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얼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클렌징 티슈는 올리브영에서 50% 세일하길래 구매한 제품입니다. 80매가 포함되어 있어 넉넉한 양도 마음에 들고, 지금까지 써본 적 없는 클렌징 티슈라는 점에서 호기심이 생겨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옐로우 컬러와 민트 컬러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패키지 디자인이 청량감을 더해주는 것도 눈에 띄어 사용 전부터 마음에 쏙 드는 상품으로 자리잡았던 것이 사실이에요.
2022년까지 써도 된다고 적혀 있었으나 하루에 1매씩만 꺼내 써도 세 달이 다 안돼서 바닥이 날 수 밖에 없는 일회용 제품이라 사용기한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았어요. 퓨어풀 칵테일과 스피드 멜팅 시스템이 진한 메이크업 제거와 더불어 피부에 촉촉함을 전해주는 것이 특징인 마일드 클렌징 티슈라는 설명이 오히려 더 시선을 집중시켰답니다.
해바라기씨오일, 캐모마일추출물이 함유된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앞서 언급한 퓨어풀 칵테일이란, 스킨 퓨리파잉 효과가 뛰어난 토마토, 브로콜리, 바나나, 사과, 당근, 양배추, 산소수 복합체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기억해 두셔도 좋겠네요.
요 제품의 사용법은 일반 클렌징 티슈와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티슈를 꺼내서 안쪽에서 바깥으로, 피부의 결을 따라 가볍게 쓸어내듯이 닦아내주면 됩니다.
그리하여 일단 사용을 위해 닫혀 있던 캡을 열었습니다. 캡을 열면 그 안에도 이렇게, 사진처럼 민트색으로 구성된 접착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한 번 더 오픈을 해줘야 해요.
위의 사진처럼 캡 안에 스티커가 붙어있는 이유는 내용물의 건조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사용 후에는 반드시 스티커를 다시 잘 붙여준 다음, 뚜껑까지 닫아서 보관해 주셔야 합니다.
보관방법에 대한 설명이 안쪽에도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니 잊으면 안돼요!
그리하여 드디어, 모든 과정을 순서대로 거쳐 아리얼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클렌징 티슈를 만났습니다. 아리얼의 클렌징 티슈는 예상보다 물기가 많이 묻어나지 않는, 약간의 촉촉함이 인상적인 제품이었어요. 그래서 끈적이지 않는 상태로 얼굴의 메이크업을 말끔하게 지워줘는 것이 가능해 마음에 들었어요.
뿐만 아니라 사용할 때마다 코 끝에 묻어나는 상큼한 레몬향도 일품이었답니다. 자연유래 시트러스 향이 가미됐다는 설명을 확인시켜주는 상쾌함이 매력적이었어요. 제가 처음 사용해 보려고 티슈를 꺼낼 때 1장이 아니라 2장이 동시에 나왔다는 점만 제외하면 꽤나 흡족함을 전해주는 상품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티슈를 빼서 쓸 때 주의해야 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미끌거리지 않은 클렌징 티슈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아리얼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클렌징 티슈가 딱이지 않을까 싶어요. 대신에, 어느 정도 물기가 묻어나는 클렌징 티슈를 선호하는 분들의 취향에는 조금 벗어난 제품일 수도 있으니 구매하기 전에 고민해 보셔야 하겠습니다.
클렌징 티슈 이름에 스트레스 릴리빙이라는 단어가 포함됨에 따라 하루에 쌓인 피부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데 힘을 실어주는 제품이라고 믿고 싶어지는 아리얼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클렌징 티슈였습니다.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의외로, 시트러스향이 도움이 되긴 하더라고요.
덧붙여, 마지막까지 촉촉하게 쓰고 싶다면, 사용 후 본품을 거꾸로 뒤집어 보관하면 된다고 하니 지금부터는 이 점을 참고해서 화장대에 두고 사용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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