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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9.09 다이소 항균 곰팡이 방지 홈실리콘(백색)으로 화장실 타일 틈새 구멍 셀프 보수하기
Information Center/생활템 리뷰2021. 9. 9. 13:18

다이소 항균 곰팡이 방지 홈실리콘(백색)으로 화장실 타일 틈새 구멍 셀프 보수하기

시간이 흐를수록 화장실 타일 틈새에 새까만 곰팡이와 더불어 구멍이 하나 둘씩 생겨나서 이를 수리하기 위한 셀프 보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때 필요한 준비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다이소의 항균 곰팡이 방지 홈실리콘입니다. 실리콘건을 사용하지 않고도 간편하고 손쉽게 항균 처리 실란트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저처럼 손재주가 없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필요한 일을 해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답니다. 가격은 1개당 3,000원이었어요.

 

 

참고로 다이소에서 제가 본 홈실리콘은 이날 구입한 백색과 투명, 이렇게 두 종류로 나누어져 있는 게 특징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굳어도 백색 항균 실리콘의 역할을 충실히 해냄에 따라 곰팡이 방지 효과, 욕조와 타일 접착 및 방수에도 도움이 되고요. 씽크대의 틈새 방수와 더불어 창문 고정 및 부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니 이 또한 기억해 주세요. 구멍이 난 부분을 채우기에도 안성맞춤이었어요. 그리고 용량은 100ml이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그리하여 욕실, 욕조, 세면대, 싱크대, 벽지, 문틀, 창틀까지 보수가 이루어져야만 하는 집안 구석구석에 활용할 수 있어 좋았어요. 곰팡이 방지제가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내열, 내수, 내한, 내후성도 뛰어나다고 하니 일단 믿어보기로 했다지요. 단, 복층유리와 어항, 수조내부 등의 물이 항상 잠기는 곳에서의 사용은 금지라는 점을 반드시 머리 속에 저장해 주셔야 합니다. 

 

주의사항 중에서도 사용 전후의 충분한 환기가 요구된다는 점, 그리고 피부 보호를 위해 장갑을 착용 후에 작업하라는 부분이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덧붙여, 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위험성이 존재하므로 눈과 피부에 접촉은 피해 주세요. 이와 함께 마스킹테이프와 마감용헤라는 매장에서 별도구매를 해야 한다는 사실도 머리 속에 넣어두면 좋겠습니다.  

 

잠시 후, 사용을 위해서 항균 곰팡이 방지 홈실리콘의 뚜껑을 열고 제품의 노즐을 사선으로 잘라줬어요. 근데 생각보다 쉽게 절단이 안 되니까 안전에 주의하며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잘라주는 일이 필수입니다. 가위나 칼을 사용하면 유용해요. 

 

노즐을 잘라내고 나면, 위와 같이 백색의 내용물이 눈에 쏙 들어온답니다.  

 

제가 작업을 해야 할 공간은 바로 여기, 위의 사진처럼 화장실 바닥과 벽면 타일 사이 틈새에 구멍이 난 부분이었어요. 그래서 잠시 후, 다이소 홈실리콘으로 빈틈이 사라지도록 셀프 보수를 시작했답니다. 일단 사용방법에 쓰여진 설명대로 작업부위의 이물질이나 먼지 등을 깨끗하게 청소해 준 뒤, 물기가 없도록 건조시켜 주는 것이 첫번째고요. 작업을 하는 주변 보호를 위하여 종이(마스킹) 테이프를 잘라 붙여주는 일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뒤에 홈실리콘을 사용부위에 대고 적당량을 짜면서 일정한 속도로 작업해주면 돼요. 다음으로 표면이 단단하게 굳어지기 전, 마감용 헤라 등으로 평평하게 다듬어 주면 좋아요. 그리고 나서 작업이 끝난 후에 종이(마스킹) 테이프를 제거하고 24시간 건조 및 고정을 해주면 완료입니다. 

 

 

종이 테이프를 구멍이 드러나는 공간과 겹치지 않도록 피해서 위아래로 붙여준 뒤, 비어있는 부분이 채워지도록 홈실리콘을 짜주세요. 그 뒤에는 마감용 헤라가 없을 시, 장갑을 착용한 손으로 살살 문질러서 실리콘 바른 부위를 전체적으로 평평하게 만들어주면 됩니다. 비닐장갑을 끼고 손가락으로 스윽 문질러주는 게 생각보다 편리하고 깔끔하게 작업이 잘 되더라고요. 그 뒤에 마스킹 테이프를 제거해 주면 순식간에 셀프 보수가 마무리됩니다. 

 

덧붙여 홈실리콘 바르기 전후 사진만 찍고 작업하기에 바빠서 나머지 과정은 글로만 남기게 됐음을 밝혀 봅니다. 처음 해보는 거라 긴장이 엄청 됐거든요.

 

다이소 항균 곰팡이 방지 홈실리콘(백색)으로 완성한 화장실 타일 틈새 구멍 셀프 보수의 작업물은 위와 같아요. 일단 사용법에 쓰여진 대로 해 나가다 보니까 순식간에 빈틈이 잘 메꿔져서 좋았어요. 왼쪽의 구멍을 채우는 김에 오른쪽의 낡은 타일에도 홈실리콘을 발라줬는데, 왼쪽과 오른쪽의 실리콘 양을 잘 못 맞춰서 조금 엉망이긴 하네요. 그래도 처음 한 것치곤 만족합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까 다이소 홈실리콘이 초보자용으로 완벽한 제품임을 경험하게 돼 기뻤어요. 안 그래도 화장실 곳곳의 곰팡이 제거 및 방지를 위한 보수 작업이 필요했는데, 이제 더 이상은 보고만 있지 않으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품의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이니 이 점도 체크해서 구입하여 쾌적한 집콕 생활을 누려 보도록 해요. 코로나 시국으로 말미암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셀프 보수가 요구되는 공간을 잔뜩 발견하게 돼서 당분간은 여기에 힘을 좀 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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