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따사로운 햇살과 온도가 느껴지는 것이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3월입니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게 된 만큼, 오늘은 기분좋은 향이 가득한 바디미스트와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해요. 바디로션이나 바디크림은 꽤나 익숙하지만 바디미스트는 처음이라 매우 설렜던 게 사실이에요.
제가 처음으로 사용해 보게 된 제품은 빅토리아 스크릿의 퓨어 시덕션 나이트 바디미스트예요. 영어로 쓰여진 풀네임은 조금 긴데 "VICTORIA'S SECRET PURE SEDUCTION Night"라고 해요. 제품 아래쪽으로 'Fragnace Mist'라는 단어도 눈에 띄었답니다. 250ml의 용량으로 상품의 겉면을 둘러싼 디자인이 화사한 꽃을 연상시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이러한 꽃의 비주얼은 앞면 뿐만 아니라 뒷면에서도 확인하는 것이 가능했답니다. 빅토리아 시크릿하면 떠오르는 상품들이 참 많은데, 요 바디미스트 또한 유명하다고 해서 얼른 써보고 싶어졌어요. 봄에 사용하기에 딱 좋은 컨셉으로 구성된 점도 만족스러움을 자아냈습니다.
아직 뚜껑을 열기 전이었는데도 은은한 향이 느껴져서 심장이 두근거렷던 하루이기도 했어요. 새로운 상품과의 만남은 언제나 마음을 들뜨게 만들어서 기분이 좋아져요. 이래서 쇼핑을 하나 봅니다. 물론, 요 바디미스트의 경우엔 선물 받은 거긴 하지만요^^
빅토리아 시크릿 퓨어 시덕션 나이트 바디미스트의 성분을 포함한 관련 정보는 신기하게도, 제품 바닥에 표기되어 있는 것이 흥미로움을 자아냈어요. 사진과 같은 검은 동그라미 부분에 개봉 후 1년(12개월)이내 사용할 것을 권하면서 화기에 주의할 것을 알려주는 그림이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그림은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보라는 표시로 추측 되는데 확실친 않아요^^;
그림을 살펴본 뒤에는 검은 동그라미 부분을 떼어내서 위아래로 펼쳐주세요. 그러면 위와 같이 제품에 포함된 성분과 더불어 알아두어야 할 부분을 설명한 부분이 눈에 쏙 들어와요. 이걸 맞닥뜨리는 순간, 굉장히 깜찍한 센스를 겸비한 빅토리아 시크릿만의 재치를 깨닫게 돼서 재밌었어요.
디자인적인 디테일을 살리면서 상세한 설명까지 놓치지 않는 빅토리아 시크릿만의 위엄이었다고나 할까요?
그럼 이제 체크할 부분은 전부 만나봤으니 본격적으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빅토리아 시크릿 퓨어 시덕션 나이트 역시도 다른 바디미스트 사용법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다만, 바디로션이나 바디크림과는 차이가 나니 이 점은 기억을 잊지 말아주세요.
바디 미스트는 보습과 영양은 물론이고 향수의 기능까지 갖춰 매력적이므로 유용하게 애용할 수 있어 좋아요. 그런 의미에서 샤워 후 보습이 필요한 신체 부위에 가볍게 뿌려서 흡수를 시켜주며 이용중이에요. 뚜껑을 열면 향수처럼 펌핑을 통한 분사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구성된 제품임을 알 수 있는데, 사용법도 향수와 같으니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는 목과 팔, 다리를 포함해 몸 전체에 분사시켜 향이 퍼지도록 해준답니다.
처음에 뿌렸을 때 느껴지는 향은 꽤나 진한 감이 없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차분하면서도 온화한 향이 곁을 맴돌아서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과 함께 흡족함을 경험하는 것이 가능했어요. 향 자체가 그리 연한 편은 아닌데 그래서 더 잔향이 오래 남는 것이 특징인 제품임을 깨닫게 돼 기뻤답니다.
무겁지 않게 원하는 부위에 칙칙 뿌려주기만 하면 향이 퍼져 나가서 이 점도 괜찮았어요. 처음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낯설 수 밖에 없지만 그 순간을 극복하면 강점이 더 많이 보이는 것이 바디미스트만의 매력이라고 생각되는 찰나였습니다.
짙은 꽃 향기가 오감을 자극하는 빅토리아 시크릿 퓨어 시덕션 나이트 바디미스트와 함께 올 봄은 보다 더 향긋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게 돼 즐거운 요즘입니다. 샤워 후의 향기로운 시간을 마주하도록 돕는 바디미스트의 양도 넉넉해서 당분간은 행복감이 더 업그레이드될 것 같아 기대돼요.
이제 막 시작된 봄의 계절을 즐기기에 딱 좋은 빅토리아 시크릿 제품과 만나게 돼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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