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체 부위 중의 하나로 장이 손꼽혔고, 이로 인해 장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배출해 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우리 몸 최대의 면역기관으로 알려진 만큼, 튼튼한 장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
이러한 이유로 저 역시 장 건강에 대해 고민하게 됐고, 장과 관련된 각종 트러블을 극복하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처음으로 유산균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을 사먹게 된다면 1순위로 염두해 두었던 것이 바로 유산균이었거든요.
제가 선택한 제품은 자로우 포뮬러스(Jarrow Formulas)의 자로 도피러스 EPS 유산균(Jarro-Dophilus EPS)이에요. 줄여서 자로우 유산균으로 불리는데요, 120캡슐이 담겨 있어 넉넉하게 쟁여두고 섭취하기에도 좋습니다.
글루텐이 첨가되지 않아서 채식주의자의 복용 또한 가능한 식물성 캡슐이라는 점도 장점이에요. 요즘엔 직구는 물론이고 소셜 사이트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인기 제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사게 된 것이기도 하고요. 유전자 변형 농산물의 사용이 전혀 없는 NON-GMO상품이라는 점도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유통기한은 2018년 11월까지로 올해까지만 다 먹어주면 됩니다. 사서 먹은 지 좀 됐고, 나름대로 효과를 보고 있는 중에 올리게 된 거라서 기간이 짧아 보이는 것이니 이 점은 참고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몇개 남지 않아서 조만간 다시 재구매를 해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어요. 유통기한은 제품 박스 아래쪽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
자로우 유산균에는 1캡슐에 약 50억마리의 유산균이 포진되어 있고, 1일 권장 섭취량이 1억~100억마리인 만큼 하루에 캡슐 하나만 먹어도 적당합니다. 하루에 최소 1캡슐, 최대 4캡슐까지 섭취하면 되는데 위산 분비가 많지 않은 취침 전과 기상 이후에 먹는 것이 효과를 보는데 가장 탁월하다고 해요.
기본적으로 유산균은 공복에 충분한 물과 함께 먹는 것이 좋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시간을 권하는 거랍니다. 다른 때에 먹어야 한다면 식사 후 2시간이 지나서 섭취를 해주시면 좋아요. 저는 주로 자기 전에 먹는데, 그러지 못했을 시에는 일어나자마자 바로 한 알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물 한 잔을 먼저 마셔주고, 캡슐 하나를 물과 같이 섭취하면 은근히 배도 불러온다지요.
이 제품에는 다양한 유산균 성분이 포함돼 장내의 유해균 억제 및 원활한 배변활동과 면역력 증강에 힘을 실어줘요. 워낙 여러 종류의 유산균 제품이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잘 맞고 필요한 상품을 고르는 것이 필수입니다.
저는 여성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가 자로 도피러스 EPS에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됐어요. 따로따로 챙겨 먹는 것보다 한꺼번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 보자는 차원에서 결정한 건데 지금까지는 나름대로 만족 중이에요^^
덧붙여,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제품이 아니라는 점도 체크해 주셔야겠습니다. 유산균이 살아서 안전하게 장까지 도달할 수 있게 캡슐 공법으로 제작된 상품이니 이 또한 흡족함을 전해줍니다.
보관 방법 역시 냉장보관이 아닌 실온보관을 할 수 있어 이 또한 유용해요. 무더운 여름철이나 고온다습한 장소만 아니라면 실온(섭씨 25도)의 안정성을 지속하니, 어디든 오케이랍니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휴대가 용이한 포장으로 구성돼 있어 여행을 떠나거나 외출 시에도 갖고 다니기에 안성맞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알약 케이스를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굿!
15캡슐씩 포장된 것이 8개 담겨 있어 총 120캡슐이 맞고요. 낱개로 나눠서 갖고 다니기에도 위생적이라서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자로우의 경우에는 갯수만 잘 세서 원하는 만큼만 커팅해서 가방에 쏙 넣어주면 되니 완전 좋아요.
새하얀 캡슐의 비주얼은 왼쪽 사진과 같아요. 지금까지 먹어왔던 다른 알약들에 비해 크기가 컸는데 물과 함께 마시면서 섭취하기에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특별한 맛이 느껴지는 타입도 아니라서 괜찮았고 말이죠. 이제는 오히려 먹지 않으면 섭섭한 기분이 든다고나 할까요?
때때로 오른쪽 사진처럼 캡슐 하나를 포장된 상태 그대로 잘라서 시간마다 챙겨 먹기도 합니다. 1~4캡슐을 자유로이 섭취하면 되는데 저는 하루에 한 알을 먹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았고요. 효과가 곧바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었지만 먹고 나면 확실히 속이 편해지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아졌어요.
이와 함께 제 기준으로, 원활한 배변활동을 통해 쾌변을 경험한 횟수만 따지고 보면 잠들기 전보다는 아침에 일어나 먹는 유산균 한 알의 효과가 월등했다는 점을 밝힙니다. 그렇긴 한데, 일어나자마자 아침밥을 먹는 스타일이라 자기 전에 섭취하는 습관 자체가 일상이 되었다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이겠네요ㅎㅎ; 하루 섭취량을 늘려주면 조금 더 눈에 띄는 효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가 되긴 하는데 일단은 하루에 한 알이라도 꾸준히 잘 먹으려고요. 매일 섭취하며 장을 사수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랍니다.
장이 편안해야 일상의 시간들이 윤택해진다는 사실을 깨달은 만큼, 당분간은 자로우 도피러스 EPS 유산균과 함께 해 나갈 것을 다짐해 봅니다. 영양제를 먹어보려 고심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런 의미에서 유산균으로 시작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특히, 장 건강과 여성건강을 동시에 챙기고픈 마음이 있다면 주저할 필요없이 자로우와 함께 하셔도 괜찮겠습니다. 오늘도 잊지 말고 이따 꼭 챙겨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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