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마다 찾아오는 맛좋은 군고구마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다른 재료를 혼합해 색다르게 즐겨도 좋은 간식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군고구마를 해먹을 수 있어 매력적이기도 하고요.
저도 평소에는 그냥 껍질만 까서 해치우는 게 다반사였는데, 이날은 조금 특색있게 맛보고 싶어 냉장고에 있던 재료 속에서 한 가지를 꺼내 곁들여 먹었습니다.
이날 제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바로, 체다치즈! 사진이 왜 뿌옇게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딱 봐도 노란 체다치즈 맞지요?ㅎㅎ요 치즈 역시 심심할 때 한 개씩 까서 먹곤 하는데, 더 맛나게 먹고 싶어서 군고구마에 첨가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뭐 그냥, 대성공이었습니다!
고구마치즈요리를 위한 재료가 갖추어졌고, 이제 만드는 방법만 얘기하면 되는데 정말 간단해요. 특별히 레시피라고 부르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맛있게 구워진 군고구마를 반으로 잘라서 그 위에 체다치즈를 넉넉히 올려주고 전자레인지에서 2분 정도 돌려주면 완성이 되거든요. 이 요리를 위해 일단 군고구마를 만드는 것이 먼저긴 한데, 저는 집에 군고구마가 있어서 떠올린 것이니 참고해 주시면 좋겠네요ㅎ_ㅎ
치즈는 두 장 사용했는데, 올리면서 몇 조각은 집어먹고 그랬어요. 하핫!
그리하여 완성된 저만의 겨울간식, 고구마치즈요리는 위와 같습니다. 군고구마보다 더 노란 체다치즈로 뒤덮인 음식의 모습이 저는 저절로 군침을 꿀꺽 삼키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꽤나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사실, 1분 정도 돌렸는데 치즈가 녹지 않아서 1분 정도 더 돌렸더니 이런 모양이 탄생했어요. 그런 의미에서 다음에는 주저하지 않고 그냥 2분 조리하려고요.
조금 더 돌렸으면 체다치즈가 흘려내렸을 것 같기도 한데, 오늘은 그냥 이쯤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꺼낼 땐 뜨거울 수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
군고구마 크기가 굉장히 커서 한끼 식사로도 가능해 보였지만 저는 오직 간식용이었다는 거~ 하지만 식사 못지 않게 든든하게 먹어주었다는 사실도 밝혀 봅니다.
체다치즈 얹은 군고구마를 스푼으로 떠서 먹는 그 맛은 최고! 완전 꿀맛! 고구마의 달콤함과 치즈의 진득함이 잘 어우러져서 환상의 궁합을 선보였습니다. 이런 생각을 떠올린 제가 기특해질 정도였어요.
사실, 레시피 자체는 특별한 게 아닌데 추운 겨울에 밖을 나가지 않고 집에 있는 음식을 활용해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평범하지만 특별한 겨울 간식을 원한다면 체다치즈와 군고구마만 준비하면 끝! 이거면 충분합니다. 완전 대만족! 다음에 또 해먹을 거예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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