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프렌즈 세계문학 에코백 셜록홈즈, 딱 내가 원하던 스타일의 가방!

며칠 전에 입추가 지나고 보니 

그나마 조금 덜 더운 듯한 느낌이 드는 8월의 여름입니다.

이렇게 무더울 때나 온 몸이 피곤함으로 가득찬 날엔

항상 챙겨 다니던 가방까지 무겁다고 생각되는 순간이 존재하는데요,

그럴 땐 뭐니뭐니 해도 에코백이 최고인 것 같아요.

그래서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에코백을 하나 질러버렸답니다>_<)b

제가 선택한 것은

북프렌즈 세계문학 에코백 셜록홈즈!

네이비에 가까운 컬러감이

시원함까지 더해줘서 

보자마자 마음에 쏙 들었어요. 

에코백 한가운데에는 

정교한 자수가 새겨져 있어 더 매력적이랍니다.

탐정 셜록홈즈를 연상시키는 이미지와 글자,

작가를 확인할 수 있는 영문 자수까지 완벽했어요. 

참고로 저는 원작소설도 좋지만,

 영드 셜록이 더 취향에 맞는 사람ㅎ_ㅎ 

북프렌즈 브랜드를 알리는 귀여운 태그도

깜찍함을 더해줘서 만족! 

이와 함께, 

옥스포드 원단의 쨍쨍함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썩 괜찮았어요. 

앞면의 자수는 눈에 쏙 들어오고,

뒷면의 깔끔함 또한 잘 어울리는 저의 새로운 에코백.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휴대폰, 지갑 외에

책이나 타블렛, 노트북 등의 전자제품 수납도 가능하다고 해요.

저는 스마트폰을 제외한 전자기기는 아직 안 넣어봤고

우산까지는 챙겨 갖고 다녔는데 

괜찮았어요.

다만, 가방 자체의 원단이 쨍쨍한 편이긴 하나

천이 그리 두껍지는 않아서

너무 많은 물건을 무겁게 수납할 의향이 있는 분들이라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 좋은데, 

천의 소재가 좀 얇아서 그건 좀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여름에 딱입니다.

가방 내부의 박음질도 

세심하게 잘 되어 있어서 최고!

지난 주, 폭염주의보가 한창인 주말에 들고 나갔는데

잘 갖고 다닐 수 있어 완벽했던 하루였답니다.

셜록홈즈 이외에도 꽤 여러 종류가 구비되어 있으니

가볍게 들만한 에코백을 고민하신다면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해요.

저는 앞으로도,

북프렌드 세계문학 에코백 셜록홈즈와

쭈욱 함께 할 생각입니다.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