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유통기한 넘겨 사용 시 피부염 유발 주의!

화장대를 정리하다 보면 생각보다 유통기한을 넘긴 화장품이 눈에 많이 띄어요.

쓰려고 구입한 거긴 하나 

여러가지 이유로 사용기한이 지나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거든요.

예전에는 화장품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아까운 마음이 들어서 바르곤 했었는데,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슬퍼도 남김없이 버리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보관과 관리를 아무리 잘한다고 한들,

오래 두고 이용하다 보면

기능을 잃어버린 채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제품이 대부분이니까요.

 

화장품 유통기한 넘어서 사용 시,

피부염 유발 주의! 

제품마다의 특징이 존재하므로 인해

기간이 지났다고 금방 변질되는 것이 아닌 것도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피부에 발라주는 건 옳은 행동이 아니에요.

그런 의미에서 사용기한을 꼼꼼하게 파악한 후에

개봉을 별도로 체크해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최대 2년까지의 보관과 사용이 괜찮은 

화장품이 대부분인데요,

일단 개봉을 하게 되면 이 기한이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급격하게 감소하기에 주의하셔야 해요.

이것을 모르고 피부에 계속 사용하다 보면

여드름형 발진, 모낭염, 자극성 접촉 피부염 등의 증상에

노출될 수 있으니 염두해 두셔야겠습니다.

쿠션 퍼프의 세척은 일주일에 한 번, 교체는 6개월,

클렌징 폼은 3~6개월,

기초 케어와 마스크팩은 1년, 

립 제품도 1년,

마스카라와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2개월에서 3개월이

권장 사용기한이라고 합니다.

상당히 짧아서 전부 다 지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겠지만,

할 수 있는 건 해봐야겠어요.

제가 요즘 시간 날 때마다 화장대를 정리 중인데,

유통기한 지난 립 제품이 많아서 그게 좀 슬펐어요ㅠㅠ

비슷해 보여도 전혀 다른 컬러를 가지고 있어서 여러 개 사다 놓고 쓰다 보면,

어느새 기한이 훌쩍 지나가 있더라고요. 

앞으로는 그래서 

주의해서 사려고 합니다, 하핫!

아무리 그래도 안 살 수는 없잖아요ㅎ_ㅎ

화장품 유통기한을 넘겨 사용하게 되면

각종 피부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니,

앞으로는 꼭 기한에 맞춰 써보도록 노력해요!

이것이야말로, 

오래도록 건강한 피부를 지켜내기 위한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