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시간을 제외한다면,
컴퓨터와 함께 하루의 반 이상을 보내면서도
여전히 아는 것이 많지 않은 초보자가 바로 저예요.
그래서 컴퓨터를 사야 할 때가 오면
다른 사항을 따지지 않고
항상 유명 브랜드를 고집해 왔는데,
이번에 지인들의 도움을 받게 됨에 따라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구입전에
브랜드 컴퓨터와 조립식 컴퓨터의 장단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해 봤습니다.
1. 소비자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컴퓨터의 가격
아무래도 소비자의 입장에서
어떤 물품을 구매하는데 있어
가장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요인은
가격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 역시도 가장 먼저,
합리적인 비용의 기준선을 정하는데
힘을 기울였거든요.
기본적으로 가격만 따져봤을 땐,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조립 컴퓨터에
한표를 던지게 될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같은 사양이라고 해도
브랜드 컴퓨터의 경우에는 좀 더 비싸요.
여기에는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이름값이 포함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2. 고장났을 때 꼭 필요한 AS의 편리함
가격 다음으로 체크해야 할 점은
바로 AS입니다.
언제든 고장날 가능성이 존재하는 기기이므로,
AS의 편리함은
새로운 물건을 들이는데
꼭 확인해 두어야 할 필수요소이기도 해요.
참고로, 그런 면에서는
브랜드 컴퓨터가 월등함을 자랑합니다.
이름값은 물론이고 AS비용까지
가격에 포함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에 반해 조립식 컴퓨터는
AS 서비스에 취약한 편이기에,
정말 위급한 상황에서는
구매자가 직접 수리에 나서야 할 순간이 오기도 한답니다.
3. 원하는 사양을 고르느냐 vs 정해진 사양에 나를 맞추느냐
요즘은 원하는 취향에 따라
물건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변화시킬 수 있는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게 사실인데요,
컴퓨터 또한 마찬가지에요.
CPU부터 파워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는 사실!
즉,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원하는 사양을 고르기를 원한다면 조립식,
정해진 사양에 본인을 맞춰 나가는 게
상관 없다면 브랜드를 선택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4. 운영체제 설치 유무
마지막으로,
운영체제 설치 유무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수도 있어요.
브랜드 컴퓨터는 운영체제가 설치된 채로 오기 때문에
곧바로 이용이 가능하나
조립식 컴퓨터는 이에 따른 가격 지불 및
설치를 위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이 또한 신중히 생각해 볼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사항을 종합해 볼 때
AS와 운영체제 설치로 인한 편리함을
우선시 한다면 브랜드 컴퓨터,
저렴한 가격 및 원하는 사양에 맞는
나만의 제품을 원한다면 조립식 컴퓨터가
답이 아닐까 싶네요.
결론적으로,
편의성을 위해서는 그에 따른 비용을 부담해야 하고,
지출을 줄이는 데는 컴퓨터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점.
컴퓨터 구입을 눈 앞에 두었다면
이러한 장단점을 참고해서
현명한 소비와 선택을하시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렇긴 하나,
컴퓨터를 잘 아는 지인이 존재한다면
초보자라고 해도
예외가 될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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