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 대로,

여러분, 제가 결국은 유무선 공유기를 지르고 말았다는 소식입니다. 컴퓨터는 새로 장만하면서도, 공유기는 구입하지 않은 채로 허송세월을 보냈던 과거를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 없어요. 정말 오래 사용해서 바꿀 때가 훨씬 지났는데, 그래도 이제야 구입하게 된 것이 다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ipTIME 유무선 공유기 N702BCM이에요. 기존에 사용하던 것은 안테나 1개짜리였는데 이번에 3개 짜리로 사봤어요. 안테나 개수가 더 많다고 해서 속도가 엄청나게 개선된다거나 와이파이 범이가 넓어지지는 않는다지만, 미미하더라도 효과는 있겠지요. 그거면 충분합니다! 

애용하는 쇼핑몰에서 행사를 하는 데다가 모아둔 포인트를 살뜰히 써서 15,000원이 안 되는 가격에 샀어요. 예전에는 공유기가 많이 비쌌던 걸로 기억되는데, 지금은 원하는 가격대에 따라 선택의 폭이 풍성해져서 좋아요. 비싼 건 또 비싸지만 말이지요. 

개봉 전 제품 교체 및 반품 규정을 확인을 잊지 마시고요. 박스 뒷면에 공유기와 관련된 상세한 설명이 적혀 있으니 이 점 또한 체크해서 봐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ipTIME의 N702BCM은 무선랜 표준인 IEEE 802.11n을 지원하는 300Mbps급 11n 유무선 공유기라고 해요. 5dBi 고감도 안테나 적용에 따른 무선랜 통신 거리의 극대화 또한 장점입니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제품 관련 설명서와 공유기 설치에 필요한 기기들이 전부 담겨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생각보다 무게도 가벼웠어요. 

설명서 위로 삐죽하게 솟은 안테나 3개의 비주얼도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설명서는 각각 PC 설치 도우미, 모바일 설치 도우미, 제품 구성 및 보증서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PC가 아닌 모바일로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히나 인상적이었어요. 여태 공유기를 구입하지 않고 방치한 티가 많이 날 수 밖에 없네요. 하하;

저희는 PC 설치 도우미를 참고해서 프로그램을 깔았어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안 걸리더라고요. 제품 보증서에는 AS 보증 기간이 구입일로부터 1년이라는 점을 포함해 소비자가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꼼꼼하게 적어놓아서 자세히 잘 읽어보고 설치를 완료했어요. 

내용물로는 공유기 1개, 어댑터 1개, 랜선 1개가 들어 있었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위치에서 조금 다르게 공유기를 설치해 볼까 했는데 어댑터의 선이 생각보다 길지 않아서 그냥 쓰던 자리에 맞춰서 배치를 했습니다. 

이건 뭐, 그다지 중요한 게 아니니까 넘어가도 될 듯 합니다. 

안테나 3개를 지닌 공유기의 위엄이란 바로 이런 것! ipTIME 자체도 처음이라서 정말 반가웠어요. 새로운 브랜드 제품과의 만남은 언제나 설레일 수 밖에 없는 거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설치 전에 기념샷 한장 찍어봤습니다. 굉장히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디자인의 심플함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이전에 쓰던 것이 블랙 컬러였기에 이로 인한 새로움도 두근거림을 더하게 해주었습니다. 

뒷면을 보시면, 어댑터와 랜선을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는 것을 마주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유무선 공유기니까 처음에 무선으로 써보려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컴퓨터에 무선랜카드가 없어서 그냥 유선으로 설치했어요. 

예전에는 보안에도 별 신경을 안 썼으나 이번에는 철저하게 강조를 거듭해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만드는데도 주의를 기울였답니다. 뭐든, 보안이 중요한 게 맞는 거지요. 

아직 몇일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설치하는데 있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고, 속도감 또한 만족스러워서 와이파이를 이용하는데 흡족함을 느끼는 중입니다. 다만, 방의 구조상 와이파이의 감도가 확 떨어지는 공간에 대한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아 조금 안타깝네요.

