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사둔 화장솜이 다 떨어져서 이번에 새로 구매한 제품은 롭스 PB상품인 일반 화장솜 80매 1+1입니다. 가격은 1,800원으로 총 160매를 쟁여놓을 수 있어 마음에 들었어요. 화장솜은 거의 매일 사용하는 소모품과 다를 바가 없기에 금방 소진되는 경우가 다반사라서 말이지요.
그리고 검색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롭스 PB 화장솜의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했으니 이 점을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중에서도 제가 선택한 건 'Basic'이었지만, 취향이나 용도에 따라 다른 상품을 골라 써보셔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네요.
고품질 100% 천연 코튼 소재로 피부에 닿는 느낌이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흡수력이 뛰어남에 따라 적은 양을 사용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쓰여 있어서 사실 확인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일단, 박스를 절취선에 맞게 뜯어서 열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이렇게, 면의 복슬복슬함이 제일 먼저 눈에 와닿아서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한 박스에 들어있는 화장솜 80개의 빼곡함 또한 든든함을 선사해서 만족스러웠음은 물론입니다.
이와 함께, 상자에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기 편리하게 구성된 점도 흡족함을 더했어요.
롭스 일반 화장솜은 사진과 같이 양쪽 옆면이 실링 처리되어 있어 제품 변형을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눈에 띄는 점도 좋았어요.
앞면과 뒷면에 대한 구분이 없고, 앞서 언급한 설명대로 화장솜을 손에 쥘 때마다 부드러운 촉감을 확인하는 게 가능해서 사용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갖게 만든 제품이었답니다.
기본적으로 화장솜은 피부 손질 및 클렌징 시에 애용하는 일이 다반사인데요, 저는 이날 닦토용으로 첫 사용을 해봤습니다. 닦아내는 토너로 스킨케어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화장솜은 필수품과 다름 없잖아요. 그리하여 일단, 토너를 화장솜에 듬뿍 묻혀 봤습니다.
근데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사용했나 봐요. 제품 설명에서 적은 양만 써도 된다는 얘길 잊어버린 관계로, 화장솜이 흥건해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치만 사용에는 무리가 없었어요. 얼굴에 직접 써보니까 부드러운 면에 담긴 토너가 피부를 촉촉하게 도와줘서 괜찮았어요.
이로써 기대 이상의 흡수력과 부드러움을 갖춘 제품임을 알게 돼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다음부터는 토너의 양을 평소보다 줄여서 사용하겠다 결심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넉넉한 양과 더불어 부드러운 면의 흡수력이 꽤 괜찮아서 올해는 한동안 롭스 일반 화장솜과 함께 즐거운 일상을 누릴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베이직 천연 코튼으로, 인체에 유해한 형광증백제(기본적으로 무색이나 옅은 누런색을 지녔으나 자외선을 쬐면 푸른 빛의 형광을 드러내는 화학물질)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서 당분간은 믿고 사용해도 되겠다 싶네요.
닦토용에서 그치지 않고 메이크업 클렌징할 때 역시도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게 도와주고 있는 제품인 만큼, 앞으로 피부 관리에 힘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화장솜이라고 확신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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