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매서운 더위로 인해 끝도 없이 사람들을 힘들게 만드는 여름.
여름은, 모두가 함께 하는 나날들 속에서
조금이라도 더위를 피해보고자
많은 분들이 피부의 노출을 감행하며
민소매, 핫팬츠, 미니 스커트를 즐겨 입는 계절입니다.
단, 그전에 털 관리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으므로
제모를 먼저 하게 되는데요,
피부과를 통한 제모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비용적인 부분에
부담이 돼서 셀프 제모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거라 짐작됩니다.
셀프 제모의 경우에는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자극을 받게 될 때가 종종 있어
색소 침착 등의 트러블 및 모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지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요.
그런 이유로 오늘은,
피부 손상을 예방하면서 관리가 가능한
셀프제모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1.
가장 손쉽게 하는 셀프 제모법,
그 첫번째는 바로
면도기를 사용하는 거예요.
다만 피부 표면에 나 있는 털만이
면도기의 칼날로 자취를 감추게 됨으로 인해
완벽한 모근 제거가 어려워 잦은 관리를 해줘야 하는 단점이 존재해요.
이럴 때는 전용 쉐이빙 폼으로 모공 부위의 피부를 먼저 불려준 다음에
면도기를 이용해 반드시 털이 난 방향으로,
부드럽게 밀어주며 제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모 후에는 피부 진정을 위해 찬 수건과 더불어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2.
족집게를 활용한 제모는 한 올 한 올 완벽하게 털을 뽑아냄으로써
완벽하게 모근까지 제거되는 방법이긴 하나
넓은 부위 적용은 불가능하면서 자극은 모냥까지 줄 수 있어 조심해야 해요.
세균이 빈 모낭 속에 침투하면 모낭염으로 불리는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많으니,
제모에 앞서서 제모를 할 부위에 스팀타월을 얹어서
모공을 충분히 열어주는데 심혈을 기울여 주세요.
제모 뒤에는 역시나 냉찜질을 통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셔야 하고요.
3.
시트를 원하는 부위에 부착했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 다음에 떼어내는,
왁싱제품을 이용한 제모는 3~4일 유지가 전부인 면도기 제모보다
효과가 2주에서 4주 정도로 오래 가며 족집게를 사용했을 떄처럼
모근까지 뽑아낼 수 있어 좋아요.
왁싱 시트 부착 전에 제모 부위를 청결하게 만들어준 후
물기를 제거하고 시트가 완벽하게 밀착되도록 붙였다가
털이 자라는 반대 방향으로 빠르게 떼어나면 된답니다.
피부가 자극될 수 밖에 없는 제모 방법이기에
반드시 냉찔짐 후 수분크림 및 보습제로 수시 관리를 요하며,
민감성 피부를 지녔다면 권하는 셀프 제모법은 아니에요.
4.
통증을 유발하는 족집게, 왁싱제품으로 인한 제모와 달리
털을 녹이는 방식의 제모크림은 통증이 없고
많은 양의 털은 한 번에 어렵지 않게 제거할 수 있어 효과 만점이에요.
그러나, 화학성분이 피부 자극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가장 크므로
이왕이면 사용 전 테스트를 해본 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제모 부위에 크림을 펴 발랐다 정해진 시간 내에 닦아내며
10분이 넘지 않도록 유의해 주셔야 합니다.
이제는 뭐 제모가 여성들만의 전유물인 시대는 지났고,
모두가 털 관리를 하는 세상이라는 점에서
셀프 제모에 앞서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본인에게 맞는 올바를 셀프제모법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해요.
제모를 할 때도 신중을 기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하고 난 이후에 피부 진정을 위해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할 체크 포인트니 잊지 말기로 해요, 우리.
이와 함께 제모 후 24시간 동안 자외선을 쬐지 않는 것도,
지친 피부를 위한 관리 방법이니 기억해 주시고요.
올해 여름은 그런 의미에서
올바른 셀프제모법으로 안전한 털 관리의 시간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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