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케이크의 부드러운 차의 만남, 카페 스노브

 

 

 

 

 

 

 

 

카페 스노브는 케이크가 유명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에요.

 

홍대역과 혜화역 근처에 위치하며,

많은 사람들이 디저트를 먹기 위해 드나드는 공간이랍니다.

저도 이날 친구와 함께 들러서 케이크와의 시간을 즐겼어요~

 

 

 

 

 

 

 

 

 

이 메뉴는 시트롱 케이크로,

상큼한 레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예요.

 

처음 먹어본 건데, 레몬의 맛이 생각보다 그리 많이 나진 않더라고요.

 

한번 맛본 것으로 만족하는 정도?

 

 

 

 

 

 

 

 

 

하지만 후레즈 케이크는 우리의 단골 메뉴라는 사실!

 

딸기가 알알이 박혀 있어서 달콤하고 상큼하고 부드러워요.

겨울에, 딸기철에 찾아가면 그만이라지요~

 

 

 

 

 

 

 

 

 

그리고 달콤한 케이크에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차도 함께 했어요.

 

저는 신메뉴 중의 하나인 모노 우롱으로 주문해 봤습니다.

 

 

 

 

 

 

 

 

차는 맛보다 향으로 먹는 거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향긋한 복숭아향이 정말 좋았던 음료였어요.

 

맛은 기본적으로 마실 수 있는 차와 비슷했는데

코를 간질이는 복숭아의 향이 달달해서 빠져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달콤하게 코를 자극하는 향과

입 안을 깔끔하게 도와주는 맛이 조화로웠어요.

 

 

 

 

 

 

 

 

차의 경우에는, 모래시계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맛보는 게 좋아요.

 

따뜻한 티타임에 도움을 준 맛있는 차와 케이크로 든든했던 디저트와의 시간.

탐나신다면, 스노브로 움직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