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 주에도 잊지 않고 tvN 금요일 예능 <산꾼도시여자들>을 시청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3회에서는 한라산 등반을 위하여 제주도 숙소에 짐을 푼뒤, 맛있는 요리 한상으로 오붓한 한때를 보내던 네 사람의 모습이 인상깊었다지요. 한선화, 정은지, 이선빈과 함께 게스트로 김지석이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서 보기 좋았습니다.
이중에서도 선화가 멤버들을 위하여 선보인 돼지고기를 메인으로 선보인 수육 요리가 군침을 사로잡고도 남았답니다. 이러한 이유로 오늘은 <산꾼도시여자들> 속 한선화 수육찜과 소스 레시피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나중에 해 먹어보려고 만드는 과정을 상세히 기록해 두기로 했어요.
참고로, 선화 표 특별 수육은 국물이 없는 찜 요리에 가깝다고 해서 눈길이 절로 갔어요. 수육찜은 지금껏 한 번도 접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한선화의 수육찜 레시피를 먼저 살펴볼게요.
일단, 수육용 고기와 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나서 냄비에 배추를 먼저 깔고, 고기를 얹어주세요. 밑간은 소금과 후추를 적당히 뿌려서 해주면 돼요. 다음으로는 송송 썰어낸 배추와 고기를 반복해서 올려 층층이 쌓아줍니다. 그러다 제일 윗부분에는 파와 마늘 등의 채소를 곁들이는 것이 포인트! 덧붙여, 고기가 올라간 층에는 반드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는 걸 잊어서는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소주를 사용하여 잡내를 잡아주고 나서 15분 동안 익혀주면 한선화 표 수육찜이 완성됩니다. 생각보다 만드는 게 어려워 보이지 않아서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선화 표 수육 소스 레시피도 머리 속에 꼭 저장해 주세요. 간장 베이스로 탄생한 소스인 만큼, 양념장 그릇에 간장을 적당량 넣고 식초와 참치액은 소량 첨가한 뒤, 상큼함을 더해줄 레몬즙의 펌핑은 2번, 꿀은 병째로 한 바퀴를 둘러주는 방식으로 넣어주세요. 그 다음에 채썬 고추와 물을 약간 부어주면 금방 완성입니다.
별다른 계량없이 각종 조미료를 통째로 손에 들고 거침없이 양을 조절하는 선화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어요.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더니, 직접 만드는 동안 남다른 내공이 느껴져 눈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 그냥 돼지고기 수육이 아니라 수육찜이라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됐던 것도 사실이라지요.
그리하여 시간이 흘러 만나볼 수 있었던 선화 표 수육찜의 비주얼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돼지고기의 잡내 없이 각종 채소들과 함께 맛좋은 식사를 도와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게 해줘서 군침이 절로 돌았다지요.
이날 선화의 요리를 맛본 은지, 선빈, 지석이 정말 맛있게 잘 먹어서 부럽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살코기와 비계가 적절한 조화를 이룬 수육에 스페셜 소스를 찍어 맛보면 금상첨화라고 해서 눈이 번쩍 뜨였어요. 이렇게 먹으면 확실히 느끼함 없이 수육이 입 안으로 끊임없이 잘도 넘어가겠다는 확신이 들었음은 물론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찰떡궁합을 맞닥뜨리게 해준 한선화의 수육찜과 소스 레시피 비법을 이렇게나마 남겨봅니다. 언젠가 한 번쯤은 시도해 볼 날이 올지도 모르니까요. 수육도 수육인데, 소스 같은 경우에는 다른 요리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빠른 시일 내에 만들어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먹음직스러운 돼지고기 요리의 비주얼을 맞닥뜨리게 해준 예능 <산꾼도시여자들> 속 한선화의 수육찜과 소스 레시피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든든하게 잘 먹었으니, 다음날 한라산 등산도 잘 했을거예요. 이 프로그램이 4부작으로 짧은 게 아쉽지만, 다음주에 유종의 미를 거둘 테니 역시나 잊지 않고 챙겨 보렵니다. 요즘은 요 방송 보는 재미에 살아요. 뜻밖의 요리 꿀팁과 레시피까지 획득하게 돼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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