이에 대한 것은 와이파이 확장기를 사야 된다고 하던데, 고민을 좀 해볼까 싶습니다. 공유기 산지 며칠 안됐으니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할까 봐요. 

눈에 쏙 들어오는 ipTIME만의 Orange LED도 상큼함을 맞닥뜨리게 해줘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아이피타임만이 지닌 숨김의 미학이라고 쓰여 있긴 하던데, 다른 건 잘 모르겠고 그냥 은은한 빛이 뿜어져 나오는 게 저는 나쁘지 않더라고요. 

새로운 공유기를 사려고 생각 중이라면, 아이피타임의 유무선 공유기 N702BCM도 고민을 해보셔요. 일단은 원하는 와이파이 속도나 디자인, 안테나 개수에 따른 차이를 고려해서 본인의 기준에 가장 맞아 떨어지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우선이니까 타협점을 잘 찾아보는 게 중요할 듯 합니다. 저는 당분간 요 제품 쓰면서 잘 지내 보렵니다^^

때때로 한글파일 문서에 첨부된 사진이 필요한데, 저장하는 방법을 몰라 헤맸던 기억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더 이상의 고민은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제가 해결책을 가져왔거든요! 이건 사실 저의 경험담이기도 한데요, 문서로 작성된 파일 내부의 사진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도 방법을 숙지하지 않아 헛손질을 할 때가 대부분이었어서, 더 이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한글파일 안에 여러 장의 꽃사진이 담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위에 보여지는 3장의 사진을 한꺼번에 내려받는 것이 가능하게 됩니다. 단계별 과정을 그대로 따라하면 간단해요~ 

우선은 옮겨야 할 사진이 담긴 파일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맨 왼쪽 카테고리에 위치한 [파일] -> [문서 정보]를 차례대로 클릭해 주세요. 참고로 문서 정보 단축키는 Ctrl+Q,I입니다. 좀 더 빠르게 단계를 넘어가고 싶다면 기억해 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그림 정보]를 누르면, 위와 같이 그림 목록에 3장의 사진 관련한 정보가 눈에 띄게 됩니다. 여기서 맨 아래쪽에 자리잡은 아이콘들 중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 아이콘을 마우스로 눌러 주세요. 요 그림 아이콘은 이름답게, 문서 속 모든 그림을 저장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러니 꾹 누른 뒤에,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1, 2, 3번의 순서에 맞는 과정만 잘 거쳐주세요^^

그리고 위의 이미지만 보면 사진이 한장 밖에 선택되지 않은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저장은 3장 모두 되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ㅎㅎ

문서 내의 모든 그림을 내려받을 위치도 본인이 확인하기 편한 곳으로 결정해서 선택 후 저장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앞서 설명했던 그림정보의 이미지가 다시 뜨게 됩니다. 그리고 그림 목록의 종류가 '연결'로 바뀌고 연결된 경가 눈에 들어와요. 이것을 체크 후, '확인'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주면 성공적으로 저장이 완성된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덧붙여, 파일 이름은 'image'로 저장이 되는데 원하는 이름이 있다면 그에 맞게 수정을 해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딱히 파일명을 설정하지 않았기에, 이렇게 'image'라는 이름과 파일의 순서에 맞는 숫자가 배당되어 직접 선정한 파일 속에 포함된 것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한꺼번에 여러 장을 저장함에 따른 간편함은 물론, 사진 크기도 원본 그대로 내려받게 돼 만족스러웠어요. 

한글파일 문서에 첨부된 사진 여러장을 한꺼번에 저장하는 법을 익혔으니, 이제는 원본 크기의 사진을 필요할 때 마음껏 사용하면 되겠죠? 꽤 오랫동안 잘못된 방법으로 저장하려다 낭패를 봤던 지난 날을 반성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습득한 정보를 머리에 잘 보관해 두렵니다. 하핫!

며칠 전에 휴대폰으로 제가 보유한 T가족포인트가 2018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소멸된다는 문자가 와서 급하게 사용을 완료했습니다. 나중에 잊어버릴 것 같아서요. 기본적으로는 휴대폰 할부기기변경과 A/S 등에서 활용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으나 당분간은 이용할 예정이 없으므로, 가장 무난한 방법을 발견해 소진하기로 했습니다.

