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처음으로 방수밴드를 구입했습니다. 상처부위를 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구매해야 할 필수품으로 알려진 방수밴드는 대일밴드에서 출시된 아쿠아 밴드로 골라봤어요. 총 50매가 담겨 있었고 가격은 2,000원이었답니다.
하루에도 여러 번, 우리의 신체 부위는 물과 접촉하는 일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몸에 상처가 났을 경우에는 주의가 꼭 필요한데요,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기 위해 물놀이가 이루어지는 계절에는 특히나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방수밴드를 구비해 놓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니 참고해 주시면 좋겠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손을 살짝 베었는데 이게 물에 닿으니 꽤 쓰라리더라고요. 손을 씻을 때는 그나마 견딜만 했지만, 샤워를 할 때는 아쿠아 밴드가 필수임을 절실히 깨닫게 됐어요. 일반밴드를 부착하고 샤워를 하니 상처부위에 물이 스며들어서 따가웠거든요.
그리하여 다이소를 방문했고, 고심 끝에 손에 넣은 대일 아쿠아밴드는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전해주기에 충분했답니다.
50매의 대일 아쿠아밴드가 박스 안에 포함되어 있어 풍족함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도 나름의 장점이었어요. 덧붙여, 이번에 사용해 보니 예상보다 쓰임새가 상당해서 방수밴드도 비상약 구급상자에 마련해 두어야 할 품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방수밴드도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음을 기억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제가 산 대일 아쿠아밴드는 2021년 9월까지 사용이 가능한 걸로 박스 옆면에 기록된 것을 발견했어요. 이 기간이 지나면 방수밴드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게 되므로 이 점도 반드시 체크를 해주셔야만 합니다.
첫번째 사진은 대일 아쿠아밴드의 뒷면, 두번째 사진은 앞면이에요. 뒷면에 아쿠아 방수 밴드임을 알려주는 글자들이 반복적으로 나열되어 있었고, 앞면은 이렇게 밴드의 생김새를 확인하게끔 도와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존에 만나 본 밴드와 달리, 투명한 재질로 이루어진 포장지에 감싸인 모습도 눈여겨 볼만 했어요.
그 뒤엔 포장을 뜯어 밴드의 내용물을 만났습니다. 뒷면에 부착된 불투명한 흰색 종이 부분을 먼저 떼어냈더니 이렇게 투명한 비주얼을 만나는 것이 가능했어요.
방수를 목적으로 제작되어서 그런지 불투명하지 않고 투명하게 이루어진 밴드의 생김새가 독특하면서도 수긍이 가서 흥미로웠습니다.
밴드 뒷면에 붙어 있던 불투명한 흰색 용지를 떼어낸 모습을 앞면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양입니다. 이때는 아직, 앞면에 붙은 투명한 스티커 부분을 뜯어낸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방수밴드는 독특하게도, 앞면과 뒷면이 전부 다른 종이와 접착되어 있어 호기심을 자아냈어요. 여기서 파란 부분으로 구성된 투명 스티커를 반쪽 떼어내게 되면 본격적으로 방수밴드의 진면목을 확인하는 일이 가능해집니다.
이 사진은 대일 아쿠아밴드의 앞뒷면을 전부 떼어내기 일보 직전인 상황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부착되어 있던 스티커 종이를 전부 뜯어내면, 급속도로 쭈글쭈글해져서 손에 붙이기가 힘들더라고요. 밴드 자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얇은 재질로 구성되어 있기에 상처부위에 잘 부착해주기 위해선 평소보다 훨씬 더 세심함을 요하는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요 방수밴드를 다친 부위에 부착하기 위해서는 요령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일단은 뒷면에 붙은 불투명 용지를 먼저 제거해서 손에 붙여준 다음, 앞면의 투명 스티커를 떼어내는 게 방수밴드 붙이기에 훨씬 수월하다는 사실을 저도 몇 번 사용해 보고서야 알게 되었어요. 부디 여러분들을 한 번에 성공하기를 바라면 나름의 팁을 전해 봅니다.
일단 방수밴드를 상처부위에 붙이면 물이 들어가지 않아서 이 점은 편했어요. 그런데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꾸준히 사용하기에는 밴드의 재질이 매우 얇은 데다가 너무 피부에 단단하게 밀착되는 스타일이라서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이러한 이유로 물에 닿을 일이 있을 때만 사용해 주는 게 낫겠다 싶었어요. 이름 자체도 방수밴드니까 말이죠.
얇고 투명해서 좋지만 또 좋지 않은 점도 확인하게 해줬던 다이소 방수밴드, 대일 아쿠아밴드였습니다. 평소에 수영을 포함한 물과 관련된 운동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집에 두고 사용하면 딱 좋은 생활 필수품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방수이긴 하지만, 물에 자주 닿을수록 교체는 여러 번 해주며 상처부위의 상태를 체크하고 소독을 통해 빠른 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것도 필수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밴드 사용 전에 상처부위를 깨끗하게 닦아내는 일도 중요합니다!
얇고 투명한 특수 방수필름의 강점을 여실히 만나볼 수 있었던 제품이었기에, 샤워 및 물놀이를 포함해 물과 관련된 상황에서도 상처부위를 보호할 방수밴드가 필요하다면 다이소에서 대일 아쿠아밴드를 찾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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