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와 전여빈이 최근까지 몸 담았던 제이와이드컴퍼니를 떠나 신생 매니지먼트사 mmm으로의 동반이적 및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일해 온 실무진이 설립한 신생회사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제이와이드컴퍼니 또한 매니지먼트mmm의 도약을 지지하며 응원할 예정이라고 전해서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매니지먼트mmm은 두 배우의 신뢰를 토대로 이루어진 신생회사라고 하는데요, 데비 때부터 희로애락을 공유해 온 매니저와 같이 거취를 옮겼다는 소식으로 말미암아 서로 간의 두터운 유대감이 전해져 와 인상깊었습니다. 제이와이드컴퍼니와의 전속계약 만료로 새로운 둥지에 자리를 잡게 된 김태리와 전여빈이 그런 의미에서 대세 배우로의 행보를 지속해 나가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로 관심을 집중시킨 이후 <1987>, <리틀 포레스트>, <승리호>에 출연하며 색다른 면모를 뽐냈고,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도 탁월한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는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tvN 드라마 <스물다섯 수물하나>의 주연으로도 발탁되어 얼른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 중이에요.
전여빈은 영화 <죄 많은 소녀>, <해치지 않아>, <낙원의 밤>으로 압도적인 연기를 확인하게 도왔고, 드라마 <멜로가 체질>과 <빈센조>를 통하여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며 사람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습니다. 그리고 예능 <놀면 뭐하니?> 99회에서는 MSG워너비(정상동기, M.O.M)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남다른 디테일과 센스를 확인하게 해줘서 눈여겨 볼만 했어요.
이와 더불어 지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를 촬영 중이라 역시나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답니다. 일한 이유로, 긴 생머리를 싹뚝 자르고 시원한 단발 커트머리로의 헤어 스타일 변신도 완벽하게 소화해 낸 전여빈이 이번에 탄생시킬 또다른 캐릭터 역시도 주목해 볼만 하다고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두 배우가 나란히 새로운 곳으로 이적해 전속계약을 마쳤다고 해서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었던 오늘의 연예계 소식은 김태리와 전여빈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요즘 들어 연예인들이 소속사를 옮길 때 여러모로 잡음이 많았어서 걱정이 됐는데, 제이와이드컴퍼니와 mmm의 관계가 원만한 것 같아 다행스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김태리와 전여빈의 활약을 응원하며, 새로운 곳에서 배우로의 꿈을 마음껏 펼치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랍니다. 두 배우가 같은 작품에서 만나도 좋을텐데, 언젠가 저의 소소한 바람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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