T가족포인트 사용처 중에서 티월드 홈페이지의 다이렉트샵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어 저는 곧바로 사이트에 접속해서 포인트를 단숨에 써버렸어요. 순서와 방법은 간단해요. '티월드 로그인 -> my T -> 나의 포인트'로 들어가 주세요. 

이곳에서는 여러분이 현재 쓰고 있는 가족결합 상품의 종류와 포인트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같이 묶어서 상품에 가입한 것이 기억이 나는데, 이제서야 어떤 건지 제대로 알게 됐네요.

의외로 포인트가 많이 쌓여 있어서 소멸하기 전에 다 써버려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답니다. 이 포인트는 가족의 일원 중 한명이 몰아쓰는 것도 허용이 된다는 점에서 꽤나 유용하더라고요. 저는 한 분의 포인트를 전달 받아 29,910원점 획득! 

참고로, 한 사람에게 포인트를 몰아주기 위해서는 각자가 홈페이지에 들어가 가족이 포인트를 사용하는데 동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이 순서를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포인트를 합산하는 것이 불가능해요.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이 과정을 거치셔야 한다는 점을 밝히는 바입니다. 

포인트 합산이 완료됐다면 이번에는 티월드 다이렉트샵의 '액세서리-> 생활기기'로 들어갑니다. 참고로 저는 데이터쿠폰을 구매하려고 이 카테고리를 선택한 거예요. 이외에도 이어폰, 스마트폰 케이스, 필름, 배터리와 케이블 및 음향기기 등이 다양한데 포인트보다 비싸거나 일시품절된 물품이 대부분이라 살만한 건 없었어요.

그래서 가장 무난한 데이터쿠폰을 구입하기로 결정을 한 거죠. 아직 요금약정할인이 꽤 많이 남아 있어서 유용할 것 같더라고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활기기->PC/모바일 주변기기'에서 낮은 가격순으로 순서를 나열하면 T데이터쿠폰(MMS쿠폰)이 가장 앞부분에 떠요. 그러니 이걸 확인하고 난 뒤에는 주저없이 클릭을 눌러주면 된답니다.

스마트폰의 애용 이유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데이터라는 점에서 탁월한 결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데이터쿠폰은 재고가 있어서 포인트 가격에 맞게 나눠서 샀어요. 1GB 2매를 사자니 100포인트가 모자라서 OK캐쉬백 할인을 받으려는데 1,000점부터 된다고 하고, 100원을 쓰자니 괜히 아까운 기분이 들어 29,000원으로 맞췄어요. 나름 괜찮게 잘한 일인 듯 합니다. 하하! 

선택 후에 구매하기 클릭 전, 추가할인 란에서 T가족포인트 조회 및 적용을 하셔야 포인트를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냥 구매하기 눌러 버리면 그만큼의 가격을 따로 지불해야 하니 주의해 주세요. 

조회란에서 전체 적용에 체크를 하면, 알아서 사용 포인트가 결정이 돼요. 덧붙여서, T가족포인트는 반드시 가입자와 주문자의 정보가 동일할 경우에만 사용이 된다는 점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 후의 과정은 구매하기 누르고 동의에 표시해 주고, 작성완료 등을 완료해 주시면 돼요. 그러면 문자로 데이터 쿠폰이 날아옵니다. 거의 곧바로요. 등록일부터 1년 동안 자유로이 쓸 수 있는데 쿠폰번호를 문자에 나와 있는 방법에 따라 등록을 먼저 해주어야만 하니 이 점도 중요하게 기억해 주셔야겠어요.

SK텔레콤 가입고객만, 국내 데이터 사용시에만 적용할 수 있단 점도 염두해 두시고요. 등록 다해 놓으니까 괜히 더 뿌듯하고 마음이 든든해지고 그러네요. T가족포인트 사용처로 그런 의미에서 티월드 다이렉트샵도 나쁘지 않은 드 합니다. 데이터쿠폰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구매 방법 참고하셔서 포인트 소멸 전에 모두 사용하시길 바랄게요! 

