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마다 새로운 종류의 선크림과 함께 하게 돼 즐거운데요, 제가 올해 선택한 건 유니베라 더블유380 더마 브라이트닝 선크림 기획세트입니다. 산 건 아니고 선물받은 건데 이렇게 세트로 받게 될 줄은 몰라서 깜짝 놀랐답니다.
저에게 온 선크림은 유니베라의 W389 더마 브라이트닝 라인에 속하는 화장품이라고 합니다. 피부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고 피부의 광채에 도움을 주는 브라이트닝 케어 역할을 담당하는 제품군이라고 설명서에 쓰여져 있었어요. 깔끔한 패키지 디자인의 박스 또한 눈을 사로잡았음은 물론입니다.
박스 옆면에는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유니베라에 대한 이야기도 간략하게나마 만나보는 것이 가능해 인상적이었습니다. 유니베라의 모든 제품에는 힐링잎의 개수가 표시되어 있고, 이것이 일정량 모이면 아이들에게 비타민이 전달된다고 해요. 참고로, 제가 받은 기획세트에 새겨진 힐링잎의 개수는 2였습니다.
상품 구매가 아이들을 위한 비타민으로 연결된다는 취지도 의미있게 느껴져 감명깊었답니다.
박스를 열었더니 이렇게 40ml 용량의 본품 하나와 비매품이라고 쓰인 샘플 두 개가 가지런히 담겨 있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비매품으로는 10ml용량 2개가 포함됐는데, 갖고 다니며 바르기에 딱 좋은 사이즈라서 만족스러웠어요. 게다가 SPF50+, PA++++로 자외선 차단 지수도 강력한 편이라 굿!
여기에 땀과 물에 강한 지속력을 자랑하는 지속내수성 기능까지 갖추었으니 마음에 들지 않을 리가 없었습니다. 지속내수성 선크림은 또 처음이었던지라 매우 반갑기도 했고요.
박스 뒷면에는 사용법과 전성분 등의 내용이 자세하게 적혀 있으니 바르기 전에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그중에서도 유니베라 더블유389 더마 브라이트닝 선크림은 잡티를 유발하는 자외선 UVA와 UVB를 모두 차단 백탁없이 투명하게 발리는 촉촉함이 특징이라는 점이 눈에 쏙 들어왔어요.
일단 시작은 비매품 10ml용량부터 꺼내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꽤 많은 편으로 파우치에 넣고 다니기 적당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외출 전에 기본적으로 바르긴 하지만 밖에서도 자외선 차단을 위해 덧바를 일이 생기니 선크림 역시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니까요.
화이트, 실버, 레드, 블랙으로 이루어진 컬러감이 제품의 비주얼과 글자에 선명함을 더해주는 것도 눈여겨 볼만 했습니다. 여기서 실버 컬러는 광채를 의미하는 느낌이라 흥미로웠답니다.
그리고 뒷부분에는 제품 설명과 사용기한이 명시되어 있으니 잊지 마세요. 2021년까지라서 기간 내에 쓰는 건 문제 없을 듯 해요. 자외선 차단 외에 미백, 주름개선에도 나름의 역할을 한다고 하니 이 점도 기억해 두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뚜껑을 열면 튜브 타입으로 이루어진 선크림을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아, 근데 기획세트 내에 담긴 비매품과 본품의 차이가 있긴 하더라고요. 비매품의 경우에는 사진처럼 위생캡이 존재하지 않았는데 본품에는 실버씰이 밀봉된 상태로 부착된 것이 확인돼 좋았습니다.
비매품은 위생캡만 없었을 뿐이지 소량으로 조금씩 덜어서 사용이 용이한 구조였어서 괜찮았어요. 한꺼번에 많은 양이 나오지 않게끔 완성된 입구 부분이 매력적이었던 것이 사실이었으니까요.
내용물은 새하얀 크림 제형이었는데, 많이 묽은 편은 아니었어요. 피부에 펴바를수록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좋았고, 다 바르고 나니 촉촉하면서 빛나는 광채가 눈에 들어와 감탄하게 되었답니다. 앞선 설명에 맞는 제품임을 증명하듯이 백탁도 없었고, 끈적임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 현재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속내수성의 효과는 확인하지 못했으니 이 점은 참고해 주세요. 지속내수성이 몇 시간 정도 유지되는지 쓰여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요건 좀 아쉽네요. 하지만 자고로 선크림이란, 한 번 바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3시간에 한 번씩은 덧발라야 하니 이에 대한 사항은 인지만 해두고 넘어가기로 합니다.
끈적이지 않음으로 인하여 산뜻함에 광채를 더해주는 화장품, 유니베라 더블유389 더마 브라이트닝 선크림과 함께 남은 여름도 힘내서 잘 지내봐야겠어요. 다른 계절보다 피부가 외부에 노출되는 일이 많으니 그럴 때마다 선크림 발라주는 일도 꼭 잊지 마세요.
이 제품은 끈적임과 백탁 현상을 원치않는 분들에게 제격이니 이 점도 기억해 주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저에게는 매우 잘 맞네요. 다 쓰고 나서 구입으로 이어질 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겠지만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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