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지킴이약국] 토요일, 공휴일, 심야, 연중무휴(24시간) 문 여는 약국 영업시간 확인!

금요일 밤부터 몸이 으슬으슬한 게 감기 기운이 찾아왔나 싶어 걱정은 됐지만, 늦은 시간에 집에 도착해서 씻자마자 잠이 든 관계로 약 먹을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일어나 보니까 상태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다음날은 주말인 토요일이었고, 문 여는 약국이 적겠다 싶어 이로 인한 걱정까지 겹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동네 근처라도 발품을 팔자니 힘이 들어서 어쩔까 하다가 검색 포털에서 토요일에 문 여는 약국과 영업시간을 알려주는 홈페이지가 있다고 해서 바로 접속해 보았습니다. 이름하여, 휴일지킴이약국! 1년 365일 상관없이 우리를 찾아오는 다양한 바이러스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전국 약국의 정보가 한곳에 모여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답니다.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는 주소는 위와 같습니다. 포털에 그냥 한글로 일곱글자를 적어 넣으면 어렵지 않게 사이트로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는 토요일을 포함한 주말과 공휴일, 심야, 연중무휴 약국에 대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볼 수 있어요. 대한약사회가 운영하는 시스템이기에 믿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이고 말이죠. 

일단, 저는 한시가 급했으므로 토요일이었던 어제 당일 날짜와 시간, 지역을 검색창에 입력하고 약국 정보가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이날 신도림에 약속이 있어서 좀 쉬다가 나아지면 외출할 예정이었거든요. 

그랬더니 잠시 후 이렇게 약국 정보가 검색창에 떴어요. 여기서 주의하셔서 보실 점은 운영시간과 현재운영 여부인데요, 아무래도 평일이 아니다 보니 점심 때 일찍 문을 닫는 곳에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알고픈 약국 정보는 사는 곳이나 외출하는 위치에 따라 다를테니 참고만 하시라고 가려두었어요. 

그리고, 현재운영 여부에 작은 시계 모양의 동그라미가 눈에 띄는데요, 색깔에 따라 운영 여부 파악이 가능하니 이 점을 중점적으로 체크해 주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녹색으로 표시된 곳은 '약국의 컴퓨터 자동신호로 운영이 확인된 곳'이며, 녹색이 아닌 다른 색으로 표시된 곳은 '자동 신호가 존재하지 않아 전화 확인이 필요한 약국'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약국 방문 전 전화 확인을 하시면 헛걸음하지 않을 수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해 주시는 것이 좋겠지요. 기본적으로는, 녹색 시계 아이콘이 반짝이는 지점을 우선으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구분은 연중(연중무휴), 야간(밤 20시 이후 운영), 연·야(연중무휴+야간)의 세 가지로 이루어지는데 시간이 적혀 있어 따로 표시가 안 된 곳도 많으니 궁금하다면 전화학인을 통해 문의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연중무휴 약국검색]

[심야공공약국 검색]

그리고, 연중무휴약국 검색과 심야공공약국은 여기서 검색해 보시면 된답니다. 휴일지킴이약국 검색 바로 옆에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 찾는 것이 어렵지 않아요.

그리하여 가장 가까운 장소에 위치하면서 원하는 시간대에 운영 중인 곳으로 달려가시면 미션 성공!

지도 검색은 지도에서 해당하는 지역을 고른 후, 시/군/구별 지역을 클릭해서 확인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찾을 수 있어 매우 흡족했어요. 

결과적으로 저는, 어제 외출 전 집에서 감기약을 발견해 복용했더니 따로 약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몸이 나아져 회복 중이란 사실~ 이것으로 해피엔딩! 하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좋은 사이트를 알아두게 돼서 시간 낭비는 아니었다는 점이 포인트랍니다!

필요한 상황에서 헛걸음 할 시간을 줄여주는 휴일지킴이약국과 함께 앞으로는 토요일, 공휴일, 심야, 연중무휴 24시간으로 문 여는 약국과 영업시간 체크해서 보다 현명하게 건강을 지키며 살아간다면 더더욱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컴퓨터 자동신호가 잡히는 곳만 확인이 되니 집 근처 애용하는 곳이 따로 있다면 머리 속에 따로 정보를 입력해 두는 것도 현명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무엇보다도 아프지 않는 게 제일이지요.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감기 걸리기 딱 좋은 요즘인데, 여러분들은 미리미리 좋은 습관으로 예방함으로써 튼튼하게 건강을 지켜 나가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