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은 피부의 각질층과 마찬가지로 우리 신체 피부의 일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톱은 케라틴으로 불리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피부 질환 및 다양한 질환을 발톱의 건강 상태로 알아낼 수 있다고 하니 매우 유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참 신기하기도 하고 말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발톱이 알려주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는 어떤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1. 둥글게 가운데가 솟아오른 발톱, 유전이 전부는 아니다
첫번째로, 옆에서 발톱을 봤을 때 가운데가 솟아올라서 돔의 천장 모양을 이루었을 경우에는 폐 관련 질환에 대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간과 소화 장애, 심장질환 및 특정 감염이 있을 때도 이런 모양의 발톱이 가능하다고 해요.
특별한 이유 없이 유전적으로도 가운데가 둥글게 솟아오른 발톱 모양이 가능하긴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다양한 질환을 생각해 볼 여지가 존재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2. 세로 줄무늬의 발톱, 피부질환의 가능성
두번째로, 발톱 표면에 세로 줄무늬가 생기는 원인으로는 건선을 들 수가 있어요.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비전염성 만성 피부질환을 건선이라고 부르는데, 비늘처럼 일어나는 피부각질과 붉은 반점을 동반한 발진이 마찰이나 압력을 받는 부위에 나타나곤 해요. 발톱 외에도 엉덩이, 두피, 팔다리의 관절 부위 등에 생기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세로 줄무늬가 생기는 원인으로 발톱 판에서 발톱이 자라면서 갈라지는 이유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3. 노란 색깔의 발톱이 알려주는 곰팡이 감염과 림프부종
마지막으로, 발톱 끝부분이 점점 두꺼워지며 노랗게 될 경우엔 곰팡이 감염의 가능성이 가장 커요. 곰팡이 감염 외에 림프부종이 원인일 수도 있고요.
림프부종은 여러 원인으로 우리 몸의 림프액 수송 기능이 저하돼 팔다리가 붓는 병이며,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폐에 문제가 있어도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니 주의해서 발톱의 상태를 지켜보는 일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따르면, 발톱이 알려주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가 꽤나 다양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몸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는 관계로 이렇게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꼭 써야 한다는 깨달음을 이를 통해 얻는 것 또한 가능했고요.
건강을 위해서는 우리 몸 전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죠?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우리 몸이 들려주는 신호를 유심히 듣도록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냥 지나치는 일 없이 말이죠.
그것이야말로, 건강한 생활로 나아갈 수 있는 빠른 한걸음일 테니까요. 발톱 상태 체크도 필수라는 점 또한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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