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 우울증] 겨울 우울증의 증상, 무기력부터 시작됩니다

 

 

 

해가 점점 더 짧아져서, 광합성 하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그런지, 요즘 따라 사는 게 힘들고 재미가 없어요.

짜증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겨울 우울증의 증상을 한번 쯤 생각해 봐야 한다고 하네요.

 

미국에서 이미 10대 질환으로 유명한 우울증의 초기 증상으로는

새로운 일에 대한 동기가 없어짐과 동시에 삶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사라지는 것을 들 수 있다고 해요.

평소와 달리 기분이 자꾸 다운될 뿐 아니라 잠에서 쉽게 깨고 더 쉽게 잠이 들지 않는 수면장애를 경험하게 되고,

식욕이 사라지거나 증가하는 등의 변화 또한 온답니다.

특히, 만성피로나 두통 등으로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병원을 찾지만,

검사상 아무렇지 않은 경우에는 우울증을 의심해 보셔야겠습니다.

 

 

 

 

계절성 우울증에 속하는 겨울 우울증의 경우에는,

겨울이 되면 잠이 많아지고 식욕이 상승하면서, 두뇌 회전이 느려져 멍한 상태가 지속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밥과 빵 같은 탄수화물이 당김과 동시에 배가 자꾸 고파서 먹어도 배가 부른 느낌이 들지 않아 살이 찌며,

피곤함을 자꾸 느껴서 하루종일 누워 지내는 경우가 다반사인 것이 겨울 우울증의 흔하디 흔한 특징이라네요.

 

아무 이유 없이 생겨나는 짜증, 무기력함과 우울함을 2주 정도 넘게 느끼고 있다면,

계절성 우울증이 맞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의 경우에는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에 대한 반응이 남성보다 훨씬 민감해서

그만큼, 계절성 우울증의 증상에 쉽게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는 게 좋겠죠.

 

우울증은 개인의 의지가 약해서 찾아온다기 보다는 마음과 몸에 걸쳐 발생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인해 다가오게 되므로, 치료를 위한 약처방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길 바래요.

 

 

 

 

이러한 겨울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햇빛을 쬐며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로토닌 분비가 햇볕을 쬠으로 인해 분비되고,

비타민D의 생성으로 인해 우울한 기분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말이죠.

외출이 불가능하면 내부는 최대한 밝게, 또한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울증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비타민D의 경우는

연어, 계란, 우유, 오렌지주스, 고등어 등의 음식을 통해 섭취하시고,

우울증 원인이 되는 세로토닌 결핍은 치즈, 땅콩, 참깨, 두부, 낫또, 요구르트, 등푸른생선, 현미, 마늘 등을 통해

풍부하게 섭취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안 받는 게 좋겠죠. 가뜩이나 우울하고 무기력한데, 스트레스까지 받게 되면 완전 오마이갓일 듯!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도록 애쓰는데 그게 잘 안돼요.

그래도, 노력해서, 정신건강에 꼭 필요한 운동과 광합성으로 겨울 우울증에 맞서 보겠습니다!

 

무기력하게 시간 보내지 말고, 우리 자신을 위해 겨울 우울증 따위 이겨내 봅시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