스마트폰 구입 시 제시된 약정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기기를 바꿀 필요성을 느끼지 않음으로 인해 소지한휴대폰을 계속해서 사용할 생각이 있는 분들이라면, 선택약정할인제도 가입을 통해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 제도는 현재 보조금을 지급받지 않는 상태일 경우, 이와 함께 보조금을 지급받아 구입했지만 약정할부기간이 모두 끝났을 시에 사용할 수 있는 요금할인을 뜻합니다. 저는 작년에 신청해서 20% 저렴한 가격으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2017년 9월 15일부터 25%로 조금 더 인상됐다고 하니 더더욱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1년의 시간이 지나 재가입을 해야 할 때가 온 만큼, 오늘은 SKT(SK텔레콤) 사용자들이 T월드 홈페이지에서 쉽게 선택약정할인을 신청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해요. 상담전화 연결이 오래 걸릴 때가 많아서 저는 요 방법이 훨씬 더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할 일은 T월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 하시고 '상품서비스' - > '혜택' 카테고리 -> '할인 혜택'으로 들어가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약정할인프로그램' - > '선택약정할인제도' 클릭! 위의 이미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서비스 관련 제도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신청이 가능하게끔 되어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셔서 훑어봐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나중에 다른 일로 접속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자세한 건 상세참조를 확인하시면 될 듯 합니다. 

다음 페이지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서비스신청' 아이콘을 클릭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원하는 상품 가입의 시간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전에, 앞에 언급했던 것처럼 이용요금 관련 상세참조 사항은 꼭 읽어보고 체크해 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꼭 기억해 주셔야겠습니다. 

T월드 사이트에 굉장히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 저는 기본적인 사항만 알려드리고 넘어가도록 할게요. 사용 중인 요금제와 12개월과 24개월 중 어느 기간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할인 후 실제 납부 금액이 달라지니 이 점을 꼭 주의깊게 생각해 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선택지는 두 가지가 전부로, 12개월(1년)이냐 24개월(2년)이냐로 나누어집니다. 새로 출시되는 기기에 대한 유혹을 떨쳐 버리고 보유한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겠다면 2년이 좋겠고, 그게 아니라면 일단 1년만 써보고 결정하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저도 상담전화로 신청할 때 고민을 좀 했는데 1년 써보고 났더니 괜찮겠다 싶어 1년을 더 쓰려고 하는 거거든요.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지만 이번이 처음이라면 1년을 권하는 바입니다. 재신청도 할 수 있어서 괜찮고 말이지요. 

가입내용 확인 후 정보제공까지 동의를 완료하면 또 다음 단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체크해야 할 내용이 많긴 하지만, 아무래도 돈과 관련된 사안인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게 맞으니까 침착하게 잘 따라 주시면 되겠습니다. 

딱히, 어렵진 않죠? 이제 거의 다왔습니다^^

참고로 약정기간과 약정일, 만료일 확인도 필수! 딱 1년이라 부담도 없고 괜찮은 것 같아요. 작년보다 더 저렴하게 사용하게 될 것 같아 기대도 되고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프로그램 신청 전에 잊지 마세요. 약정기간 중 해지 또는 지원금을 받고 기기변경을 하게 되면 반환금(위약금)이 부과된다는 점을요. 여기서 이제 '신청'을 꾹 누르면 본인인증 단계를 거쳐서 가입이 완료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T월드 홈페이지에서 SKT 선택약정할인제도 가입하고 25% 저렴하게 스마트폰 사용해 보세요. 전화로의 신청이 편하시다면 그것도 괜찮고요. 대리점으로 연락해도 해준다고 하니 이 점도 고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편한 방법으로 신청하고, 새해에는 지금보다 더 알뜰하고 행복하게 스마트폰과 함께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보도록 해요^^ 

