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 대로,

감자 스낵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지금까지 항상, 

예감은 매번 오리지널맛만 먹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나름의 시도를 꾀하고자

예감 어니엇맛을 구입해 봤어요.

초록초록한 색감이 싱그러움을 전해주었습니다. 

튀기지 않아 더 건강하게 먹는 것이 가능한 예감.

제가 선호하는 과자 중의 하나인데,

사 먹는 건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양은 이 정도예요.

질소로 가득한 건 아니었지만

1,200원 치고는 그다지 많다고 할 수 없는 양이지요.

맛은, 감자칩 사이사이로 눈에 들어오는 시즈닝이 

맛을 더해줘서 고소함 속에서 바삭거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양파의 향이나 맛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

그러나 덕분에 이름에 걸맞는 제품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움이 없지 않은 과자라는 점도 참고해서 드셔 보세요.

이렇게 말하면서도,

한 번에 완벽하게 해치운 1인입니다^^)b

올해 식품 트렌드는 바나나인가 봐요.

과자부터 술까지 바나나로 가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오늘은 요즘 핫한 과자 중의 하나인

오리온 초코바이 바나나에 대해 잠깐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얀 마쉬멜로 부분이 바나나를 함유하고 있는

사진이 눈에 확 들어오긴 하더라고요.

맛은, 바나나의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지긴 하는데

그 외에는 마쉬멜로 자체라서 엄청 맛있거나 하진 않았어요.

살짝 코에 느껴지고 입에 닿는 듯한 느낌이 전부라고나 할까요?

딱 한개만 먹어봐서 감질나서 그러는 것일 수도 있긴 한데,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한번 더 먹어보고 싶긴 하네요.

요즘 인기리에 판매 중이라 찾아보기 힘들다고 하던데,

얼른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되는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힘입어

허니통통이 출시된 거 다들 아시죠?

저는 예전에 한번 허니버터칩 먹어본 이후로는

두번 다시 찾아볼 수 없게 됐는데,

이번에 운좋게 허니버터칩과 허니통통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두 봉지 다 뜯어서 한꺼번에 먹어 버렸다는!ㅋㅋㅋㅋㅋ

일단, 허니버터칩은 우리가 익히 아는 감자스낵의 모양과 같아요.

단, 한입 배어물었을 때 짭쪼름함 보다는 단맛이 더 느껴지는 게 특징이에요.

그야말로 맥주 안주에 적절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과자였던 거죠~

저는 사실, 허니버터칩은 먹어본 적이 있어서

이전에 맛보지 못한 허니통통이 궁금했어요.

그래서, 허니통통으로 손이 갔더랬지용!

허니통통은 확실히 씹는 맛이 있더라고요.

허니버터칩은 얇은 관계로 먹어도 먹어도 살짝 배고픈 감이 없지 않은데,

허니통통은 이름처럼 통통해서 좋았어요.

먹고 나면 배부르게 달달함이 느껴져서요.

두 과자 중에서 어떤 게 더 맛있었냐고 묻는다면 고민을 좀 더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제가 허니버터칩과 같은 생김새의 과자를 더 좋아하는 건 사실인데,

먹을수록 은근히 중독성 있는 건 허니통통이었던 지라......;ㅁ;

일단, 더 먹어보고 얘기하고픈데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마케팅의 힘이 대단한 것 같아요, 정말.

저도 이렇게 대박나고 싶다요!!! 흑흑ㅠㅠ

뭐 좋은 거 없을까나요'ㅁ'

농심의 칩포테토 사워크림 어니언맛,

다른 감자스낵과는 달리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지는 않지만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신나서 데려 왔어요.

가격은 1,200원으로 다른 과자들 보다는 조금 더 저렴해요.

하지만 양은, 질소 반 과자도 나름 반?......

그나마 가격이 저렴하니까

일단 먹어보기로 합니다.

포테토칩 사워크림 어니언맛은

사워크림의 맛을 경험할 수 있긴 하나 확실히 어니언맛이 더 강하긴 해요.

나쁘진 않았으나 자주 찾게 되지도 않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차라리 그냥 어니언맛을 먹는 게 더 나아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엄청난 개성이 돋보이는 과자는 아니었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칩포테토와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어용!

다음에도 새로운 거 나오면 먹어보려고요~

요즘 과자가 비싸도, 너~~~무 비싸져서 마트에 가서 군것질거리 고를 때마다 손이 벌벌 떨려요.

아니 왜, 월급 빼고 모든 게 다 오르기만 하냐구요......나이만 먹구...ㅜㅜ

이날은 주머니에 동전이 많아서 동전을 사용해서 구입하라 수 있는 과자를 좀 찾아봤어요.

근데 마침, 계산대 근처에서 특가세일 하더라구요.

가격은 대부분 1000원으로 동일해서 뭘 선택할지 나름 행복한 고민을 했어요.

3개, 4개, 5개씩 들어 있는 빵의 경우에는 낱개 포장이 안 되어 있어서 포기하고,

하나씩 배고플 때 먹는 게 가능한 과자로만 찾아보다가 눈에 딱 들어온 것이 사진 속이 사과맛 쿠키예요.

친절하고 상냥하게도 가격은, 하나에 500원!

2개에 2000원 하던 걸, 1000원에 판매했던가? 하나도 판매했던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저는 동전이 많아서 100원짜리 10개 내서 1000원어치 사왔답니다~

사과맛 쿠키 하나가 크기도 양도 꽤 돼서 약간 부족한 한끼 식사로도 해결이 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살을 빼고 있는 중이라면 허기는 달래는 게 가능한 과자라고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저도 요거 하나랑 음료수 하나 먹었는데 꽤 배부르더라구요.

단, 시간이 오래 흐르면 다시 배고파질 수 있으니 일찍 잠드시기를 추천합니다~~

사과필링이 들어가 있어 달콤한 사과맛 쿠키,

목이 메이는 상황을 겪고 싶지 않으시다면 음료나 물과 함께 섭취하세요!ㅋㅋㅋ

저는 하나 남아서, 나중에 배고플 때 먹을 거예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