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가끔씩, 일을 하면 할수록 기운이 없어짐에 따라 몸까지 피로해지는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어요. 이럴 때 떠오르는 단어는 만성피로가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이거 아세요? 만성피로와 만성피로증후군이 전혀 다르다는 사실!
만성피로는 휴식을 충분히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오래도록 이어지는 상태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가져다주는 원인이나 질병이 존재할 때 나타납니다. 주로 간에 독성이 쌓였다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속이 더부룩하게 느껴짐으로써 장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깊은 잠에 빠지지 못해 피로감과 졸음을 유발시키는 수면무호흡증 역시 원인으로 이야기되며 당뇨, 고혈압, 불면증, 스트레스 역시 만성피로를 발생시킨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만성피로는 임상적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일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만성피로증후군은, 별다른 원인이나 질환이 존재하지 않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가는데 있어 여러 가지 증상과 함께 피로감이 동반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휴식을 취하면서도 호전이 되지 않아 사람들을 쇠약하게 만드는 특징이 있어요. 이로 인한 만성피로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기억력 장애, 집중력 저하, 두통, 근육통, 관절통, 수면장애 등을 호소하는 일이 많습니다.
1~2주 정도 지나면 사라지게 되는 피곤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답니다. 잠깐 쉬는 것으로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 또한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두 증상의 차이점이 어마어마한데요, 기본적으로 원인이 존재할 때 나타나게 되는 만성피로와 원인 없이 유발되는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기억해 주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이유로 피로감이 쌓이는 일이 적지 않을텐데요, 만성피로와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면역력을 강화해 건강을 지켜나가는 일이 중요하겠습니다. 본인의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 섭취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습관으로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는 스트레스 또한 쌓이기 전에 해소하기를 추천합니다.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님을 잘 알기에 여러분만의 해결책을 발견해 건강한 삶을 유지해 나가기를 바라겠습니다. 피로가 하루 빨리 물러가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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