스마트폰 구입 당시에 3년 약정을 맺은 관계로, 기계값을 내야 하는 상황이 여전히 진행 중인 요즘입니다. 무난하게 잘 사용하던 찰나에 한순간의 실수로 액정이 깨져서 수리해야 했던 걸 제외하면 특별한 고장이 없기에, 새롭게 출시된 기기를 향한 유혹을 애써 떨쳐내며 만족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러던 어느 날, 또 한번의 위기가 찾아왔으니! 그것은 바로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액정 벌어짐의 문제였어요. 액정과 기기의 간격이 서서히 벌어지기 시작하니 감당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더라고요. 손으로 계속 꾹꾹 눌러주며 쓰는 것에 한계가 찾아와서 결국은, 시간을 내 서비스센터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갤럭시 유저인 관계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찾아갔고, 수리기사님께서 살펴 보시더니 액정 사이에 먼지가 많이 낀 것이 원인이라고 하셨어요. 이것은 아마도, 제가 예전에 한번 액정을 교체 받아야 했던 상황으로 인해 발생한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액정을 바꾸는 시간 동안, 지금까지 침입하지 못한 먼지들이 기회를 포착해 투입된 것이라는 느낌이 강렬하게 들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그리고 사실은, 이제 곧 기계값을 다 내는 때가 머지 않아서 새 기기로 구입을 하려는 마음에 서비스센터를 가지 않고 버틴 거였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약정을 또 맺고 감당해야 할 비용이 부담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더 써보기로 마음을 고쳐 먹었답니다. 

그리하여 제 스마트폰은 수리기사님의 손을 통해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완전 깔끔하지요~이제 더 이상 손으로 꾹꾹 누르며 스마트폰을 조작하지 않아도 돼서 정말 기뻐요. 액정 벌어짐 수리 비용은 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인데, 생각보다 저렴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무상수리 기간이 한참 끝나서 걱정했거든요;ㅁ;

액정 벌어졌던 것 외에는 다른 문제가 없는 관계로 우선은 이 친구와 1년을 더 함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년에도 새로운 기기는 계속해서 나올 것이고, 그때가 되면 이전에 출시된 제품은 가격이 조금이나마 더 저렴해질 것이라고 믿어보렵니다!

예전에 여러가지 이유로 은행마다 계좌를 만들어 두긴 했으나 지금은 쓸 일이 없어 방치해 둔 지 오래랍니다. 주거래 은행이 아니면 아무래도 사용할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니까요. 이럴 땐 그냥 내버려 두지 마시고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어플인 어카운트인포로 여러분의 전체 은행 계좌 관리를 시작해 보세요. 

잊고 있던 계좌정보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 쓴 계좌 해지를 통한 잔고 이전 및 통합 관리까지 가능해서 매우 유용합니다. 저도 알고만 있다가 이번 기회에 설치했는데 덕분에 티클모아 태산을 실천한 것 같이 기분이 좋아졌어요.  

일단, 어카운트인포를 다운로드해서 설치해 주시고요. 다음 단계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이 어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공인 인증서가 필요하니 스마트폰에 미리 받아놓은 후 서비스 이용등록을 실행해 주세요. 

공인 인증서 등록 후에는 본격적으로 여러분들의 은행계좌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잔고와 은행 계좌 조회는 물론이고 자동이체 관련 정보와 해지, 변경 신청까지 체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에요. 이와 더불어 현재 자동이체를 통한 자동납부와 자동송금 조회 현항 또한 상세보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제가 보유하고 있는 은행계좌가 몇개나 있나 확인하고 필요가 없는 건 해지를 하려고 '조회하기' 버튼을 클릭해 줬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여러 개의 은행 계좌가 한꺼번에 쭉 나오더라고요. 언제 만들어 뒀는지 알 수 없는 것까지 여러 개가 나열돼서 깜짝 놀랐어요. 진작에 관리를 해둘걸 싶은 마음도 역시나 들었다죠.

계좌만 있는 게 아니라 소액이라도 잔고가 남아 있기를 바라며 하나씩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눌러보기 시작했어요. 잊고 있던 돈이 얼마나 될까 궁금했답니다. 

하지만 역시나 저는 만만치 않은 녀석이었습니다. 잊고 있었던 계좌의 잔고는 대부분 0원이었고, 그나마 남아 있는 건 1,128원 뿐. 하지만 이게 어디냐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잔고를 이전하고 계좌를 해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참고로 1년 이상의 입출금 거래가 없는 소액계좌만 해지 가능, 마이너스 통장 금액의 잔액은 0원으로 표기, 해지불가 계좌는 해당 은행에 문의해야 한다는 설명이 나와 있었으니 참고해 주시길 바랄게요.

