 머라이어 캐리, 밥 딜런, U2, 레이디 가가 등이 존재한답니다. 이름만 들어도 어마어마한 뮤지션들이 거쳐갔음을 확인하는 게 가능하죠? 그런 의미에서 방탄소년단의 롤링스톤 표지 모델 등극이 전하는 가치도 기억해 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롤링스톤 6월 커버 속에서는 방탄소년단 7명의 멤버가 각기 다른 개성 넘치는 표정을 지으며 어딘가로 시선을 던지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냈는데요, 멤버들의 개별 사진 또한 롤링스톤에서 차례대로 공개한다고 하니 이 또한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잡지 커버 외에 저는 이 사진도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와 더불어 주고 받는 눈빛 속에서 은근히 느껴지는 신뢰가 와닿았거든요. 게다가 촬영 공간이 대기실과 비슷한 분위기로 꾸며져서 무대로 향하기 전, 옹기종기 모여앉은 BTS의 모습을 떠올려 보게 만들어 흥미로웠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인터뷰를 볼 때마다 생각이 깊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는데, 그에 따른 결과물을 앨범 작업을 통해 확인하게 돼 이 또한 만족스러움을 자아낼 때가 많았어요. 안 그래도 돌아오는 2021년 5월 21일에는 새로운 디지털 싱글인 'Butter(버터)'를 만나보는 게 가능하다고 하니, 다음주가 빨리 오기를 소망해 봅니다. 경쾌하면서도 신나는 서머송이라고 하니 즐길 준비 완료입니다. 하하!
오늘은 봄비가 내려서 그런지,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콧노래로 흥얼거리게 되는 주말이에요. 롤링스톤 표지 모델이 된 방탄소년단의 힘과 영향력을 실감하며 빗소리와 함께 BTS의 음악 정주행을 해보렵니다. 일단 봄에는 '봄날', 여름에는 '버터' 들으며 계절을 만끽하면 딱이겠어요^^
'베짱이는 노래한다 > TV를 켰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태리 전여빈 동반이적, 신생 매니지먼트 mmm과 전속계약 (0) | 2021.07.13 |
---|---|
[나혼자산다 402회] 경수진 신당동 새집 인테리어 구경 및 테라스 만찬 떡볶이 맥주 조합에 군침이 줄줄 (0) | 2021.06.29 |
[노는언니 28회] 곽민정 가족, 아버지와 예비신랑 문성곤과 함께 한 식사 (0) | 2021.02.17 |
[온앤오프 30회] 기타와 함께 하는 실력파 뮤지션 적재의 일상 들여다보기 (0) | 2020.12.16 |
[비긴어게인 코리아] 대한민국 곳곳에서 펼쳐진, 색다른 거리두기 버스킹의 묘미 (0) | 2020.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