저도 해지불가 계좌가 몇 개 있어서 그건 좀 알아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해지에 앞서서 위의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넘어가 주세요. 처리 완료 후에는 취소가 불가능하니 신중하게 결정해 주셔야 한다는 점, 다른 은행으로 잔고 이전 시 이체 수수료 발생할 수 있고 해지 시에는 해당 계좌에 등록된 자동이체까지 사라진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새롭게 은행계좌를 만들려면 다시금 은행에 방문해야 할 수도 있으니 정말로 사용하지 않을 것만 선택해서 옮겨 주시는 센스가 필요하겠습니다.

저도 그냥 냅둘까 싶은 마음이 없지 않았는데 그래봤자 언제 사용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은 정리 쪽으로 마음을 기울이게 되었답니다. 

잔고 이전 방법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기본적으로는 내 계좌로 이체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워낙 소액이고 좋은 일에 사용하고 싶다면, 서민금융진흥원 기부를 택하시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고요.

저는 제 계좌로 이체하기 위해 잔고 이전 계좌에 번호를 입력했어요. 

그렇게 단계별로 모든 과정을 끝내면 계좌해니신청이 정상적으로 접수되면서, 곧바로 등록한 은행계좌로 돈이 들어오게 됩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으니 이 점을 꼭 잊지 말아야겠어요.

뭐냐면, 바로 계좌해지신청이 정해진 시간에만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즉,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해당이 되며 영업일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꼭 기억을 해주셔야겠습니다. 저는 어플 가입하고 밤 시간에 하려고 하니까 역시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하루를 기다렸어요. 

처리결과 조회 또한 이렇게 곧바로 눈에 들어오니 안심! 어카운트인포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어플 덕택에 집 밖을 나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계좌해지와 통합 관리를 완료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증권사와 제2금융권 계좌까지는 관리가 안 돼서 좀 아쉽습니다. 이것까지 전체적으로 가능한 어플이 생긴다면 참 좋을텐데요. 워낙 빠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대인 만큼, 이런 부분까지 고려한 장치를 새로이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은 우선, 은행계좌부터 깔끔하게 정리해 둬야겠어요^^

며칠 전, 정말 오래간만에 제 스마트폰의 소리샘 서비스가 일을 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외출 준비를 하느라 전화를 받지 못했더니 중요한 일이었는지 상대방이 음성메시지를 남겨 놓으셨더라고요. 그런데 이 메시지를 듣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비밀번호!

통화버튼을 누르고 나면 청취가 가능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통화 연결을 통해 흘러나오는 목소리를 따라서 소리샘 비밀번호를 꾹꾹 터치해준 다음에야 음성메시지 확인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0000, 1111을 눌러보며 휴대폰에 귀를 가져다 댔지만 자꾸 틀렸다는 거예요.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여기서 멈출 순 없었고 한참을 고군분투한 끝에 제가 드디어 해냈습니다! 

SKT 소리샘 비밀번호 확인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초기에는 0000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나 휴대폰 뒷자리, 4자리 번호를 사용하기도 하니 틀렸다고 해도 당황하지 말고, 다음 단계를 시도해 보세요. 저는 제 번호 맨뒤 4자리가 정답이었답니다.

그러나 이것도 아니라고 한다면 그때는 고객센터의 문의를 해주셔야 해요. 본인이 별도의 비밀번호 설정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면 보통 위와 같이 설정되어 있을 테니 이 점을 기억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SKT 소리샘 비밀번호를 알아냈다면, 음성메시지를 귀로 체크해 주세요. 확인하고 나면 일주일 뒤에 자체적으로 삭제 된다는 안내가 흘러나오니 참고해 주시고요. 

오랜만에 음성메시지를 들었더니 굉장히 감회가 새로웠던 하루였습니다. 비밀번호도 이참에 확실히 알게 됐으니, 다음에는 당황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